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은 식사 시간 지나면 식사가 안된다고 하기에.. 밥 먹으러 돌아 다니다 우연찮게 발견한 집.. 데이지..
내부는 커피숍 느낌이 많이 나구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이었답니다. 작은 소품과 화초의 조화가 참 잘 되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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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희는 코스요리 데이지돈까스정식 2인을 시켰어요.
원래 일반 레스토랑엔 포크와 나이프가 있는데 여긴 특이하게 밥숟가락과 젓가락이 있더라구요. ^^
샐러드와
죽이나오는데.. 닭죽 같더라구요. 고소하니 맛납니다.
돈까스가 나왔는데 일반 돈까스랑 다르더라구요. 각종 쌈채소와 밀전병 그리고 쌈무 (돈까스 위에 소스 가득 올려진 집은아니랍니다. 칼질 할 필요도 없구요.)
밀전병과 쌈무에 돈까스를 싸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두툼한 돈까스가 참으로 푸짐합니다.
밑반찬은 단무지와 김치 양파초절임
볶은 참깨를 빻아서 소스를 섞어 찍어 먹는 듯.. (고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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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찹쌀전병을 올리고 (찹쌀전병에 시금치를 넣어 색을 냈다고 하네요.)
돈까스와 야채 소스를 올려 쌈을 싸서 먹으면 된답니다.
쌈무도 마찬가지..
언니는 상큼하니 쌈무에 싸먹고 저는 전병에 싸먹었어요. (갠적으로는 쌈무에 싸먹는게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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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식사 끝나고 알밥~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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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차&음료가 나온다고 했는데 저희가 약속 때문에 급하게 나오느라 먹지 못하고 그냥 왔어요.
여자들끼리 가서 먹거나 데이트 하기에 좋은 곳 같아요. 남자들끼리 가면 좀 @ㅃ&%#
상호 : 데이지 전화번호 : 063-227-2772 위치 :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2가 7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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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짱똘이네집 원문보기 글쓴이: 짱똘이찌니
첫댓글 너무 멀당 한번가서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