🐢주후 2024년 10월 2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어린 양을 보라 1
[잠언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미국 흑인들의 애환을 그린 ‘뿌리’의 작가 알렉스 해일리(Alex Haley)는 자신의 사무실에 이상한 그림을 걸어 놓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거북이가 높은 담장의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그림입니다.
그의 사무실을 방문한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왜 이상한 그림을 걸어 놓았소?”
그러자 해일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난 내가 쓴 작품을 볼 때 ‘어떻게 이런 위대한 글을 쓸 수 있었는가, 어디서 이런 영감을 얻을 수가 있었는가’ 생각하며 스스로 교만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저 그림을 보고 생각합니다.
‘저 거북이가 제 힘으로 스스로 저 높은 담장에 올라갈 수 있었을까? 누군가의 도움으로 올라갔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런 생각을 함으로써 스스로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요한복음 1:19~22]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크게 사용하십니다.
세례 요한은 당시 요단강에서 대단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세례 요한에게 나가 말씀을 듣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메시아라고 부를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자칭 메시아에 대하여 판별 역할을 하고 있었던 산헤드린 공회에서는 사두개인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보내어 세례 요한에게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당신이 그리스도인가? 엘리야인가? 그 선지자인 모세와 같은 선지자인가? 질문했습니다.
[요한복음 1:20~21]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요한은 “나는 그리스도가 아닙니다”라고 거듭 말합니다.
그런데도 왜 세례를 베푸느냐고 묻자 요한은 자신은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누군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내 뒤에 오실텐데 자신은 그 분의 신발끈도 풀기도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요한복음 1:26~27]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모든 사람들에게는 명예욕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높이고자 과대 포장하고 과대광고와 허위로 조작하고, 남의 공로를 자신이 한 것처럼 뺴앗기까지 하곤 합니다.
특히 한참 인기가 있을 때, 잘 나갈때는 자신이 끝없이 올라갈 거라 착각합니다. 그 인기가 누군가의 은혜 덕분이고 누군가의 기도 덕분임을 망각합니다.
심지어 기회가 주어지면 하나님의 자리에까지 앉으려는 것이 타락한 인간의 본성입니다.
이러한 본성은 세례 요한에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유혹을 단숨에 거절하며 자신은 뒤에 오실 분의 신발끈도 감당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세례 요한의 위대한 점이고, 우리는 이 점을 그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오직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그분을 의지해야 합니다.
세상의 축복이 사라지더라도 예수님은 영원한 축복을 약속하시며, 우리는 그분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임을 잊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예수님만 의지하며 겸손하게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2024년 10월 20일 브라이언 채플 목사_미국장로교회(PCA) 서기, 커버넌트 신학교 명예총장_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고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할 때 우리의 모든 죄와 고통과 수치를 치유하시고 온전히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그동안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고 저의 모든 경영과 행사를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주시고, 옛 습관대로 내 생각과 내 뜻으로 살다가 걱정이나 두려움 염려들로 요동치 않도록 붙들어주시옵소서.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교만치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와 묵상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기쁜 시간이 되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영적 성장을 경험하게 하시고,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소서.
오늘부터 내일까지 “제3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섬김니다. 전국의 8000명의 목회자들이 모여 ‘사명전심’으로 천청을 뚫는 기도를 올려드릴 때 ‘목양전심’의 불이 떨어져 ’10.27 전교단 200만 연합예배 출정으로 타오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ca00eR0cdM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