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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신욕을 하거나 양치를 하면서 혹은 부끄럽지만 볼일을 보면서 성령님과의 대화가 수월하다.
그때 나의 혼이 쭈그러드나??
지우야~ 기억하지 말고 추억해. 너와 나의 기념책에 작성해~ 라는 음성이 들린다.
기억하지 말고 추억을 하라는 말씀에 가슴이 저리저리하다.
양치를 마치고 볼일을 보다가 쥐어짜도 나오지 않을 울음이 터진다.
그리고는 손을 닦아내고 책상 앞으로 와서 PC 앞에 앉는다.
아직도 나에게 잔존해 있는 완고함을 인지한다.
대부흥 크루세이드 이후에 후기를 작성하라는 내면의 울림으로 강력하게 주님은 말씀을 하셨지만 자꾸만 떠오르는 그 후기의 내용들은 내가 작성하기에는 타인들이 교만하다는 시선? 뭔가를 내가 판단한다는 시선으로 비추어 질 수 있기에 작성하지 않았다.
오로지 나만의 혼적인 생각이었다는 것을 판단하고 꿇어진 무릎을 겨우 펴며 작성해 본다.
처음 한부본을 만난건 2년 반 전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내 안에 우상숭배를 하던 시절의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 보혈찬송을 많이 들어야 한다는 어디선가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한창 보혈에 치중했던 시기에 검색을 통해 만난 영상이었다.
낮에는 계속 성경 말씀과 찬양을 끊임없이 들었다.
내 귀가 쉴틈이 없었다.
하루종일 주님과의 조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을 자면서는 데이빗 목사님의 12시간 보혈 뿌리는 영상을 밤새 틀어놓고 잠을 청했었다.
오죽하면 남편이 제발 꺼달라고 아우성을 칠 정도였다.
남편은 늘 정신사납고 폭력적이거나 무서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며 잠을 청했기에 내가 주님의 것을 듣지 않는 날은 꼭 잠자리가 편안하지가 않았다. 그리고 새벽예배를 다녀오고나면 아침 운동을 하고 온 것처럼 기운이 나고 살맛이 났다.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기도의 자리로 강력하게 인도해 주신 성령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한 그 시절이었다.
지금도 기도는 나를 살린다. 기도는 말 그대로 생명이다.
그러다 패턴이 바뀌어서 어린양금희 유튜브의 보혈방언찬양을 들으며 참을 청하고 또 한통안에는 서효원 목사님의 기도를 들으며 잠을 청하고 다시 한동안 장재기 목사님의 따라하는 기도를 들으며 잠을 자다가 남편이 회사 임원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간다는 소리를 듣고 장례식장 다녀온지 얼마 안되어 처가집 어르신의 생일잔치에 갔다가 자동차 사고가 나서 즉사한 시숙이 떠올라서 집안에 내려오는 저주가 있다고 인지를 하고 있었고 한창 회개전문 기도원에서 기도를 하던 시기라 익히 장례식장에서 많은 영들이 혼미하고 혼잡하게 떠돌아 다닌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오고가며 무언가 내가 절대적인 방어막이 필요하다고 인지하여 보혈을 뿌려야 한다는 생각이 강력해서 보혈을 뿌리는 영상을 찾다가 다시금 데이빗 목사님의 12시간 보혈뿌리는 영상을 오고가면서 내내 들으면서 속으로 기도를 하며 장례식장에 갔고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에 가서 아버님 손을 잡고 기도만 해드리고 나왔다.
그 당시 집안 곳곳의 서랍과 장을 열어놓고 테필린복음 책의 말씀들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공간청소 기도를 하는데(누가 알려준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필요하다고 해서 하루에 두번씩 꼬박 했었음) 갑자기 어떤 검은 거대한 정체가 나의 뒤에서 다다다다닥닥 급하게 나에게 뛰어오며 달려 들어 어깨에 앉는 것을 인지하고 그대로 몸이 굳어서 내 앞을 지나가는 남편에게 나 좀 잡아서 방으로 데려가 달라고 소리를 지르려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너무 무서워서 바로 주변에 목사님들과 중보하시는 권사님들께 중보기도를 청하는 메세지를 보냈었다. 그나마 하나님께서 주신 기본 성정이 깡이 있는지라 그 수많은 전쟁을 치루면서도 어찌나 담대했던지 지금 생각해보면 모르는게 약이고 무식이 용감이라는 말에 납득이 간다.
