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 오랜만이네...?
혜린 - 어... 너가 여길 어떻게???
영웅 - 나 이병원 인턴으로 왔잖아. 이야 이제 완전 레지던트네.
혜린 - 레지던트 아니야. 어텐딩이야.
찬원 - 아 안녕하세요. 인턴 이찬원입니다.
혜린 - 안녕하세요.
영웅 - 이렇게 만날줄이라 상상도 못했어. 이렇게 빨리 어텐딩이 된다고?
혜린 - 의사 6년에, 인턴, 레지던트, 어텐딩까지 오기 너무 힘들었어.
찬원 - 형 친구분?
영웅 - 어.. 나중에 얘기하자.
혜린 - 응..
그걸 본 우현이와 동우
동우 - 봤지. 임영웅의 등장.
우현 - 쟤가 왜 오냐고.
동우 - 왜긴왜겠어. 혜린이를 그리워해서 온거겠지. 그리고 너랑 임영웅이랑 라이벌관계라는것도 내가 알고 있고.
우현 - 흠... 장동우 혹시 물리치료실에 이비인후과로 옮긴 인턴없냐?
동우 - 나 물리치료사거든요. 너네들처럼 의사가 아니라.
우현 - 알았어. 아 저자식 참 마음에 안드네.. 안들어
소아과
** - すみません。 もしかしたら医者ですか?(실례합니다. 의사분되세요?)
간호사 - 私は看護師です。 しばらくして、先生に来てください。(저는 간호사인데요. 잠시만요 저기 선생님오시네요.)
선생님.
** - 아. 무슨일있어요?
간호사 - 이선생님. 저기 환자분이...
민혁 - こんにちは。 私はイ・ミンヒョク小児科担当医です。 何が起こったのですか?(안녕하세요. 저는 소아과 담당의사 이민혁입니다. 무슨일로 오셨죠?)
** - 私たちの子供が病気のようです。 (저희 아이가 아픈것 같아서요.)
민혁 - では、診療室に行って診察してみますか? フォローしてください。 (그럼. 진료실에 가서 진찰해볼까요? 따라오세요.)
** - 감사하므니다.
민혁 - 김선생님 남선생님 호출해주세요.
김간호사 - 네.
휴게실에 나와서 신경외과
강준 - 흠... 우리한것 비밀이다. 알지?
효진 - 알았어. 비밀 지켜줄게요. 서선생님.
류진 - 서선생님 환자예요. 환자.
강준 - 네???
류진 - 긴급환자가 왔어요.
강준 - 알았어요.
강준이는 류진이를 따라가고.. 그사이에 효진이도 소아과에 가는데...
엘레베이터안
우현 - 권선생님 나한테 뭐 찔리는것없어요?
혜린 - 뭐가요?
우현 - 아니 꼭 굳이 (호출기를 보고 받는다) 네..
(민혁 - 남선생님 환자가 왔는데요. 한번 보셔야할것 같아요.
우현 - 알겠어요)
혜린 - 난 너가 무슨말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나도 이비인후과 일봐야해서 바쁘다. 먼저 내릴게
우현 - 야..
이비인후과에 내린 혜린.
예지 - 선생님 환자분오셨는데요.
혜린 - 보러가죠.
1103 roble
혜린 - salut. Où es-tu mal à l'aise ?(안녕하세요. 어디가 불편하세요?)
**보호자- Je ne peux pas entendre dans mon oreille gauche.(왼쪽 귀가 안들린다고 하더라고요.)
혜린 - 아.. 혹시 황선생님 이 환자 이름 알수 있을까요?
예지 - 로블이예요.
혜린 - roble. Bonjour, je suis Hyerin Kwon, assistant à l'oto-rhino-laryngologie. (로블 안녕하세요 저는 이비인후과 어텐딩 권혜린입니다.) Peux-tu m'entendre? (제 말 들리세요?)
로블 - Je l'entends à droite. Je ne l'entends pas à gauche. (오른쪽은 들리는데. 왼쪽이 들리지않아요.)
혜린 - oui. (그렇군요.)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그때
*** - J'ai une paralysie cochléaire et une otite externe. Puis-je procéder à la chirurgie? (달팽이관마비랑 외이도염이 같이 왔네요. 제가 집도 해도 괜찮을까요?)
로블보호자 - Alors... l'opération se passera-t-elle ? (그럼 수술하면 괜찮을까요?)
*** - Ne t'en fais pas. J'ai plus de 20 ans d'expérience en oto-rhino-laryngologie. Et vous pouvez faire confiance à cette amie car c'est mon amie préférée et c'est une bonne chirurgienne. (걱정하지마세요. 저 이비인후과 경력만 해도 20년 넘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는 제가 좋아하는 친구고 수술를 잘하는 친구라서 믿으셔도 됩니다.)
로블보호자 - Merci. Ne t'inquiète pas, fils.(고맙습니다. 걱정안해도 되)
*** - 황선생 수술실 잡으세요.
문열고
예지 - 네
*** - 이렇게 당황한것 처음인데.
혜린 - 누구세요????
*** - 모르겠어? 나야
혜린 - ㄱ....교수님?
소아과
민혁 - お腹が痛いと言ったのですか?(배가 아프다고 하던가요?)
*** - はい。 腹が痛いと泣きます。(네. 배아프다고 울더라고요.)
민혁 - 흠...
그때
우현 - 이선생 무슨일이야?
민혁 - 환자분이 배아프다고 해서요.
우현 - 그럼 한번 봐야지. 흠... もしかして下痢でそうではありませんか? (혹시 설사하고 그러지않나요?)
*** - そうですね。(맞아요)
우현 -これは過敏性大腸症候群の日数もありますね。 (이건 과민성대장증후군 일수도 있네요.)
*** - 過敏性大腸症候群???? (과민성대장증후군???)
우현 - あなたの子供にあなたは最近ストレスを与えましたか? 過敏性大腸症候群はストレスと関連があり、不規則な食事習慣も問題があります。(아이한테 혹시 최근에 스트레스 준적이 있나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과 연관이 있으며 불규칙한 식사습관도 문제가 있기 마련이죠.)
*** - それではどうですか?(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현 - 子供に良い食べ物を与え、できるだけストレスを与えないでください。 そうすれば。(아이한테 좋은 음식 먹이고 최대한 스트레스 주지마세요. 그러면 됩니다.)
*** -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우현 - 저기 김간호사님?
김간호사 - 네????
우현 - 간호사님이 직접 약타지마세요. 저 시킬사람 있어요.
김간호사 - ????
우현 - 이선생 처방전 내리고 저한테 주세요.
민혁 - 네.
그만큼 뭔가 하려고 하는듯한 우현
그리고...
성열 - 어찌 정형외과는 조용하냐...
중엽 - 바쁘냐?
성열 - 이사장님???
중엽 - 혹시 바쁘지않으면 인턴들한테 우리 병원소개해보는것이 어때?
성열 - 제가요????
중엽 - 그럼 누가하리?
성열 - 그야... 김성규 선생님도 계시고 또....
중엽 - 됐다 너한테 맡기는것 보다 다른 사람 시키는게 낳지.
성열 - ????
한편
혜린 -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고맙습니다. 저 진짜 너무 당황해서요...
** - 애제자가 당황까지 할줄 몰랐네.
혜린 - 설마...
본격적인 장교수의 등장
그리고 인턴들의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