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ing Bell - Sheila Ryan (저녁 종소리...일명 상사화 [相思花])-(쉘라 라이언)
Evening bells evening bells, How many a stro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Those lovely days they are past away, And many a heart that then was gay Within the tomb now darkly dwells And no more to hear ev'ning bells.
And so it will be when I am gone, That tunefull sound will still ring on While other bards will walk with these bells And sing your praise sweet ev'ning bells.
Ev'ning bells, ev'ning bells, How many a stro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너희는 알려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을, 집을, 그 아름다운 시간을, 내가 마지막 너희 달래주는 종소리 들었을 때.
그 종소리 사라진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즐거워했지 지금은 어둠의 무덤 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 들을 수 없네
그러니 내가 떠나도 그리될 턴데 선율이 아름다운 소리 계속 울리리 또 다른 시인들이 이 종소리 함께 걸을테니 너희 아름다운 찬양 저녁 종소리를 울려다오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너희는 알려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을, 집을, 그 아름다운 시간을, 내가 마지막 너희 달래주는 종소리 들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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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ing Bell (일명 상사화 相思花) / Sheila Ryan
아주 오랜 옛날 깊숙한 토굴에서 정진 하던 스님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9월 소나기가 장대처럼 내리던 날 스님은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한 여인에게 한 눈에 반해 사랑에 빠져 버렸답니다.
수행도 중단하고 가슴앓이를 하던 스님은 석달 열흘만에 상사병으로 피를 토하며 죽었고 쓰러진 곳에 붉은 꽃이 피어났는데 바로 그 꽃이 상사화라는 것입니다.
붉은 꽃잎의 선홍색 빛이 더 가슴 아프게 합니다. 꽃잎이 대신 말해줍니다.
꽃은 잎이 말라 없어진 다음 7~8월에 꽃대를 내어 주지요.
실제로 상사화는 잎이 먼저 나와서 죽어 없어지면 그제야 꽃대가 올라와 꽃이 핀답니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훗날 사람들은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날 수 없는 숨바꼭질 같은 사랑을 "상사화 사랑"이라고 했답니다. - (옮긴 글)
흐르는 곡은 "쉴러 라이언(Sheila Ryan)"이 부르는 "저녁 종(The Evening Bell)"이란 유명한 곡이며, 캐나다에서 활동중인 sheila Ryan은 아일랜드 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키타에 능숙하고 천상의 목소리를 소유한 음악인으로 불리우며 "아이리쉬 캘틱" 음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Evening Bell은 1998년 그녀의 3집 앨범 'Down by the Glenside'에 수록된 곡으로, 노랫말은 유명한 시인(詩人)인 '토마스 무어' (Thomas Moore 1779 - 1852)의 詩이며. 그녀가 직접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부른 곡입니다.
[상사화 (相思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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