내가 본 데이빗 목사님의 이미지와 목소리는 해외에서 꽤 잘나가는 활동반경이 넓은 목사님이었다.
나는 만나기 어려운 유명한 목사님 정도로 인지를 했었다.
그러다가 2년 반이 지난 두달 전에 또 다시 보혈기도를 찾아 들으면서 유튜브 안의 쇼츠를 보면서 이안나 목사님이 눈에 띄었고 이 분은 그 당시에 영상에서 안보이던 분인데? 하며 이안나 목사님의 영상들을 여러개를 시청했다. 언약궤 기도를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영광 딱 한번 경험한 적이 있다.
어느 날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내가 어떤 환희에 사로잡히면서 그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나는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고 나를 만져주는 듯한 느낌인데 편안하면서 기쁘고 감사가 나오고 와~~~~ 하는 탄성이 내 안에서 나오면서 이건 하나님의 영광이다! 라고 알게 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그 영광을 맛본 날 어느 목사님과 통화를 하며 오늘 기도중에 이러한 체험을 했다고 하니 하나님의 영광이 맞다. 하지만 너무 그것에 집중하지 말고 열심히 기도생황을 하라고 하셨다. 그렇게 나는 기도중에 매번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사실을 모른채 어김없이 믿음의 신념이 강한 바리새인적인 생활을 이어갔다. 주님의 영광이 나에게 점점 멀어지는 것도 모른채.......
그런데 그 영광을 언급한다. 이안나 목사님의 제스추어, 말투, 찬양할 때 입모양까지 살피면서 계속 영상을 말 그대로 골고루 뒤적이며 훓어봤다. 그러다가 희락의 영으로 박장대소가 터져서 주체하지 못하고 성도들간에 호흡하는 영상을 보고 이거 진짠데?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는 영상의 더보기란을 살펴보니 까페에 가입을 하면 훈련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까페에 가입을 해서 지교회와 한부본에서 하는 세미나의 사진들을 살펴봤다.
인상을 연구했던 나이기에 나는 사진으로 일단 검증을 하는 성향이 있다.
아무리 봐도 여자 목사님과 남자목사님의 밀착된 사진촬영..... 이건 뭐지??? 멘붕이 왔다.
지속적으로 파헤쳤다. 아하!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부부라는 것을 확인했다.
내가 그토록 원하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모형의 부부사역자! 부부목회자들이 대다수인 한부본이었다.
한국교회 사모님들은 일반적이지 않은 상처가 많다.
그래서 나는 사모님들이 내뿜는 그 내면의 상처가 많이 부담스럽다. 가끔은 성도들에게 그 상처가 데미지가 입혀진다. 그래서 그 당시만 해도 나는 '사모알러지'가 있다며 허를 내둘렀던 시기였다.
상처치유가 되지 않은 목회자와 사모들은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쥐약이다. 내가 직접 경험한 것도 있지만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으로 보았을 때 한국 교회 내에 사모님들의 상처치유는 전인격적으로 자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다음 교회에 가게되면 사모가 아닌 목회자로서 활동하는 부부목회자가 있는 교회 혹은 여자목회자 분이 담임하는 교회로 보내달라고 기도를 드리던 중이었다.
한부본은 대부분 부부목회자여도 아내 되시는 분들이 담임으로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되었다.
남편과 신앙생활을 시작하던 내가 혼자 신앙생활을 하며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며 하나의 보호막이 벗겨진 공허함을 느끼며 갈급하게 신앙생활을 하던 중이었기에 뭔가 더욱 안정감이 들었다.
