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10 이 일에 내가 뜻만 보이노니 이것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11 이제는 행하기를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성취하되 있는 대로 하라
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13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평균케 하려 함이니
14 이제 너희의 유여한 것으로 저희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저희 유여한 것으로 너희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평균하게 하려 함이라
15 기록한 것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예수님의 가난해지심의 모범을 따르고 있습니까?
2. 내가 속한 공동체는 평균의 원리를 잘 실천하고 있습니까?
▧ 묵상/적용
▧ 우선순위
1.
2.
3.
▧ 함께 나눌 기도제목
1. 나로 하여금 예수님의 가난함을 배우고 따르게 하소서
2. 풍요와 소비가 넘치는 세상에서 평균의 원리를 실천하는 교회들이 되게 하소서
▧ 본문해설
1. 그리스도의 모범(9)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또 다른 모범을 통해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섬길 것을 거듭 권면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입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의 본체로서 가장 부요하신 자였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그 모든 부요하심을 포기하고 인간의 자리로 내려 오셨습니다. 그리고 급기야 십자가에까지 나아가는 가난함을 택하셨습니다. 이것은 모두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을 부요케 하기 위해, 곧 멸망의 자리에서 구원의 자리에 이르게 하기 위해 그분이 가난해지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를 고린도 교회 성도들 또한 잘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 큰 은혜를 입은 자로서 이 모범을 따라 가난한 성도들을 섬길 것을 당부합니다. 나는 내가 받은 은혜를 어떻게 나누고 있습니까?
2. 평균케 하려 함(10-15)
바울은 이러한 은혜의 실천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일은 그들 가운데서 1년 전에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바울은 이 일이 성취되기를 바라면서 마음이 원하는 대로, 있는 대로 하라고 권면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교회 공동체의 중요한 덕목인 ‘평균’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평균’은 기계적인 똑같음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어떤 사람은 평안케 할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은 곤고케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평균’은 모두에게 필요한 만큼의 공평한 몫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의 실천은 많이 거둔 자나 넘치는 자의 나눔을 통해 가능합니다. 그들의 나눔으로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