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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열심히 돌잔치 준비를 하시는 맘들을 위해
첫째 딸아이 재윤이의 후기를 해오름에 올린 지 벌써 6년이 지났네요..
사랑하는 아그들을 위해 돌잔치를 준비하시는 맘들에게 저도 해오름 후기를 통해 도움을 받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 내려 갑니다..
요즘 경기도 어렵고 뒤숭숭한 가운데 첫째도 아니고 둘째이기에 아예 식구들끼리만 조촐히 생일잔치를 해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시댁 어른들이 섭섭해 하시고 아이도 나중에 커서 서운해 한다고 주위 분들이 해주라고 권하기에 생각 끝에 친지 분들과 꼭 초대해야 할 분 위주로 간단하게 하자고 결정하여 5개월전에 준비를 시작했답니다.
저는 아예 처음부터 샘 많은 우리 딸 때문에 작은 아이 돌잔치 임에도 불구하고 큰 아이 것 함께 준비해야겠다고 맘먹었답니다.
저처럼 남매가 있거나 자매가 있으신 분들은 사진보드나 덕담보드 등 같이 해주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함께 준비 해주면 큰아이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
돌잔치후기를 보면 감탄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처음부터 아주 꼼꼼하게 정리를 잘 하신 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마음 같아서는 저도 잘 정리해가면서 후기도 잘 쓰고 싶었지만, 제가 하려고 맘먹었던 부분들을 위주로 정리하여 보았는데... 두 애 돌보랴 짬짬이 후기 정리햐랴 이것도 보통일은 아니네요. ^^;
돌잔치 준비하시는 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도록 할께요.
자~ 그럼 제가 준비한 붕어빵 남매의 돌잔치 속으로 퐁당 빠져보실래요? ^^
재윤구윤맘의 돌잔치 준비하기
1. 날짜 정하기
금요일에 할것인지 아님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할것인지 정하는 것이 가장 먼저겠죠.. 신앙이 있으신 분들은 토요일 아님 금요일로 날짜를 정하고 시간대를 정해야 합니다..
재윤구윤맘 선택: 워낙 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많아서 뭐든 정하기 쉽지가 않더라구요.. 큰아이는 생일이 금요일이라 맞춰서 금요일 오후로 정해서 했고 둘째는 일요일이 생일인데 기독교인지라 토요일 오후로 날짜를 정했답니다…
2. 손님명단 작성해보기
일단 손님이 몇분 오실지 친지 분들은 몇 분이나 오실지를 대충이라도 파악해야 장소와 보증인원을 예약할 수가 있고 답례품신청시에도 필요하기에 손님명단은 중요하답니다.
재윤구윤맘 선택 : 신랑분과 마주 앉아서 서로 A4용지에 초대하실 손님 명단을 한번 작성해 보았답니다.. 장소가 멀고 때가 때인지라 꼭 초대하여야 하는 손님 위주로 간단하게 돌잔치를 하기 위해 명단을 작성하였답니다. 그리고 초대 손님 명단 옆에 연락처 또는 메일주소를 적어두었죠. 참~ 돌잔치가 끝난 후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는 센쓰~ 잊지마세요. 사소한 것 같아도 중요해요. ^^
3. 장소 정하기
자~ 그럼 날짜와 손님명단이 정해졌으면 서둘러서 해야할 것이 장소를 정하는 것이 랍니다.. 돼지띠맘들도 아시다시피 워낙 돼지띠에 아이들이 많이 태어난지라 돌잔치로 유명한 곳은 미리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예약을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못할 수도 있으므로 미리 생각하신 곳이 있다면 한 두세 군데 정하여 돌잔치후기나 직접 방문하여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정하는 게 좋을듯합니다..
재윤구윤맘 선택 : 저는 집이 인천인 관계로 집 근처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천년부페로 5개월전에 장소를 정해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지하는 벌써 다 예약이 끝난 상태 이더라구요.. 지하가 넓고 좋은데 지하로 예약하실 분은 항상 지하를 먼저 예약을 받으므로 서둘러서 예약을 하셔야 할거 같네요.
