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 '삼미옥' 설렁탕 수육의 달인이 소개됐다.
서울 관악구에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결 같은 맛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가게가 있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한 그릇, 한 그릇 토렴한 설렁탕과 소고기 수육이다. 황재명(남/51/경력20년)달인은 "아버님 때부터 시작해서 2대째 하고 있다. 대학 졸업하고 바로 아버님 가업을 이어받았다"고 말했다.
달인은 "수육 본연의 맛을 재현할 수 있는 저희 집만의 간장이 있다"고 간장 만드는 법을 설명했다.
◆ 특제 간장 만들기
1. 우엉과 배를 잘게 다져서 볶는다.
2. 볶은 우엉, 배에 소주, 간장을 넣고 불에 달군다.
3. 소의 비장을 잘게 다져 간장에 섞는다.
하루에 두 번 300개 이상의 무를 다듬어서 깍두기를 담근다고 하는데 깍두기는 달인의 여동생이 어머니한테 직접 배워서 한다.
◆ 깍두기 양념장 만들기
1. 쌀뜨물에 닭을 넣고 끓인다.
2. 닭에서 나온 기름은 제거한다.
3. 물에 재운 쌀가루로 점성을 더한다.
4. 멸치젓에 일주일 된 깍두기 국물을 섞는다.
5. 건더기를 거르고 쌀가루 풀과 섞는다.
6. 마늘가루와 고춧가루를 섞고 5박 6일간 숙성시킨다.
2018. 2. 21 친구들과 함께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8번출구에서 첫번째 골목에 있는 SBS 생활의 달인에 방영된바 있는 설렁탕 전문 '삼미옥'에서 수육과 설렁탕을 맛있게 먹었다.
첫댓글 맛있어 보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