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분 / 한글자막 / 12세이상 관람가>>
=== 프로덕션 노트 ===
일본 아카데미 5개 부문을 석권한 최고의 영화
몸도 마음도 즐거워지는 유쾌, 통쾌 상쾌한 재즈 영화
그 해 여름, 지루하고 심심했던 13인의 낙제 여고생. 보충수업은 신발바닥 껌딱지처럼 그녀들의 발목을 지겹게 붙잡고, 칠판에 적힌 수학 공식들은 마치 졸음을 부르는 주문과 같았다. 몸, 맘, 머리가 천근만근 무거워지던 그때…소녀들에게...운명처럼 다가왔다. 차력쇼를 방불케 하는 4일간의 특훈. 오직 날숨으로 창문에서 티슈를 떨어지지 않게 하기, 찌끄러진 피트병 펴기 등 그런데 별 것 아닌 과정이 지나자...그녀들의 손끝에서 드디어...소리가 나기 시작했다...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그녀들은 그렇게 재즈와 만났다. 재즈는 고루한 어른들이나 좋아하는 음악인 줄 알았는데, 재즈의 리듬을 익히니, 그녀들의 맥박이 더욱 팔딱팔딱 뛰기 시작한다. 그녀들이 발견해 낸 확실한 생활의 발견! 손뼉을 쳐보라!! 세상은 재즈의 리듬으로 움직인다.
=== 줄거리 ===
우연히 건드리게 된 악기들이 내 마음 속에 재즈 감각을 일깨웠다
몸이 먼저 즐거워지는 리듬 터치 무비! 대책없이 발랄한 그녀들!
지루한 여름방학, 보충 수업을 받고 있는 13명의 낙제 여고생들이 합주부에게 도시락을 전해주자는 토모코(우에노 주리)의 제안을 구실로 땡땡이를 감행한다. 그러나 전달된 도시락이 여름 땡볕에 상해 합주부 전원이 식중독에 걸리는 대사건이 발생한다. 도시락을 못 받은 나카무라를 제외한 합주부 전원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 낙제생 소녀들은 보충수업 땡땡이를 위해 그 자리를 대신하기로 결심하며 재즈의 세계에 발을 담그게 된다.
식중독에 걸렸던 합주부원들이 제자리로 돌아오자 토모코를 비롯한 못말리는 낙제소녀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고 잠시나마 경험했던 재즈에 재미를 느낀 이들은 자신만의 스윙밴드, 일명 '스윙 걸즈'를 조직한다. 그러나 문제는 연주할 악기가 없다는 사실! 악기를 구입하기 위해 소녀들은 좌충우돌 기상천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고 막상 악기를 구해도 번듯이 연습할 공간조차 없어 해산위기에 처한 스윙 걸즈…대책 없이 발랄했던 소녀들의 스윙밴드 도전은 성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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