장소 : 천년부페 웨딩홀 (인천계양점)
http://incheon.wedding1000.com
가격: 대인 24,000원, 소인 11,000원, 맥주,소주 3,000원씩
음료수 1,000원(병당) 그리고 봉사료 3%로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인은 25,000원 소인은 12,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더라구요.
좋았던 점: 건물을 다시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홀이 깨끗하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더라구요. 그리고 TV에서 인원 속임에 대한 보도를 한 적이 있었는데 경우는 나중에 인원 확인 결과 속임은 전혀 없었답니다.
서운했던 점: 지하는 놀이방도 있고 수유실 겸 탈의실이 따로 있고 4층과 2층은 없음. 홀이 너무 많고 홀에 비해 주차 공간 부족해서 늦게 오신 분들은 주차시키기가 쉽지 않다고 해서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그리고 앞타임 행사 때문에 4시 30분 넘어서야 홀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5시 30분에 돌예배가 저희는 있어서 포토테이블 준비를 제가 해줄려고 하는 생각에 맘이 좀 급했답니다.
4. 돌상 예약하기
천년부페 웨딩홀 (인천계양점)
http://incheon.wedding1000.com
재윤구윤맘 선택 : 천년부페(필수사항) 250,000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무조건 필수사항이네요.
대신 아기 현수막은 공짜로 해줍니다.
5. 사회
천년부페 웨딩홀 (인천계양점)
http://incheon.wedding1000.com
여자분이 사회를 진행해 주시는데 많은 들을 진행하다 보니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습니다. 잔치 하시는 팀들이 많으니 미리 시간대를 정하셔서 부탁을 해 놓아야 그 시간대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답니다. 대충 7시에서 7시반사이가 가장 좋더라구요. 식사도 어느 정도 하시고 손님 분들도 거의 오시는 시간이니까요. 너무 늦게 부탁을 하면 사회가 늦어지고 시간대가 늦어지면 기다리는 손님들 또한 지루해 하시니까요.
6. 풍선
천년부페(돌이랑 파티랑) http://blog.naver.com/hyen3175
메인만은 100,000원
메인과 테이블 150,000원
메인과 테이블 그리고 포토테이블 200,000원
재윤구윤맘 선택 : 포토테이블은 직접 제가 하기로 하고 그냥 메인과 꼬마손님들을 위해 테이블에 풍선을 선택했습니다.. 돌잔치 후기를 보면 유명하고 잘하시는 곳들이 많기는 하던데 제 생각에는 거의 비슷한 거 같기에 그냥 부페측에 맡겼습니다. 종류는 엄청 많으니까 맘들이 선택을 해야겠더라구요. 저는 가장 사진찍으면 무난하게 나온다는 그린 계통으로 풍선색깔을 정해서 이쁘게 해달라고 요구했답니다.
좋았던 점 : 그린계통의 풍선으로 선택을 잘 한 거 같았어요.
서운했던 점: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게 풍선을 조금만 더 만들어 주셨음 좋았을뻔 했어요. 부페측에서 풍선을 많이 해서 바쁘셔서 그런지 테이블에 3개씩 그냥 테이프로 고정을 시켜 놓아서 조금 성의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큰아이때 했던 풍선업체랑 좀 비교됐어요.
7. 의상
환희맘 http://cafe.daum.net/dollbebe
돌잔치 후기를 보면서 또 중요하다고 하시는 것 중 하나가 의상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가족끼리 이쁘게 입어보자고 결정하여 여기저기 맘들이 추천해준 카페를 많이 돌아다녔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안 좋은 점은 모두 카페에 가입을 하여야만 한복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죠. 왜 맘들이 카페에 그렇게 많이 가입을 하는지 알았답니다. 각 카페마다 장단점이 있고 이벤트도 많이 하니 부지런한 맘들은 도전해 보시면 공짜로도 의상을 빌릴 수 있고 할인된 가격으로도 빌릴 수 있으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나중에 후기를 쓰면 얼마 환불해주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윤구윤맘 선택: 저도 물론 한복 정하는데 무척 망설였답니다.. 이벤트도 많이 하지만 저는 게으르고 조건 항목들도 있고 부담감이 있을 거 같아서 과감히 포기..(그러나 맘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 그냥 빌려서 예쁘게 입자로 정하였답니다.. 여기 저기 비슷한 옷들은 많았지만 저는 신랑과 함께 보면서 환희맘으로 결정했답니다…그런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답니다.. 너무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리..ㅋㅋ(사실 저보다는 우리딸의 날이였답니다) 한번 맘들도 방문해서 구경해 보세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쁘더라구요..그리고 모두 갖춰 입었을 때가 그냥 볼 때 보다 더 이쁘구요.