언약궤 기도를 신청하기 위해 까페를 가입해서 일단은 목회자분들과 지교회의 분포도 등을 살피는데 게시판이 상당히 내용이 많다.
꽤 스케일이 큰 곳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또 다시 부담감과 압박감이 몰려왔다.
복잡한거 싫은데! 라는 생각에 성막기도는 신청을 하지 않고 그대로 닫아버렸다.
그리고 나서 주님과의 관계회복에 집중하고 있었기에 내가 죽어야 내 안의 주님을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하루금식, 이틀금식, 3일금식, 또 3일금식을 연거푸 하며 나는 응답을 기다렸다.
3일 금식 마지막 날 저녁에 성경을 읽던 중에 갑자기 성경책 위로 성경책 반절 정도 사이즈로 보여지는 황금열쇠가 눈에 들어왔다.
다시 눈을 비비고 보는데 보이지 않는다.
놀래서 황금열쇠와 관련한 말씀을 검색했다.
여호와김과 다윗 이 두사람에게 열쇠가 주어졌다. 그리고 그 말씀을 묵상한다. 내가 열쇠를 가지게 되었다. 나에게 열쇠를 주셨다.... 내가 열쇠를 쥐고 있다 라는 확신과 함께 아멘으로 말씀을 취하고 핸드폰을 뒤적이다가 한부본 까페에 들어가서 그 수많은 게시판이 뭐가 뭔지를 모른채 뒤적이다가 제목에는 교재의 카테고리명만 있기에 내용은 모르는 아주아주 스크롤을 많이 해서 하나를 클릭을 했다.
세상에! 뒤로 자빠질뻔 했다. 다윗의 열쇠에 관한 교재 내용이 나온다.
세상적인 내 의가 아니라 오로지 주님의 뜻에 합한 주님 나라를 위할 때 그 열쇠는 사용되어져야 한다는 말씀이 보인다.
우연치고는 너무 놀라운 우연이었다. 그리고는 잠이 들었다.
거지가 동냥하듯 이곳 저곳을 떠돌며 새벽예배에 참석하던 나는 읽어나보니 새벽 6시였고 유튜브를 켜자 실시간으로 한부본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들어가서 참여를 하는데 이안나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계신다.
그런데 다윗의 열쇠에 대해 설교를 하신다. 또 한번 놀라 자빠진다. 들으면서 다시 한부본 까페로 들어가서 게시판을 훓어보다가 광주에도 한부본 교회가 있냐는 댓글을 달고 광주로 이런 교회가 들어와서 훈련을 받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 순간 영상에서 이안나 목사님이 광주가 부흥한다고 하신다. 또 또 놀라 자빠진다.
에바다정수경님? 이분인것 같은데 환영한다고 하신다. 잘 모르는 사람한테 환영한다고? 여운이 남았다.
여기에서도 사람을 반기며 사람들을 기다리는구나 라는 생각에 다음날에도 또 6시에 유튜브 라이브에 참여를 했다.
데이빗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계셨다.
요한계시록 강해를 한번도 들어보지 않았고 교회를 그만두기 한달 전에 요한계시록을 아주 집중해서 읽으면서 그 동안에는 읽어도 무슨말인지 몰랐던 요한계시록이 그토록 깊숙이 나의 뇌를 뚫고 들어왔고 나는 빌라델피아교회의 교인이다!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생각과 나의 영적인 상태는 현재 사데교회라는 생각 등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깊이 읽고나서 교회만 가면 교회들은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하며 울부짖으며 기도를 하도록 성령님이 강력한 감동을 주셨었기에 요한계시록에 대한 궁금증이 강하게 몰려왔던 시기였다.
도대체 그놈의 666과 짐승의표는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런데 666 짐승의표에 대해서 다룬다고 하신다.
