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 살랑이는 바람, 춥지도 덥지도 않은 기분 좋게 적당한 기온…. 정원 일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야외 정원이 없다고 안타까워할 필요 없다. 집 안에 마련한 작은 정원만으로도, 화분 하나만으로도 봄을 누리기 충분하다.
Exotic Garden 이국적인 가구와 소품을 이용하면 화초를 많이 사용하지 않더라도 스케일이 큰 정원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키 큰 관엽식물을 함께 사용한다면 한층 이국적인 분위기가 더해진다. 관엽식물은 셀렘, 잔디 위에는 이끼류인 구름바위와 실내 가드닝용으로 특히 좋은 아디안텀을 두었다. 새장은 아이비와 설유화, 조팝을 이용해 데커레이션한 것. 생화는 작약과 천조초를 사용했다.
셀렘을 심어놓은 화분. 초콜릿플라워. 가격 미정. 화이트 캐스트아이언 화기. 어반가든. 50만원. 프랑스 앤틱 문. 어반가든. 세트에 1백20만원. 화분 받침대. 어반가든. 35만원. 원형 화이트 라탄 의자. 어반가든. 1백26만원. 쿠션은 모두 루아보. 그린 컬러 쿠션은 3만원대. 플라워 패턴 실크 쿠션. 6만원대. 플라워 패턴의 저그. 어반가든. 25만원. 천사 조각상. 어반가든. 1백20만원. 새장. 어반가든. 70만원. 잔디 사이에 놓은 핸드메이드 테라코타 타일. 윤현상재. 무늬 있는 것은 개당 5만원, 없는 것은 개당 3만원.
Green Window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창가는 식물을 키우기에 최적의 장소다. 작은 토분과 바구니, 우드 박스 등에 식물을 담아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정원은 만들어진다. 창가에는 미키로즈, 라벤더, 로즈메리, 무스카리, 아디안텀을 두었고 바구니와 우드 박스에는 겹잎 파첸스, 데모로, 마라고이데스, 제라늄 등 소박한 이미지의 식물 위주로 심었다.
창가의 화분과 그림, 빈티지 우체통. 모두 어반가든. 가격 미정. 소녀 조각상. 어반가든. 큰 것은 9만원, 작은 것은 7만원. 프랑스 빈티지 벤치. 어반가든. 1백50만원. 바구니와 우드 박스, 모종삽. 모두 초콜릿플라워. 가격 미정. 유화 그림. 어반가든. 25만원. 골드 컬러 화기와 화이트 세라믹 화기. 모두 어반가든. 가격 미정. 빈티지 사다리. 어반가든. 60만원.
Vintage Chic 빈티지 양철통은 훌륭한 화분이 될 수 있다. 봄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 컬러의 양철통 여러 개를 모아 초록 식물과 색감 강한 꽃 한두 다발, 나뭇가지 등을 넣어 멋스러운 빈티지 스타일을 완성했다. 창가에는 넝쿨을 만드는 클레마티스를, 양철통에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 애니시다와 아이비, 스윗피 등을 담았고 꽃봉오리가 맺힌 복숭아 나뭇가지를 곁들였다.
화이트 빈티지 의자. 어반가든. 가격 미정. 빗자루. 팀블룸. 가격 미정. 양철 페인트통. 개당 15만원. 양동이 형태의 양철통. 20만원. 유리병. 모두 호사컴퍼니. 블루톤은 3만9천원. 투명은 2만1천원. 화이트 거울 프레임. 어반가든. 25만원. 창가의 법랑 화기. 어반가든. 10만원. 클레마티스를 심은 화분과 바닥의 작은 화분. 모두 초콜릿플라워. 가격 미정.
Wall Decoration빈 벽도 가드닝을 위한 좋은 장소가 된다. 행잉 화분에 아래로 늘어지는 화초나 키가 작은 화초를 넣어 벽에 걸어주고, 그 아래 부피감 있는 화분 몇 개를 매치하면 허전했던 벽이 금세 화사한 봄 분위기로 가득한 공간이 된다. 행잉 화분에는 아이비와 보스톤고사리, 무스카리를, 바닥에 놓은 화분에는 목수국과 카라, 데모로 등을 심었다.
행잉용 화분걸이. 모두 초콜릿플라워. 가격 미정. 화이트 프레임의 거울. 어반가든. 70만원. 주물 화기. 모두 어반가든. 화이트는 50만원, 블랙은 35만원. 양철통. 어반가든. 20만원. 프랑스 빈티지 세면대. 어반가든. 65만원.
Classic Flowerpot Collection 조소 작품이라 할 만큼 클래식한 디자인의 화기를 이용하면 유럽풍의 우아하고 로맨틱한 가든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화기에는 꽃이 있는 여성스러운 화초가 더욱 잘 어울린다. 화분에는 보로니아, 푸크샤, 수국, 미키로즈 등을 담았고, 테이블 위에는 조팝과 설유화를 데커레이션했다.
분수대와 클래식한 디자인의 주물 화기, 세라믹 화분. 모두 어반가든. 가격 미정. 프랑스 빈티지 바 테이블. 어반가든. 75만원.
1 가드닝 도구를 준비한다면 이왕이면 산뜻한 컬러를 선택할 것. 삽과 컬티베이터, 빗자루. 어반가든. 개당 6만~9만원 선. 마 껍질로 만든 매트. 팀블룸. 가격 미정. 그린 컬러 의자. 어반가든. 12만원. 컬러풀한 화분. 어반가든. 3천~5천원.
2 물조리개는 화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 양철 물조리개. 알레. 가격 미정. 화이트 세라믹 물조리개. 어반가든. 20만원. 화이트 양철 저그. 어반가든. 가격 미정. 블루 컬러가 감도는 유리병. 호사컴퍼니. 3만9천원. 투명 유리병. 호사컴퍼니. 2만1천원.
3 다육식물은 게으른 사람도 키우기 쉬운 화초다. 화분은 모두 어반가든. 개당 3천~5천원. 화분을 올려둔 와인 수납 박스. 어반가든. 6만원. 펩시 박스. 호사컴퍼니. 9만5천원.
4 액자 프레임을 매치하면 식물은 작품이 된다. 앤틱 액자 프레임. 어반가든. 30만~35만원. 난 화분. 초콜릿플라워. 가격 미정.
5 색색의 예쁜 화분만 모아두어도 봄을 위한 충분한 스타일링이 된다. 모두 어반가든. 개당 3천~5천원.
6 작은 허브 화분을 리넨 주머니에 담아 봄을 선물해보자. 화분과 주머니, 바구니. 모두 초콜릿플라워. 가격 미정.
7 내추럴한 분위기로 꾸며놓은 정원이라면 앙증맞은 도구와 소품을 매치해도 좋을 듯. 가드닝 도구 세트가 담긴 가방. 초콜릿플라워. 가격 미정. 화분. 어반가든. 3천원.
8 가드닝을 할 때는 화초 곁에 꽃을 꽃병에 꽂아 함께 두는 게 좋다. 왼쪽부터 아스티에 드 빌라트 꽃병. 팀블룸. 가격 미정. 우드 베이스. 틸테이블. 21만원. 클레오파트라. 틸테이블. 35만원. 캐비지 꽃병. 틸테이블. 8만7천원. 원형 ‘도트도트’. 3만8천원. 실테일(Siltale) 꽃병. 틸테이블. 8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