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 전문은 첨부합니다.
대구삼영초 돌봄전담사 김00 선생님 추모식 및 기자회견
일시: 3월18일(목) 오전9시30분
장소: 대구교육청 본관앞
주최: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담당: 돌봄전담사 분과장 천은숙 010-6545-1709
대구지부 정책국장 이병수 010-4808-2645
1. 취지: 이전 학교에서 20명 1반을 담당하던 김00 선생님에게, 전보를 시켜서 26명 2반, 총 52명을 담당하게했습니다. 남편과 아들에게 일을 도와달라고해서 적응하려고 하였습니다. 공휴일 나와서 일을 감당해 볼려고 했습니다. 몸이 아파서 2차례나 병가를 내었습니다. 심각한 업무증가로인한 스트레스 우울증 진단으로 병가를 내었습니다. 학교측은 선생님의 몇차례의 고통 해소 요구에도 어떤 대책도 없이 밀어부쳤습니다. 병가 이후 또 첫 출근하는날 아침에 선생님은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지 눈을 감았습니다. 우리는 선생님을 잃었습니다. 더 이상 죽을 수 없습니다.
2. 주요요구
- 삼영초 돌봄전담사의 죽음에 대해 교육감은 진실을 규명하고 사과하라
- 교육공무직 적정인력확보(1전담사1교실보장), 8시간-상시근무 보장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 1돌봄교실의 학생수는 20명내로 하라.
- 고통 호소를 묵살한 삼영초 학교장과 교감은 중징계하라
- 일방적인 업무분장을 철회하라
유족에게 사죄하고 산재보상을 포함한 전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교육청은 전직종의 인원감원정책, 일방적인 배치기준 개악, 일방적인 업무분장을 전면 철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