그리고 저는 아들 턱시도도 빌렸습니다.. 마땅히 평상복을 입히기도 그렇고 정장을 사서 입히기도 그렇고 해서 한복을 빌리면 정장과 소품은 싼 가격에 대여해주기에 보라색 턱시도 정장에 (모자는 서비스)에 신발을 대여하여 이쁘게 입혔답니다.
좋았던 점 : 옷이 깨끗하게 포장되어 오고 사진보다 입으니까 이뻤답니다.
서운했던 점 : 지정업체 택배 아저씨가 좀 불친절 하더라구요..
8. 헤어 및 메이크업
천년부페 웨딩홀
재윤구윤맘 선택 : 큰아이때는 메이크업과 헤어를 하고 부페를 가니 맘이 바빴었던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그냥 부페측에서 하기로 결정했답니다..큰아이 때 시간이 다소 걸렸던 기억이 나서 둘째아이 때는 서둘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웨딩홀이 있어서 그런지 메이크업실이 따로 있더라구요, 두분이서 한조를 이루어서 한분은 헤어 한분은 메이크업 그리고 다른 분이 딸아이 머리를 담당해 주어서리 30분만에 끝났답니다. 그런데 금방 해주시면서도 너무 이쁘게 해주시더라구.. 제가 머리숱이 별로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딸아이와 똑같이 머리를 예쁘게 해주셨답니다..딸아이와 같은 머리스타일인데 머리숱관계로 뒷모습이 똑같아 보이지는 않더라구요.ㅋㅋ
메이크업도 쓱쓱 금방 하시더라구,, 역시 전문가들은 다르구나했답니다. 메이크업 전문업체도 많지만 부페측이 하는 곳도 별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딸아이(10,000원 포함) 80,000원에 했습니다.
좋았던 점 : 부페측에서 헤어와 메이컵을 하니 맘이 바쁘지 않아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너무 이쁘고 맘에 들게 해주시고 너무 친절했습니다..
서운했던 점 : 별로 없네요.
9. 돌사진
스튜디오 봄 www.studiobom.co.kr
지금은 스튜디오32로 바뀌었더라구요.
돌잔치 후기를 보면서 이미 맘들 사이에서 유명한 사진을 너무 이쁘게 찍는 곳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큰아이 사진 찍을 때 너무 고생을 해서리 둘째는 무조건 가까운 곳에서 찍기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집에서 가까워야 사진을 울어서 못찍으면 다시 집에 오기 편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아이가 낯을 너무 심하게 가려서 이번에도 큰아이 때와 마찬가지고 한번에 찍지를 못하고 여러 번에 나누어 찍었답니다. 낯이 심한 아이들은 그 환경이 친숙해지도록 자주 방문하여 적응하도록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야만 그게 가능하겠더라구요. 일단 우리 아이가 낯을 심하게 가리면 먼 곳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스튜디오 중 골라서 선택하는 것도 제 생각에는 좋을 듯합니다.
