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6~27
이날은 대한민국
대 산청단계초등학교44회 가을산행 날이다.
16:40
남해대교 도착
대전 출발 3시간 30분 소요.
서울지역팀
17:05
달빛마루 펜센 도착
휼륭하게 지은 예쁜집에서 바같주인 양반과
안주인의 따뜻한 환대로
1박2일 편하고 즐겁게 잘 놀다 왔읍니다.
두 분 변함없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펜션전화
010-4595-5412
달빛마루 펜센에서 본 바다 조망
앞 바다 풍경이 끝내 준다.
아침에 창선도쪽 일출이 멋있다는데 게을러 못보았다.
여장을 풀고 안주인의 안내로
잠시 바닷구경 겸해 마을 어가에 들러 은멸치(정치망 멸치) 구입
저녁의 문항리 마을
펜센에 돌아와
안주인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 진수성찬에
명욱이가 삼천포에서 공수한 푸짐한 회와
진주 백만이가 한 차 가득 싣고 온 협찬품으로 포식을 하고,
10:00
소화도 시킬겸 깜깜한 밤에 다시 바닷가 부두로 나옴.
다들 동심으로 돌아가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추다가
가끔 하늘의 별도 보고...
11:00
펜션으로 돌아 옴.
돌아오자 마자 다시 음주가무가 계속된다.
다들 생음악으로 잘도 논다.
나는 중간에 자서 음주가무가 언제 끝난지 모른다.
09:25
안주인과 여자 친구들이
정성껏 차린 아침을 맛있게 먹고
백만이 차로 4명이 금산으로 먼저 출발했다.
10:00
가천 다랭이마을 도착
금산 가는중 백만이가 다랭이마을 구경시켜 준다기에 잠시 들럼.
마을 좌 뒤로 응봉산과
우 뒤로 봉수대가 있는 설흘산이 보인다.
올 봄 등산 오려다 못 온 산들이다.
다랭이마을 풍경
시간이 없어 수박 겉핱기로....
제대로 볼려면 2시간 정도 걸린다네.
마을 중간쯤의 탤련트 박원숙 집도 보인다..
마을어귀의 남천 열매
어제 명욱이가 가르켜 주었는데 헷갈린다.
가천의 명물 암수바위
좌가 숫바위 우가 암바위(임신중이란다)
부끄러워 나무앞에 숨어 기념.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그래도 온김에 가까이서 기를 마이 받고 가야지....
이집, 이동네 명물이라 자세히 한번 보고
얼떨결에 따라와 좋아하는 박여사
한번 더
이 시를 읽고 현석이는
다랭이마을 이름은 집을 다락에다 지었다는 뜻이라네..맞나?
다락논과 다락밭이 많아 다랭이 마을이 아니고?
다랭이 마을은 저 해안길이 명물이라는데...
다음에 또...
10:37
금산 가는길에 본 미국마을.
독일마을은 들어보았는데 미국마을은 처음이다.
집모양이 집단 펜션마을 같기도 하고..
바다 건너편에 금산이 보인다.
금산 가는중에
어디냐고 왜 안오냐고 여기저기서 전화가 빗발친다.
첫댓글 미륵불 멋있네,
우린 못 가봤다. ~~~ ㅎ
다음에 다시 가봐야 겠네
그래 같이 못가 미안하다.
나도 갈 생각도 못햇는데 백만이 덕분이다.
꽃피는 봄에가면 더 좋을것 같다.
니들끼리만 좋은데 갔구만 좋다 숫바위는 태동이가 만들어 박아놓은건가?
몰래가서 미안, 바위는 내 모조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