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할 때 애처롭게 바라보는 강아지가 불쌍해 반찬을 하나씩 던져주다 보니 너무 뚱뚱해졌어요."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떼를 쓰는데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 니다.
그러나 비만은 애견에게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지방이 체중의 15~20% 이상을 차지하면 비만증이라고 진단한다.
비만한 강아지는 당뇨병 췌장염 신장염 심근염 요도결석 등에 걸리거나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수술할 경우 마취 사고가 일어나기 쉽고 수술 후 회복 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비만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과다한 영양섭취다. 애견에게 고영양 애견식 품을 먹이게 되면 체형 이상이나 호르몬 불균형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나이 든 애견은 칼로리 요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쉽게 비만에 걸릴 수 있다.
나이 먹은 치와와가 대표적인 경우인데 치와와는 체질상 추위를 잘 타서 조금만 추워도 움츠러들고 운동량이 적어지면서 잘 먹지 않는다. 이 때 안 먹 는 것이 안쓰러워 계속 맛있는 것만 주면 이상할 정도로 비만견이 되는 때가 많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 감소증 등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체중증가를 단순한 비만으로 오인하는 때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갑상선 기능 감소증은 비만( 체중 증가)과 함께 행동이 둔해지고 목 등줄기 가슴 등의 털이 빠지며 추위를 잘 타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견종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다른 견종에 비해 쉽게 살이 찌는데 슈나우저 닥스하운드 비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다른 질병이나 호르몬 이상이 있는지 검진을 받아 알맞은 체중감량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다.
애견을 키울 때는 △간식과 사람 음식은 절대로 피하고 △나이와 견종, 계절에 맞는 사료를 먹이며 △매일 적어도 30분 이상은 운동을 시켜야 한다. 다이어트 중에는 매주 체중을 점검해야 하는데 애견을 안은 채로 무게를 잰 후 사람의 체중을 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발췌>
비만진단 체중 초과여부를 알아보려면 다음과 같이 간단한 검사를 해 보십시오 먼저 엄지손가락을 애완 동물의 등 가운데에 직각으로 놓고 다른 손가락들로 갈비뻐를 만져 보십시오 0. 근육과 지방을 거텨 갈비가 쉽게 만져지면 그 애완동물은 정상체중으로 보아도 됩니다. 0. 지방층을 통해 갈비뼈가 잘 안 만져지면 체중초과 입니다. 0. 갈비뼈가 잘 안 마져지고 지방층이 두꺼우면 비만증에 해당될 것입니다. 애완 동물의 체중초과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수의사에게 건강 진단과 체중을 자주 측정해 보는 것입니다. 체중의 증가는 또한 심장, 신장 또는 임파계 질환의 1차적 징후이므로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애완동물이 체중초과라고 생각할때는 즉시 수의사를 찾아 보십시오 비만의 부작용 비만을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합니다. 지방이 몸에 과도하게 축척되면 당뇨병, 지방간, 췌장염, 신장염. 심근영. 요도결석 등 특정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놓아지고 , 나이가 들면 보다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수술을 할 경우에도 마취사고가 일어나기 쉬우며 수술 후에도 염증이나 히복에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비만치료 비만치료를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이 조절이 우선입니다 체중감량은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기 보다 균형 잡힌 식이로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간단하고 지속적인 운동은 섭취한 칼로리가 체지방으로 축적되지 않고 운동에너지로 소모되게 함으로쏘 비만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줍니다. |
강아지의 피부질환으로는 개선충, 모냥충, 피부충 등이 있습니다. 0. 개선충은 심한 가려움을 일으키는 외부 기생충으로 개와 개 사이에서 전파가 매우 잘 되며 사람에게도 전파 될수도 잇습니다. 피부 밑에 굴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고 번식하는 진드기 입니다. 0. 모낭충의 기생이 원인이며, 모낭충은 모낭(털 나오는 부위)에 사는 진드기로 만성피부병을 일으킵니다. 모낭충은 20-35일정도 생존하며, 출생 후 어미 개로부터 강아지에게 직접접촉을 통하여 전파되며, 건강한 성견사이에서는 전염성이 없는것으로 보여 집니다. 0. 옴진드기는 개의 귀끝, 팔꿈치, 발꿈치 등의 피부속에 기생합니다. 감염된 개의 피부는 지저분하고 딱딱하게 변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격렬하게 긁게 되어 결과적으로 탈모 및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도 감염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를 요하고, 만약 감염되면 반점이 생기며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약욕과 특수한 약물의 투여로 치료가 가능하며, 애견이 생활했던 주변에 대한 살충제 처치도 함께 해 주어야 합니다. ※ 주의사항 1. 피부병이 의심되면 우선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고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십시오. 2. 다른 피부병 치료제와 함께 사용하지 마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