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12일(금) 18:44 공유 :
↑↑ 오른 쪽에서 다섯 번째가 박영기 이사장
ⓒ 문경시민신문
문경작물보호협동조합(이사장 박영기)은 12일 오전 11시 고윤환 문경시장, 이응천 시의회의장 및 조합원과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면 봉정리 산19-2 현지에서 영농자재보관창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영농자재보관창고는 196㎡와 132㎡ 2동으로 1억3천280만원(시비 6,000만원, 자부담 7,28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었다.
이번에 준공된 영농자재보관창고는 문경작물보호협동조합에서 영농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를 공동구매하여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한 사업이다. 문경작물보호제협회에서는 농업컨설팅, 종자, 작물보호제, 비료사업, 회충퇴치 방제사업, 수목 병충해 방제사업 등 많은 사업들을 전개할 계획이고, 우리 문경시에 없는 원예육묘장을 만들어 공정육묘를 생산해 시와 관내 고추농가에 저렴한 원예작물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문경시는 이외에도 농업소득 배가운동을 위하여 중간 마진을 최소화하고 농업인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높은 가격에 팔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콩 종합처리장(30억원), 배추종합처리장(70억원), 산지유통센터건립보완사업(44억원)등 유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작물보호협동조합 박영기 이사장(60)은 "자주, 자립, 자치적인 상부상조 및 국민경제에 균형있는 발전을 목적으로 문경지역 사회경제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경북도에서 가장 많은 출자금으로 출연한 협동조합의 설립취지"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5년 내 농업소득을 2배로 올리기 위하여 유통구조 개선은 물론, 시설하우스, 특용작물 재배 유도 등 새로운 작목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저렴한 영농자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생산비를 절감 하는데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문경 작물보호제협동조합을 준공식을 축하 합니다
박영기 이사장을 비록하여 협동조합 회원님 성원이 함께하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