현대판 바리새인들을 비판하시면서 내가 정작 듣고자 하는 666에 대해서는 아주 뒤늦게 언급을 하시면서 감질맛 나는 설교였다. 내가 생각했던 해외에서 잘 나가는 만나기 어려운 목사님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정형민 목사님께 바로 연락을 드렸고 데부흥크루세이드로 현재 서울이고 곧 집회를 시작해서 통화는 어렵다고 하신다. 문자로 상세한 안내를 해주셨다.
바로 라이브 방송 시청을 했다.
정형민 목사님의 울려퍼지는 찬양소리와 에너지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데 그 당시의 나에게는 현타가 왔다.
다들 일어나서 체조를 하라고 하고 막 흔들어 댄다. 문화충격이었던 것이다.
내가 갈 곳은 아닌 것 같다...... 부담이 몰려왔다. 그래서 계속 주님께 기도를 드렸다.
제가 기도해야 할 처소라도 마련해 주세요. 그리고 남편과 함께 섬길 수 있는 제가 소화할 수 있는 교회를 만나게 해달라고...
이틀에 한번 잠을 자던 시기라 그 밤에도 여전히 잠을 재우지 않으시고 새벽 2시반쯤 지금 광주에 있는 안디옥 교회를 4시 반에 달려가게 만드셨다. 이 교회로 인도함 받은 것도 매우 서스펙트한 정말 놀랄 노자가 100개 이상 나오는 대단한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는 간증거리다.
이야기가 길어지니 여기까지만 하고 일단락 하겠다.
아직 서론인데 본론으로 넘어가야 할 것 같다.
그래서 그 새벽에 담임목사님 손에 붙들려서 새신자 카드 작성을 하고 계속되는 한부본 집착... 머릿속에서 한부본이 떠나지를 않는다. 그래서 어디든 본사를 먼저 가봐야 지사를 신뢰할 수가 있기에 본사부터 탐방하기로 결정을 하고 교회 등록해서 출석한지 일주일만에 한부본으로 향했다.
행복한 교회에 들어가자마자 유튜브 영상에서만 뵙던 분들이라 연예인 보는 것처럼 신기하면서 반가웠다.
그리고 그 뒤로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행복한 교회가 하나님이 강력하게 임재하는 곳이라는 것은 모르고 싶어도 알 수 밖에 없는 환경과 분위기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기에 이것 또한 일단락 한다.
일단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었고 나의 손이 내 손이 아니었다. 마구마구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가 휘몰아 치면서 지금까지 내가 어떤 곳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강력한 기름부음을 맛 보았다.
그 당시에는 기름부음이 무엇인지도 어떤건지도 그런 단어가 실재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데 엄청나게 자가 축사가 되는 것을 느낀다. 그러면서 들리는 음성 너와 나의 기념책을 쓸 때마다 너를 치유할 것이고 네가 나를 간증할 때마다 강력한 기름부음이 임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본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그 분의 DNA가 탑재되어 태어났기에 영으로 혼으로 육으로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인지한다.
물론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어야 힌다. 내 안에 성령님이 함께 하셨을 때 가능한 것이다.
토,일,월 3일간 예배에 참석을 하면서 내 안에 생명이 가득 차고 행복해지고 기쁨이 넘쳤다.
이 곳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찐 사랑을 알고 그 맛을 알고 그것을 누리는 사람들이야.
이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영혼을 섬기는 목회자를 섬기고 싶었던 나에게 그날 주님이 보여주고 싶어 준비라고 하신 듯이 많은 섬기는 자들의 주일날 함께 했다.
게다가 목사님들이 의자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사랑으로 기름부음을 해준다.
내가 지금껏 다녔던 교회에서는 원로목사님께 딱 한번 안수를 받아본 것이 다이다.
그것도 내가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원로목사님께 말씀을 드려서 2주만에 받은 것이다.
그 당시 성령님은 남편은 아픈 것이다, 병든 것이다 죄를 짓는 것이 아니다 치유가 필요하다 안수를 해주어야 한다 라고 하셨고 그것을 사모님께 말씀을 드리니 난처해 하셨고 사모님께서 목사님께 전하셨는지 2주만에 안수기도받으로 오라고 하여서 남편과 나는 딱 한번의 안수기로를 받았었다.
