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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쓰는 자소서 이기때문에
많이 부족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읽어 보더니 많이 부족하다더군요.
날카로운 지적 부탁드릴께요
(1)성장과정
저는 0000에 다니며 ‘우리에게 바다는 땅입니다.’라는 학교의 슬로건을 토대로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는 바다를 연구하여 Proud Global professional이 되겠다는 꿈과 목표를 가슴에 품었습니다. 해양환경학전공을 선택하고 전공공부에 매력을 느끼면서 학업에 열중하여 매학기 3.8이상의 학점을 받았습니다. 21세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지식이 쌓여갈수록 해양환경학에 관한 깊은 애정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해양환경공학이라는 발표수업의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였고, 그 중 해양폐기물이라는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PGP, 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해양환경개선을 목표로 진행 중인 해양폐기물 정화 처리 사업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바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하기위한 적합한 사업이라 느꼈습니다.
환경을 사랑하는 단체인 “UNEP ENGEL”에 가입하여, 초록 장터와 같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참여하였습니다. 그 중 금샘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월 2회 새로운 환경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해 환경교육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의 환경에 대한 전공지식을 동원하여 “쓰레기 섬”이라는 해양폐기물에 관한 주제로 교육을 시행하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와 “최선”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2)성격의 장단점
“ESTJ-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며 활동을 조직화하고 주도해나가는 지도력이 있다.”는 MBTI 분석결과가 말해주듯 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적극성입니다. 봉사동아리 “아치한울” 부회장을 맡아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추진했을 때, 예산 부족과 장소 섭외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실의 제약사항을 잘 이해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동아리 회원들을 설득하고 선후배들의 지지를 얻어내 계획을 끝까지 실천했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의 모든 수익금을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의 교복 지원 사업에 후원하여 신선중학교 3명의 학생에게 학생복 교환권을 수여하였습니다.
(http://cafe.daum.net/archihanul) 일을 면밀히 계획하고 끝까지 완성하는 저의 추진력 있는 적극성은 이제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해주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이런 적극적인 사고로 제가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강한 적극성이라는 장점 뒤에, 다소 급한 성격 탓에 다른 사람들보다 성급히 행동해 좋은 기회를 놓치는 면이 있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잘 알고 있기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침착하고 생각이 깊은 친구들을 참모처럼 제 주변에 두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그들과 상의하고 피드백을 받아 실수로부터 배움을 얻고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1)3.8이상의 학점을 받았다<-- 이 부분은 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력서에 기재되어 있을테고 3.8이라면 솔직히 높은 학점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군더더기 내용입니다.
(2)장점의 서론 부분이 너무 깁니다. 그냥 "적극성이 저의 장점입니다" 처럼 묻는 내용에 바로 짧게 대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장점과 단점을 확실히 나누어주시고 단점에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를 덧붙여주시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성장과정의 내용이 좀 지원동기와 경험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장과정부터 너무 무거운 내용이 들어가고 전반적으로 내용이 산만하여 읽기가 힘듭니다.
윗분 말씀에 동의하며 성장과정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성장했고 쌓아온 가치관은 어떤 것이고 등등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어릴 때 구체적인 예를 드는 것도 좋구요. 전공이나 동아리는 학교 생활 항목에 들어갈 내용같네요. 학교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 자소서의 경우는 예를 들면 어릴 때 바다에 대한 동경이나 자라온 환경이 해양과 같은 곳이라면 거기에 초점을 두어 나중에 전공도 해양관련 쪽을 택했다고 이어지는 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