재윤구윤맘 선택 : 저는 집에서 가까운 스튜디오 봄을 선택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언니들도 너무 친절하시고,,,인천 계양구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하여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앨범구경하기>
좋았던 점 : 스튜디오봄은 사진을 절대 하루에 다 찍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낯선환경에 아이가 잘 적응하도록 자주 방문하게 해주시고 돌사진을 한번에 다 찍지 않으시기에 아이가 피곤해 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사장님도 아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아이가 낯을 심하게 가려 힘들게 해도 아무 말씀 없이 계속 아이가 편해질 때까지 기다려주시는걸 보고 정말 아이를 많이 사랑하시는 분이구나 느꼈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앨범이 나오기전 편집이미지 부분을 엄마 아빠가 확인할 수 있게 미리 보여 주시고 그중 선택을 할 수 있게끔 해주셔서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아마 보심 다 찾고 싶을 거예요. (넘 예뻐서요)
서운했던 점 : 없어요. 오히려 너무 자주 방문하여 귀찮게 해 드린건 아닌지…ㅋㅋ
10. 스냅사진
스튜디오 봄 www.studiobom.co.kr
맘들 사이에서 유명하신 스냅 사진 작가분들은 토요일 같은 경우는 거의 예약을 몇 달 전에 빨리 하지 않으면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할 수 없더라구요. 그러나 알아보면 열심히 하시는 괜찮으신 분들은 많으니 맘들이 꼼꼼히 따져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라고, 남는 것은 사진이라고 스냅은 꼭 추천하고 싶네요.
재윤구윤맘 선택 : 저는 처음에는 스냅전문으로 하시는 분한테 맡길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스튜디오 봄에서 돌사진 예약하면서 스냅사진까지 모두 맡겨 버렸어요. 스튜디오 봄의 친절함에 반해서리... 그러나 이것 또한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식사도 안 하시면서 끝까지 너무 열심히 찍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맘들은 친구들이랑 친지들이랑 꼭 사진을 찍으세요. 나중에 좀 아쉽더라구요. 오신분들과 사진좀 많이 찍어둘걸 하구요.ㅋㅋ
<돌사진>
<붕어빵 남매.. 많이 닮았죠? ^^>
<가족사진>
<돌잡이 - 무엇을 잡을까 고민하는 구윤>
<연필을 잡은 우리 구윤이>
<이벤트 추첨중>
<착한 누나상을 받고 있는 우리 재윤이>
<생일을 축하해 주고 있네요>
<큰딸 재윤이의 모습>
<오늘의 진짜 주인공 둘째 구윤이의 모습>
좋았던 점 : 실장님께서 너무 열심히 찍어주셨어요.. 물론 사진도 이쁘구요.
서운했던 점 : 없어요.
11. 답례품
럭셔리 돌 http://www.luxurydol.com
먼저 무엇을 할지 가격은 얼마로 할지 등 종류를 선택하고 각 답례품 싸이트도 다 장단점이 있으니 비교해 보고 선택하시길 바라며 답례품은 조금 여유 있게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두개씩 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참석 못하시고 봉투만 보내신 분들에게 하나씩 챙겨서 보내드리면 너무 너무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작지만 감사의 표시니까요. 원래 사소한 것에 감동이 있잖아요.ㅋㅋ
재윤구윤맘 선택 : 저 또한 여기저기 후기도 읽으면서 한참을 신랑과 함께 고민했답니다.. 통장지갑, 화분, 컵, 수건 등등 이것저것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신랑이 수건, 컵보다 생선접시는 많이 받지 않았었다고 생선접시를 하자고 하여 결정하고 각 싸이트를 검색 결과 럭셔리 돌에 행복나무라는 생선접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또한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손님들한테 너무 이쁘다고 인기 폭발.. 분홍색과 파란색 두가지색의 생선접시였는데 두개씩 가져가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그리고 사은품과 번호표등과 덕담엽서 초대장등을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맘들은 좀 여유 있게 준비하세요. 봉투만 주시는 분들에게도 꼭 챙겨서 보내드리는 센스와 굳이 두개를 달라시는 분들에게는 드려야 하는데 저도 너무 딱 맞게 시켜서 너무 죄송한 게 많았답니다.
<서비스로 준 것들>
좋았던 점 : 일반 생선접시 보다 크고 두껍고 예뻐서 다들 대만족.
원하는 날짜에 맞추어서 딱 배송을 해주더라구요.
서운했던 점 : 포장박스가 똑같아서 열어보지 않음 파란색인지 분홍색인지 구별이 안되요.
12. 초대장 및 안내문 및 번호표
럭셔리 돌 http://www.luxurydol.com
답례품을 시키면 이것저것 써비스가 많더라구요,.