그래서 타교회에서 권사로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회사 임원 김명희이사에게 물어보니 보통 안수를 하면서 안수자가 피안수자에게 악한영이 틈 타 고생하는 경우가 적잖아서 꽤 많은 목사님들이 일대일 안수를 주저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강대상에서 금요집회에서 안수기도가 아니라 터치하듯이 스쳐가듯이 만져주고만 가시는 식의 기도를 하셨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여기는 자리를 깔아놓고 말씀도 주고 찬양도 주고 예언도 해주며 사랑으로 안수기도를 해주신다.
2차 멘붕이 왔다. 여기 있는 분들은 도대체 정체가 무언가!
그냥 보통의 저렴한 의자에 앉아 있는 목사님들이 내 눈에는 굉장한 권위가 있는 왕 같은 제사장 성경 말씀 안에만 있는 그것을 직접 목도한 날이었다.
그러다 3차 멘붕이 폭발한 사건은 대부흥크루세이드였다.
여기저기에서 강력한 영권을 가진 목사님들이 모두 몰려들었다.
간식이라며 나누어진 떡을 서서 뜯어 먹으며 그게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너무 좋고 황송해서 서서 알든지 모르든지 눈이 마주치면 웃고 인사드리고 유뷰트 영상에서 뵙던 분들을 실제로 뵈니 가슴이 콩닥콩닥 뛰면서 정말 기뻤다.
너무 흥분을 하는 것 같아서 자제하려고 무진 애를 썼다.
그리고 기름부음시간에 많은 목사님들이 자리를 깔고 앉아 사역을 시작하시는데 여호수아, 엘리야, 엘리사, 다윗 등등 성경속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꽉 채워져 있는 공간에서 나는 천국에 있는 기분이었다. 놀라웠다.
광대하고 위대하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이 마구마구 샘솟았다.
주님 대단하십니다. 주님 위대하십니다. 주님은 강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만주의 주 만왕의 왕이십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입니다 속으로 연신 외쳐댔다.
서울에서 집으로 내려오는 동안에 눈물이 줄줄 흘렀다.
주님의 어깨뽕이 한 없이 올라가고 또 계속 올라간다.
내가 만든 내 자녀들이다, 내가 훈련시켰다. 나로인해 말미암은 자들이다, 나의 종들이다, 나의 군사들이다, 나의 아들이다, 내것이다. 라며 모든 목회자분들을 축복하셨고 그들을 통해 내가 앞으로 배워가고 터득해가고 거쳐가야할 것들은 행복이라고 하신다. 행복을 만나고 생명을 배우고 사랑을 알라고 하신다.
예수님도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가 감동하고 감탄하여 탄성을 내지르면 굉장히 기뻐하시고 뿌듯해 하신다.
그렇게 울고 웃으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집에 도착했다. 그 여운이 상당히 오래가고 지속되었다.
경외함... 경외감.... 경외.... 그 것을 맛보가 알게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다~~~~
그 곳에서 내 귓전을 감미롭게 때린 찬양곡이다.
나는 잘 모르는 곡인데 지속적으로 귓가에 들렸던 찬양곡이다.
첫댓글 할렐루야~
'너와 나의 기념책'
기억하지 말고 추억하라는 말씀이 맘에 와닿네요..
이 책이 출판될 때 많은 영혼에게 단비가 될 것입니다..
한부본은 신랑과 함께 사는 거룩한 신부를 양성하는 곳이랍니다..
우리 지우님도 거룩한 신부가 되셔서 주님과 더불어 보다 깊은 행복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아멘~ 집사님 넘 감사하네요^^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기에 너무 잘 맞아감이라 믿습니다
저희에게 오시는 분들이 기독교인 중 1000명 중에 한명이 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이 아마도 엄청 특별하실거예요^^
집사님 역시 특별하신 분이시니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은혜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