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후기도 바로바로 많이 올라오네요 ^^;
이번주는 결혼식 갔다가 피로연에서 눈에 맞는 처자나 한번 낚아볼 요량으로 참가 신청을 안했으나... 무리수였다...
암튼 시간이 좀 남는것 같아서 강남역에서 더운날씨에 천천히 걸어오는데... 웬걸 시간이 딱 맞아떨어졌다.
가니까 권, 쀄돌사범님, 불표, 백수등등 친숙한 얼굴과 사사 , 격투 등 오랜만에 보이는 얼굴들이 반겨주었다.
몸을 풀고 미트를 쳤다. 기억에 남는건 j.MAM 님의 어마무지한 매스 미트~~ 이건뭐 내가 미트를 치는게 아니라 미트가 내 주먹을 치는것 같았다. 암튼 근력향상과 함께 펀치 세기 향상에는 크나큰 도움이 됐더~~~
그리고 이어지는 체력훈련은 j.MAN 님이 유도할때 했다던 버핏 하고 상대방 태클해서 들기 와 상대방 두손집고 넘고 밑으로 빠져나오기 등을 했다. 백수랑 짝을 이뤄서 요령껏했다.
이어지는 기술강의 오늘은 상위포지션에서 하프가드 잡혔을때 다리를 가위모양으로 벌리면서 다리니바(?) 를 거는것과 니바를 거는것을 배우고 연습했다. 주로 상위 포지션을 많이 맞이하지만 변면한 하체 피니시기술이 없는 나에겐 아주 요긴한 기술이였지만 실전에 쓰는덴 실패했다.
이어지는 그래플링스파링 피터팬님, 좀비님과 짝을이뤄서 했다.
끝나고는 정준형님과 스파링을 부탁했는데... 오늘 배운기술을 써보려 노력했으나... 결국 백을 잡혀서 탭 치고 말았다. 딱히 기술을 쓰기가 어려운 상대다. 내가 숙이면 겨드랑이 파고 잡아끌고 일어나면 팔을 잡아서 암록을 걸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필요한 기술을 적용하는게 고수인것 같다. 정준형님의 조언... 하프가드 잡혔을땐 겨드랑를 먼저 파라... 겨드랑이 싸움이 우선!!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탈진해서 시마이했다.
씻고 닭갈비먹으면서 사사님 남친과 이야기를 조금 나눠봤는데 매너가 너무 좋으셔서 조금 안쓰러워(?^^;) 보였다. 우리가 보지못할땐 와일드 한면도 있으시겠지 암튼 사사는 남자복이 있는것 같다~~
그리고 들은 백수의 여친탄생담!! 놀라웠다~~(드뎌해냈구나..)
아닐꺼야 아마... 인증샷을 올리전까지는 못믿겠다. 한편으론 아쉽기도 하다 2년뒤에 버프좀 받을라 했카만..
2차로 치맥을 갔는데 경원이도 오고 털난 형님(?) 도 1차부터 같이 계셨는데 이분 너클, 주머니칼등이 나오는게... 예사롭지가 않았다.담엔 같이 운동해요~~^^
그리고 집에 올땐 바나나 망고님과 같이 왔는데 같은 공부를 한적이 있어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왔다. 망고님도 자주 뵈요~~공부하다 스트레스& 체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 (킹호도 좀 나와라~~~)
첫댓글 겨드랑이는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가자는 의미입니다. 서브미션 결정력이 좋은 사람이더라도 포지션을 안정적으로만들지 않고 반짝 서브미션 하기는 쉽지 않아요.. 나중에 알려준 하프-> 니바 -> 아킬레스, 힐훅 콤비네이션은 이후 그래플링 수업중에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명심하겠습니다. 항상 잘 배우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남자친구 안쓰럽다니!!!ㅋㅋㅋ다들 나만 미워해 ㅠ
좋은뜻으로 쓴겁니다. ^^; 남자가 굽혀야 가정의 평화가 온다는 말ㄹ도 있잫낭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춤법을 틀리는걸로 봐서 탱커형님 하고싶은말을 다 못한듯..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님니다. 흠흠..
제가 몇번 언급되는 군요. 제가 미트를 몇번 잡아보질 않아서 본의 아니게 매스미트가 되버렸네요 ㅎㅎ 여튼 파워가 대단 하셨습니다! 체력만 조금 보강 되시면 좋을것 같아요~ ^^
아 J.MAN 이군요~~ 수정해야겠네^^; 매스 미트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잡아주세효^^ 체력은 풀지못한숙제입니다. ㅠㅜ
탱커 형님 미트도 엄청 무거웠는데요.^^;; 주먹이 아파서 혼났습니다. 자주 치면 안 아플텐데요.ㅠㅜ 지금은 괜찮아졌구요. 다음부터 꼭 핸드랩하고 치렵니다.^^
ㅋㅋㅋ 그렇군요
바야바짱!
삭발ㄱㄱ 베이비~~~~
힘내요~!ㅋ 평일에도 운동하셔용 ㅋ
하긴 해야되는데 혼자는 심심해서~~ 같이할래??
불광동으로 오세용 ㅋㅋㅋ 여행형에게로~
탱커형 자전거 출근은 맘 뿐이였단 말입니까? ㅋㅋㅋ
아 진짜 낼부텀 할라 그랬는뎅.... 기가막히게 낼부터 3일 단수래네..... 진짜 짜고한거 아님
아 진짜 가고 싶은데 ㅜㅜ
오세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지하철 방향 잘못 알려주셨다는.....ㅡ.ㅡ 그래도 금방 알아채서 교대에서 바로 갈아타서 괜찮았습니다.^^ 여러가지 공부체 도움 되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주에 또 뵐게요~
헉~~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그런데 지하철 방향 잘못 알려주셨다는.....ㅡ.ㅡ그런데 지하철 방향 잘못 알려주셨다는.....ㅡ.ㅡ그런데 지하철 방향 잘못 알려주셨다는.....ㅡ.ㅡ ㅋㅋㅋㅋㅋㅋ
사람일이 진짜 모르는 거라지만 여자에 관심없다던 백수가 여자를 사귀다니...음 역시 사람일은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나 봅니다.~ 형도 언능 여자하나 잡으세용!
잡는다고 잡히는게 여자라면 얼마나 좋을까......ㅡㅡ;;
아 이런 부정적인 마인드....ㅋㅋ
너같은 양지의 사람들은 음지의 사람들의 고통을 몰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