(초대장, 안내문, 덕담엽서, 후식약봉지, 번호표 등)
재윤구윤맘 선택 : 럭셔리 돌에서 서비스로 해준 걸 잘 사용하였습니다.
<번호표와 후식 안내장 및 답례품 안내장>
좋았던 점 : 아주 예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서운했던 점 : 초대장과 안내문은 메일로 보내줘서 출력은 따로 해야 한답니다.ㅋㅋ
13. 덕담 노트
<큰아이 때 덕담보드로 사용했던 트리입니다>
-> 큰아이는 12월에 돌잔치를 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고 방울에 덕담을 받았습니다,, 근데 방울은 메직펜 아님 잘 안 써지니까 맘들은 엽서나 종이에 펀치를 뚫어 리본으로 끈을 단후 트리에 달수 있게끔 하여 덕담트리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트리에서 불이 반짝반짝하면 겨울분위기가 물씬 나거든요.
위에 사진은 딸아이 때 사용했던 크리스마스트리 덕담보드입니다.. 지금까지 겨울만 되면 딸아이 방에서 반짝반짝 이쁨을 받고 있어요.
재윤구윤맘 선택 : 저는 아이 사진을 넣어서 책처럼 묶어 덕담노트로 사용했습니다.. 나중에 보관하기도 편하고 너무 이쁘더라구요
★★ 재윤구윤맘의 엄마표 덕담보드 함께 따라해 보기 ★★
1. 먼저 종이를 만들고자 하는 크기로 잘라 반을 접는다.
2. 접히는 쪽이 바깥이 되게 한쪽에 원하는 모양을 칼로 오리고 접어 그 안에 사진이 보이게 한 후 접어서 사진 붙힌게 안보이도록 만든다..
3. 여러 장을 모양을 다르게 하여 펀치로 구멍을 내어 고리나 리본끈으로 묶어 책처럼 만들어준다. (무지개색깔로 하는 것도 너무 예뻐요..빨주노초파남보로)
14. 엄마표 포토테이블
포토테이블은 따로 업체에 맡기면 아주 이쁘게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직접 해주고 싶어서 나름 할 수 있는 한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장소에 따라 준비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장소가 좁은데 너무 많이 준비하면 빛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을 잘 생각 한 뒤 준비하시는게 더 좋을 듯합니다.
저는 장소가 협소해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여 엄마표로 해주기로 맘먹었답니다. (사실 제가 컴맹에 가까워서 컴퓨터 작업으로는 엄두를 못내서요..)
물론 아이에게 소홀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엄마가 뭘 만들고 자신과 놀아주지 않음 징징거리거든요..ㅋㅋ
참. 가까운 문화센터가 있으심 학기 개강시 좋은 프로그램이 있음 배워서 이용하시는 것도 좋답니다. 저는 집근처에 문화센터가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계절 학기 개강시 잘 보면 좋은 강좌가 싸게 일일강좌로 잘 나와 있어서 그걸 이용하여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미리 들어두었답니다.
양초를 포토테이블에 켜 놓으니 분위기가 확 사니 맘들도 참고하세요.
<사진보드 1>
큰아이때는 콜트판에 종이로 동물얼굴을 접어서 동물이 손발로 콜트판을 잡고 있는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문구점에 같더니 색깔 우드락이 너무 잘 나와 있어서 우드락으로 간단하게 만들기로 결정..
★★ 재윤구윤맘의 엄마표 보드 함께 따라해 보기 ★★
1. 먼저 우드락 색상을 정해서 한장은 가운데를 열컷팅기나 칼로 잘라내어 액자 모양처럼 한장위에 글로건이나 본드로 덧부친다.
2. 그위에 가운데에서 잘라낸 남은 우드락으로 꽃모양을 만들어 보드를 꾸며준다.
3. 맨위에는 타이틀은 스케치북에 물감으로 (이렇게 컸어요, 나 365성장일기등) 맘에 드는 문구를 예쁘게 글씨를 쓰고 그걸 오려 우드락위에 붙혀 보드판 위에 붙히면 사진 보드 완성
*저는 남매의 성장 사진을 4장에 나누어 보드에 전시했어요.
