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미성의 정상급 카운터 테너 Andreas Scholl
G.F. Handel : Ombra mai fu (from 'Xerxes') _ Andreas Scholl
2010년 3월에 통영서 열린 국제음악제 에서 만나본 카운터테너 (Andreas Scholl)
안드레아스 숄은, 그 환상적인 음악성과 가공할 테크닉으로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을
만큼 충격의 감동이었다. 190cm 거구의 남자가 내는 맑고 고운 목소리, 어느 여성
성악가도 못 따라올 순수하고 부드러운 앨토의 고음을 조금도 힘들이지 않고 토해
내는 발성법이 놀랍고 신기했다. 우리가 잘 아는 핸델의 'Ombra mai fu'를 비롯하여
고음악, 가곡, 민요 등 20곡을 들려주면서 오늘날의 가장 뛰어난 카운터테너라는
명성과 인기를 확인해 본 2시간...정겨운 항구의 불빛이 더욱 아름다운 밤이었다.
* 옮겨온 글*
Andreas Scholl at the BBC Last Night of the Pr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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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록정원 님..하세요.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카운터 테너 안드레아스 숄이 부르는 헨델의
라르고 중에서의 '옴부라마이푸'는
고교시절 저의 18번 곡이었지요.
저는 이 곡을 불러 일략 음악점수
최고의 점수를 받았답니다.
그때 그시절이 그립군요..
감사합니다..
모처럼 눈이와서 좀 더 풍성한 눈구경 원했는데
벌써 그쳐서 아쉽네요
그래도 따스한 날씨 좋아요
헨델의 라르고
저도 반가워서 올렸는데,
주피터님의 추억의 곡이군요.
언제 한번 주피터님의 목소리도 듣고 싶네요.
역시 일찍부터 음악 애호가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초록정원 님. 이곳 서울에선 눈이 왔었군요..워낙에 적은 양이라
을 고합니다
눈이 오면 겨울의 낭만이 살아 나니 좋으시겠죠.
헨델의 라르고 를 불러보는 건 좋지만 피아노
반주가 필요로 해요.
초록정원 님은 피아노로
반주을 하실수 있으시지요 ..
카운터 테너의 목소리를 흉내
낼 수 있을 랑가요..
네, 저는 일찍부터 음악을 듣는 데도
소질이 많아요.
정원 님이 계시는 곳은 어디일까요
한번 만나 뵈올 기회가 있다면
대단한 기쁨이겠습니다.
기분 좋은 날
@주피터(睦園) 그렇군요~~~ㅎㅎ
날씨 많이 풀렸네요.
이제 벌써 봄이 기다려 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많이 춥내요.. 감기조심 하세여~
오늘은 봄이 오고 있음을 느껴요~
님도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감사해요~
정원님..
오랫만에 뵙는 것 같아요..
안드레아스 숄..
2010년 통영에 왔었군요..
정원님..혹 가보셨어요?
아!! 이런 분들 오면
열일 제쳐 놓고 가야 하는데... ㅎㅎ
여성음역의 카운터테너..
지금 흐르는 곡이
헨델의 "라르고"인가요?
하얀 백합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음악이라..
즐감하고 나갑니다.
감사드려요..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늘
고맙고 행복하구
음악을 엄청 사랑하시는 페넬로페님
저도 통영 못 가보고
다녀오신분 글 옮겨 놓았죠
모든일 제쳐 놓고 나 좋은것 쫓아 다닌다는 것
쉬운 일 아니죠.
여고시절 음악선생님이 부르던 "라르고 "
그 때 내귀에는
안드레 숄 보다 더 멋졌던 기억이죠
날씨 많이 풀렸어요
활발한 하루 보내세요
고마워요.페넬로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