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북스타트 13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7일 용비도서관에서 ‘북스타트 13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돕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미추홀구에서 오랜 동안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서는 북스타트 참여 가족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화 구연, 책 놀이 활동, 그림책 전시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책 읽어주는 선생님’ 코너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며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북스타트는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추홀구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