저 처럼 사진보드를 만드셔도 큰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답니다.
<사진보드 2>
큰아이때는 콜크판위에 종이접기를 이용하여 해바라기 모양을 접고 그위에 사진을 부쳐서 사진보드를 만들었답니다.. 그방법도 만들어 놓고 나면 너무 이쁜데 이번에는 모든 보드를 그냥 우드락이나 폼으로 하기로 결정.. 아래 사진보드는 문화센터 일일강좌시 만든아트 작품입니다
재윤구윤맘은 처음부터 두 아이의 것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기에 사진보드 하나는 남매끼리 찍은 사진으로만 전시를 했습니다.
★★ 재윤구윤맘의 엄마표 보드 함께 따라해 보기 ★★
1. 먼저 보드 타이틀 글씨를 스케치북에 써서 오려 스트리폼에 핀으로 고정후 글씨 모양으로 오려냅니다.
2. 그리고 우드락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모양으로 한장은 가운데를 잘나내어 사진액자 모양으로 만든 후 폼물감으로 칠해주고 글로건으로 고정시킵니다.
3. 글씨모양으로 잘라낸 폼도 색깔을 칠한후 글로건으로 고정시켜주고 나머지는 맘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하트, 별, 동그라미등) 폼을 잘라낸 후 사진틀 왼쪽부터 낚시줄을 이용하여 잘라놓은 모양에 글로건을 묻혀 낚시줄과 같이 사진보드에 고정시킵니다.. 왼쪽 오른쪽 번갈아 고정시키면 빨래줄처럼 사진을 매달을수 있답니다.
4. 사진집게에 이쁜장식을 하여 사진을 고정시켜주면 끝.
(사진줄은 사선으로 해도 예쁘지만 사진크기를 생각하여 하심 더 좋을 듯.. 저는 너무 아래에 만들어서 사진은 크고 해서 장식하는데 애 좀 먹었답니다)
<완성품>
<이벤트보드>
큰아이때는 500ml 우유상자를 재활용하여 보드에 기차 모양처럼 만들었답니다. 그런데이번에는 이벤트 보드 또한 우드락과 부직포를 이용하여 만들기로 결정,,
★★ 재윤구윤맘 엄마표 이벤트보드 함께 따라해 보기 ★★
1. 부식포를 열기구 모양으로 오려서 우드락위에 글로건으로 고정시킨다.
2. 제가 뭘 잡을까요의 타이틀은 후기자료에서 다운을 받은후 사용.
(집에 남은 콜크판에 오려 붙힌후 콜크판 가상자리를 모두 손으로 뜯은후 스탬프로 뜯은 콜크판 부위를 칠해줘서 완성시킴)
3. 돌잡이 아이콘도 후기 자료에서 다운 받아서 하고자하는 아이콘만 오려 우드락위에 붙힌후 1에서 만든 열기구 위에 글로건으로 붙힌다.
4. 저는 약간의 모양을 내고자 부직포 열기구 모양을 실로 박음질 했습니다. 열기구 아래에 리본과 끈을 붙혀 장식하고 번호표담을 상자 또한 부직포로 그냥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우유 상자를 재활용해서 괜찮을 거 같더라구요.
5. 나머지는 남은 우드락을 오려서 장식하고 번호표 담는 상자에 찍찍이를 사용하여 띠었다 붙혔다 할 수 있겠금 만드는 것도 포인트..
* 엄마표는 조금만 생각하면 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으니까 참고하세요.
꼭 부직포가 아니어도 종이접기를 이용하여 만드셔도 너무 이쁘답니다
* 이벤트번호표는 집에 있는 핸드폰 넣어두는 장식용품에 넣어서 장식
<포토테이블용 입체액자 1>
예쁜 사진액자에 사진을 넣어서 전시해도 참 이쁘지만 저는 스크랩북킹(사진을 멋지게 꾸미는 방법) 방법으로 종이로 오리고 붙혀서 만들습니다.
