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raino feygei stis ochto(기차는 8시에 떠나네) / Haris Alexiou + Agnes Baltsa

[버찌]

To traino feygei stis ochto / Haris Alexiou 
(Το τρένο φεύγει στις οχτώ / χάρις αλεξίου)

Το τρένο φεύγει στις οχτώ
ταξίδι για την Κατερίνη
Νοέμβρης μήνας δε θα μείνει
να μη θυμάσαι στις οχτώ
να μη θυμάσαι στις οχτώ
το τρένο για την Κατερίνη
Νοέμβρης μήνας δε θα μείνει

Σε βρήκα πάλι ξαφνικά
να πίνεις ούζο στου Λευτέρη
νύχτα δε θα `ρθει σ’ άλλα μέρη
να `χεις δικά σου μυστικά
να `χεις δικά σου μυστικά
και να θυμάσαι ποιος τα ξέρει
νύχτα δε θα `ρθει σ’ άλλα μέρη

Το τρένο φεύγει στις οχτώ
μα εσύ μονάχος σου έχεις μείνει
σκοπιά φυλάς στην Κατερίνη
μεσ’ στην ομίχλη πέντε οχτώ
μεσ’ στην ομίχλη πέντε οχτώ
μαχαίρι στη καρδιά σου εγίνει
σκοπιά φυλάς στην Κατερίνη

기차는 8시에 떠나갔습니다
카테리니를 향해...
11월은, 카테리니행
8시 기차를 기억하지 않고서는
지나가지 않겠지요.
11월이 올 때마다
카테리니행 기차를 추억합니다.

우연히 당신을 다시 발견했습니다,
레프테리에서 우조(oyzo)를 마시고 있는...
밤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오지 않겠지요
당신은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비밀을 가지고
그것을 아는 자를 추억합니다.
밤은 다른 장소에는 찾아오지 않겠지요.

기차는 8시에 떠나갔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홀로 머물고 있습니다.
당신은 카테리나에 홀로 머물고 있습니다.
새벽 5시에 안개 속에서...
새벽 5시에 안개 속에서...
비수처럼 찌르는 마음의 아픔을 간직하고
당신은 카테리니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떠나지 못하고...)

* '우조'(oyzo) : 그리스의 국민술, 리큐트의 일종으로

          알콜 도수가 40%인 독한술로 향이 강하답니다.

To traino feygei stis ochto(') / Haris Alexiou

그리스의 감성...
Haris Alexiou(해리스 알렉슈)

1950년 그리스 테베 출신의 그리스 가수입니다.
그녀는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70년대부터 상업적으로도 성공해왔습니다.

그녀는, 이 노래를 작곡한 '미키스 테오도라키스'(Mikis
Theodorakis) 등의 유명한 그리스 작곡가 및 세계적인
작곡가과 함께 작업했고, 전 세계 최고의 뮤지컬 극장에서
공연했으며, 여러 부문에서 많은 상들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30권이 넘는 많은 앨범을 녹음, 발표했으며,
2010년 Alpha TV는 그녀를 음반시대(1960년~ ) 이후
그리스에서, 처음으로 '공인된 여성 아티스트로' 선정
했습니다.

1977년 ~ 2003년 사이에 발표 된 그녀의 개인 앨범 중
8곡은 그리스 여성 가수 중 유일하게 150만 명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답니다.

그녀는, 깊고 약간 목이 쉰 듯한 남다른 매력적인
목소리로 그리스 비잔틴 풍의 스타일로 노래합니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공생이,그녀가 다른 문화를
노래하고 이들을 이음매없이 결합시키는 이유입니다.

그녀는 프랑스, 독일, 아랍어로 노래하여 어디를 가든
그녀의 노래를 쉽게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To traino feygei stis ochto ('86) / Agnes Baltsa

  기차는 8시에 떠나네 / 아그네스 발차  (그리스)

'부주키'가 빚어내는 애잔한 선율을 배경으로 수 놓아지는 여가수의 짙은 음색이

슬픈 사랑의 노래임을 짐작하게 한.

가사처럼, 11월 어느날 밤 쓸쓸한 기차역을 떠올리게 하는 부주키(bouzouki:

그리스의 민속 현악기)의 애잔한 반주에 맞춰 부르는 애절한 음색은 희미한

가로등이 졸고 있는 기차역에서 레지스탕스 청년을 기다리는 여심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다.

이 노래는 'Haris Alexiou',  'Agnes Baltsa',  '밀바'(Milva),  '마리아 파란두리'

(Maria Farantouri), '조수미' 등 여러 가수들의 음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음악계의 거장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Mikis Theodorakis) 의  작곡으로,

작곡 배경은 당시 나찌에 저항한 그리스의 한 젊은 레지스탕스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노래에서 카타리나로 떠나, 돌아올 줄 모르는 청년 레지스탕스를

기다리는 여심(女心)이 그려져 있다.

그리스의 현대사는 동족상잔의 내전, 나찌 독일의 침략, 미, 영의 내정 간섭,

군부 쿠데타, 군사독재 등으로 얼룩져 있어, 마치 우리의 역사를 보는 듯하다.

