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암세포만 공격「표적치료제」개발 활발
▷ 피부 및 손톱의 변색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피부색이 검어지는 것이나 외관상의 문제를 제외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기도 하고 여드름 등이 생기기도 하고 손톱, 발톱이 걷어지고 갈라지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이러한 부작용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여드름이 생겼다면, 항상 얼굴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피부용 연고나 치료용 비누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려울 경우에는 파우더를 사용하듯이 그 부위에 옥수수 전분을 발라주면 됩니다.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할때 오랜 시간동안 뜨거운 물에서 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좋고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면 됩니다.
항암제를 정맥을 통해 주사하는 경우 항암제에 따라서는 혈관을 자극하여 경미한 통즈을 일으키기도 하며, 혈관에 염증을 일으켜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관 위의 피부색이 혈관을 따라 검게 변하기도 합니다.
정맥주사를 할 때 항암제가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경우 항암제에 따라서는 주의 조직에 심한 손상을 주어 조직의 일부가 죽어 영구적인 상처나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제를 정맥주사를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며, 최근에는 '히크만 카테터' 라는 관을 우리 몸의 큰 정맥을 삽입하거나 '커모포트' 라는 장치를 피부밑의 중심정맥관이 삽입하여 장기간 사용하기도 합니다.
▷ 적막염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그 정도 및 빈도가 다르지만, 항암제에 의한 구강점막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입안이 헐고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개 항암활학요법 후 5~7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음식물을 씹고 삼키기가 어려워지고 전혀 먹지 못하는 경우에는 입원하여 정맥주사로 수액 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 입안의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입안을 구강청정액으로 자주 행구는 등의 방법이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약 2~3주가 경과하면 완전히 회복되므로 이 동안 구강을 청결하게 하여 이차적인 감염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피함며, 심한 경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국소 마취액이 포함된 액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뿐만 아니라 내장에 점막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설사를 일으키며, 설사가 심한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정맥주사로 수액을 공급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심한 설사가 지속되거나 심한 복통이 동반 될 때에는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신경계 부작용
가장 흔한 것은 말초신경을 일어나는 부작용인데, 말초신경병증을 일으켜 손끝, 발끝이 저리고 무감각해지고 약해지고 통증까지 수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경미하며 치료가 끝난 수에는 완전히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약제에 따라서 그리고 투여된 용량과 기간에 따라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매우 서서히 회복이 되어 오래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직 없어 심한 경우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을 처방하거나 원인 항암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장을 지배하는 신경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에는 복통, 구토, 변비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변비를 막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규칙적인 활동과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감염
대부분의 항암제는 혈액세포를 활발히 만들어내는 장소인 골수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백혈구는 세균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감염은 구강, 피부, 폐, 요로, 직장, 생식기 등 신체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수의 감소는 애개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후 1~2주에 시작하여 2~3주에 최저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후 3~4주에 정상으로 회복이 되는데, 백혈구수가 감소된 동안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므로 화학요법 후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하여야 합니다.
가급적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가는 것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대변을 보고 나서는 좌욕을 하고, 매일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하지 말고 피부에 난 여드름이나 종기는 짜지 말도록 하며, 면도는 상처가 날 가능성이 적은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제공 : 국가암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