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탄지 좀 되어서 기차가 그립기도 하고
기대했던 레일바이크 여행을 해서 더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아침에 회사 동기랑 같이 서울역에 도착했었죠(그때 좀 늦어서 죄송요^^;)
서울역에서 간단한 모임을 가지고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순간
생전 첨보는 관광전용열차가 펼쳐져 있는 것이에요^^
막상 타보니 좌석도 넓구 더욱 마음에 드는건 맨 뒷칸이
서울 → 정선가는 구간 까지는 확 트여있어서 경치를 감상하기
매우 좋았다는 점이죠
그것때문에 정말 지루하지 않게 간것 같아요^^
정선역 도착해서 시장에 가서 다른 일행(2명)이랑 합류해서
막걸리와 묵국이랑 메밀전병, 메밀전 등을 맛있게 먹고
버스타는 곳을 도착하니 2시 15~6분정도(준규님 정말 죄송했어요 그때)
다시 버스타고 40분정도 가서 도착한 곳이 구절리역이였죠
(옛날 역사 기대하고 갔었는데 철거가 되어버렸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레일바이크를 하러갔는데 정말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터널을 지나갈때의 그 시원한 공기들, 아름다운 자연들
등등...
신나게 레일바이크를 타고 즐겁게 내려가다보니 벌써 아우라지역
7.3KM가 길지않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재미있게 내려왔네요
버스타고 정선으로 이동하여 아라리촌 구경(현재 무료입장) 하구
정선 특산물판매장잠깐 들렸다가 정선역에서 서울로 돌아왔죠
지금도 생생하게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았던 여행이었어요
신선한 활력소가 될 정도로
같이 동행했던 회사 동기도 정말 좋은 여행이었다구
좋아하더라구요
사람들마다 편하게 대해주시고 수고하셨던 주인장 박준규님 정말 수고하셨고요
같이 동행했던 모든 사람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후기 감사드리고요, 찍으신 사진 도 부탁 헤헤헤
사진 잘 봤구요 ^^* 근데 묵국은 어디서 팔았던 거죠???
한 통로를 먹거리촌이라구 꾸며놓았던데가 있었죠^^ 그중 모 식당을 들어갔는데 좀 싱거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