★★ 재윤구윤맘의 엄마표 임체액자 함께 따라해 보기 ★★
1. 액자에 사용할 종이를 준비하고, 사진보다 크게 물결모양으로 골판지를 자른 뒤 가운데를 잘라내고 뒷부분에 사진을 넣어준다.
2. 골판지를 자른 뒤 원하는 곳에 송곳으로 구멍을 내어 리본이나 끈 등을 여러 크기의 모양을 잘라내어 연결하여 모양을 만들어 붙힌다.
3. 그냥 세워두어도 되지만 사진액자가 벌어지지 않도록 아래 부분은 리본이나 끈으로 고정시킨다.
<포토테이블용 입체액자 2>
★★ 재윤구윤맘의 엄마표 입체액자 함께 따라해 보기 ★★
1. 종이를 병풍모양으로 접는다.
2. 그 위에 이쁘게 원하는 사진을 붙힌후 장식.. (네면을 모두 사진으로 꾸며도 되고 다른 모양으로 장식해도 된다. 이때 사진은 다른 색깔 종이로 한번 덧대어 꾸며주면 더 이쁨..)
3. 맘들이 원하는 모양이나 소품(단추, 구슬, 끈, 리본등)으로 장식하면 아주 이쁜 엄마표 액자가 완성됩니다. 맘들도 집에 있는 아이들 종이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완성품 사진>
<아크릴 박스 사진>
★★ 재윤구윤맘의 엄마표 함께 따라해 보기 ★★
1. 가로세로 7cm 로 정사각형모양을 종이에 재단한다.
2. 그위에 사진을 오려 부치고 장식한다.
3. 아크릴박스가 있으면 넣어도 되고 그냥 놓아도 아주 이쁨.
<완성품 사진>
<그외 포토테이블 장식용>
나머지는 집에 있는 것들 이용하여 장식한다.. 포토테이블의 크기를 대충 알고 준비하면 더 좋을 듯.. 저는 크기를 대충 생각해서 준비했더니 약간 썰렁한 면이 있더라구요.
<집에서 미리 포토테이블 만들어 보기>
★★ 재윤구윤맘 엄마표 함께 따라해 보기 ★★
1. 그 외 집에 있는 조화꽃
2. 돌사진이나 백일사진 찍으면서 받은 차량장식용 사진
3. 양초 받침대
* 양초를 켜 놓을 수 있음 켜 놓으세요.. 한층 분위기가 살더라구요.
<미리 전날 포토테이블용 물건만 따로 챙겨 놓았어요>
15. 감사장 및 큰아이 착한누나상
이것 또한 꼭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큰아이가 있음 큰아이한테도 상장하나 꼭 주시구요.
첫아이때 감사장을 하셨던 분들은 저처럼 감사장 대신에 큰아이가 할머니 할아버지께 간단하게 편지를 쓰게 한다음 약간의 돈과 함께 봉투를 이쁘게 만들어 그 안에 넣어 드립니다.
제가 편지를 쓰는 것 보다 손녀딸의 편지가 부모님들께는 몇 배를 감동의 드린답니다.
★★ 재윤구윤맘 엄마표 함께 따라해 보기 ★★
1. 종이를 반으로 접어 상장케이스대용으로 사용한다.
2. 상장 크기만한 종이 한장에 4곳 모서리부분은 리본으로 삼각형 모양이 나오게 감싸준후 상장케이스용으로 만든 종이에 고정시킨다.
3. 상장을 삼각형 모양의 리본속에 모두 4곳을 넣어 준다.
4. 겉표지는 엄마가 이쁘게 리본이나 스티커등 꾸며주면 완성
<착한누나상>
★★ 재윤구윤맘 엄마표 함께 따라해 보기 ★★
1. 편지봉투 만드는 식으로 종이를 오린다.
2. 그 위에 다시 다른 색깔의 종이를 덧댄다.
3. 리본을 이쁘게 만들거나 천냥 백화점에서 만들어진 리본을 사서 글로건으로 고정.
4. 봉투가 벌어지지 않게 찍찍이를 붙히면 완성.
<감사봉투>
16. 이벤트 선물
저는 선물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가 한껏 사니까요. 비싸지 않고 싼거라도 준비하실 수 있음 좀 넉넉히 준비하세요.