 표현의 제약을 받던 시절에 만들어져 레지스탕스의 투쟁은 가사의 행간에

숨어 있을 뿐이다.

결국 1967년 그의 음악은 그리스 전역에서 연주 금지되었고, 음악을 듣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으며, 마침내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투옥되자

'쇼스타코비치',  '레너드 번스타인', '해리 벨라폰테' 등의 음악가들이 발벗고

나서서 구명운동을 벌였고, 그는 1970년 석방되어 파리로 망명을 떠난다.

'Farantouri' 는 T'heodorakis' 의 투옥에 항거하여, 조국을 떠나 세계각지를

순회하며 노래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호소했다.

      - (조수미 버전 가사) -

카테리나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으리
내 기억 속에 남으리

카테리나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

함께 나눈 시간들은 밀물처럼 멀어지고
이제는 밤이 되어도 당신은 오지 못하리
당신은 오지 못하리

비밀을 품은 당신은 영원히 오지 못하리

기차는 멀리 떠나고 당신은 역에 홀로 남았네

가슴 속의 이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

 
가슴 속의 이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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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로즈]

기차는 8시에 떠나네

똑!똑! 🍃
안녕하세요 버찌님! 방글
달게 주무시고 계실 재
가만 가만
음악 감상하러 왔습니다

이 음악은 한번 듣고 닫을 수
없는 애절한 노랫말에
처연한 그리움이 배어 나오는
곡으로~~~~
명곡 이라, 알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 주셨기에 조용히
여러번 반복해 들으며
즐감하고 가는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루도 따뜻하게 행복히
지내세요 고맙습니다 ~♡

[버찌]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이별의 슬픔을 주제로한
노래들 중에서도
앞 순위?에 들어가는 노래...^^

'멜라니 사프카'의.. 노래는..
통곡하는 듯한...처절한
슬픔의 표현이라면..

'해리스 알렉시우'...는
겉으로 나타내지 않으려고
애써 속으로 삭이려는.. 듯한
처연한 슬픔의....
음색이지요..(제..생각..ㅎㅎ)

미나로즈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요~♡
(이별의 기차.. 이미지...
많이 보던.. 그림.. 반갑네요^^)

[미나로즈]

https://youtu.be/Ad_133vLyAQ

[버찌]

이 음악의 연주곡도
참 아름답네요..
가사를 보지 않아도
멜로디.. 그 자체도
참.. 아름답군요..

안나님은..
재즈피아니스트이시며
하모니카 강사..로
활동하시네요.

아름다운 영상,
아름다운 연주음악..
잘~ 듣습니다, 미나로즈님~^^

[개미와베짱이]

기차는 8시에 떠나네
ㅎㅎ
제목부터가 반가움을
더해주는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추위속에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싶이하고
새로시작 하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 하네요
계신곳도 마찬가지로
춥던가요.
ㅎ
사실 어제밤 뉴스듣고
설마 하는 생각 갖었던게 사실 이었거든요
ㅎㅎ
아무래도 밖에나가보면
알겠지만
심상치 않을거 같아요
시골집은 아무리 리모델링에 신경 써보지만 단열엔 요즘
새로짓는집만 못해
추위에 약한편이지요
정말 춥더라구요
이제 안부드렸으니
올려주신 노래 들을
차례가 왔네요
감사히 들어볼께요
따듯한 금욜 되세요
버찌님. ~~^^

[버찌]

기차는 8시에 떠나네...
혹시.. 즐거운
기차여행을 생각하시는 건...
아시시죠?... ㅎㅎㅎ

정말... 계시는 곳도
많이 춥군요..
최저기온이 영하 17도
전후로 내려가네요.
여기서는 상상도 잘
안되는 추위입니다..ㅎ

개인주택은.. 아무래도
아파트와는 달리 단열에
좀... 문제가 있지요.
난방비도 많이 들거구요..

봄이 빨리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고맙습니다. 개미님..
춥지만..
힘찬 하루 되시길요~^^

[미지]

ㅎㅎ
버찌님 안녕 ~

멋진 곡
유~~명한 곡
잘 듣습니다 ~

오늘도 해피데이 !!

[버찌]

미지님...
다시.. 안녕! ~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이런 노래가..

'불후의 명곡'....
이지요..^^

오늘도,, 멋진 날 !!

[미지]

ㅎㅎㅎ

[쏠베이지]

버찌님
안녕하세요
오늘엄청춥더니
햇살방긋하고
웃고있으니 그나마
쬐끔 아주쬐끔
괜찮은듯합니다
ㅎㅎㅎ

버찌님
감사해요
행복한 맘으로
잘듣고갑니다~^.^

따사로운 하루보내세요~^♡^

[버찌]

쏠베이지님.. 안녕! ~

추위가 물러가기
싫은가 봅니다...ㅎㅎ
오늘 밤, 내일 새벽은
오늘보다 더 춥다고...

다치셨다던데요.
조금 좋아지셨나요..?

쏠베이지님을 봐서라도
따뜻한 봄이
빨리 와야 되는데요..^^

올려주신 이미지와 같이
씩씩?하게 이겨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