정성을 담아 제가 직접 포장해 보았답니다.
재윤구윤맘 선택 : 저는 와인 5병과 바디세트 5개, 총10개 준비했습니다.
족집게상 1명, 아차상 2명, 행운상 5명 장거리상 2명 이렇게 추첨하여 선물을 드렸습니다.
맘들은 퀴즈를 준비하셔서 퀴즈상을 주셔도 좋을 듯 하더라구요.
17. 테이블 안내문
재윤구윤맘 선택:후기 자료에서 다운 받아 내용만 살짝 수정 후 사용하였답니다.
너무 감사했어요.
18. 후식
<사탕부케를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는 재윤이>
재윤구윤맘 선택 : 약봉지는 답례품을 주문하거나 의상을 주문시 공짜로 보내주는걸 사용했습니다.. 껌이나 사탕을 사서 약봉지에 담아 상자에 담아 놓았고, 아이들을 위해서 사탕부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바구니를 이용하여 만든 사탕부케를 넣어두고 딸아이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였습니다.
<후식으로 사탕과 껌을 담은 약포지>
★★ 재윤구윤맘의 엄마표 사탕 부케 함께 따라해 보기 ★★
1. 리본을 사진과 같이 만들어 놓는다. (색상은 원하는대로)
2. 다섯개의 리본을 사탕3개를 가운데 놓고 둘러서 감싼뒤 푸로랄테이프로 감싸서 마무리.
3. 반짝이로 싸여있는 막대사탕과 아이보리 공단리본으로 사탕부케를 만들면 더 이쁘답니다.
<사탕 부케 만드는 방법>
<완성품 사진>
19. 돌예배
예배는 잔치 30분전에 시작한답니다. 최소 한달 전에는 돌 예배를 진행해주실 목사님께 예배 부탁을 드려야 합니다..그리고 예배에 참석하실 분들은 미리 30분전에 예배가 있음을 알려드리고 장소에 늦지않게 도착하도록 부탁드립니다. 성경책은 안챙기셔도 되구요. 예배가 끝난 후 목사님께 감사 인사는 잊지 않으셔야 하겠죠?
<돌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
<돌예배 순서지>
재윤구윤맘의 돌잔치 당일 날
l 아이의 낮잠 재우기등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것이 제일 중요.
l 전날 챙긴 아이의 간식 장난감등 아기 필요물품 챙긴 거 다시 확인.
l 헤어 및 메이크업을 위해 딸아이와 예약시간에 맞추어 부페 도착.
l 돌잔치 장소에 포토테이블 때문에 일찍 도착하여 준비.
l 스냅사진 신청시에는 가족 사진 등은 미리 촬영하기.
l 저희는 돌예배를 드렸기에 돌예배를 드리시는 분은 30분전에 시작하므로 40분 전에는 의상도 갈아입고 같이 예배 드릴 분들도 챙기고 예배준비 완료하기.
l 봉투나 선물등을 주심 맡아줄 도우미 선택 (재윤구윤맘은 친정엄마로 선택)
l 이벤트나 사회 진행 시간 챙기기.
l 종이봉투나 위생장갑 등 챙겨 떡 챙겨드릴 분 가실 때 챙겨드리기.
l 손님맞이하고 가실 때 꼭 잊지말고 답례품 챙겨드리기.(간혹 이벤트가 끝남 정신없이 가시기 때문에 미리 미리 자리에서 식사 하실 때 답례품을 챙겨드리는 센스 필요)
재윤구윤맘의 돌잔치를 마치고 나서 할일
l 오신 손님들께 감사전화나 문자 메시지 꼭 보내드리기.
l 스냅사진 선별하여 돌잔치후기 작성하기.
l 주일 생일 감사 헌금 드리기.
후기를 마치며...
돌스냅사진도 늦게 나오고 제가 좀 컴맹이라 이제야 후기를 썼네요. 돌잔치를 끝내고 나니 맘이 한결 편안해 졌답니다.
맘들은 다른 맘들의 후기를 읽으면서 꼭 맘들이 하실 부분만 잘 생각하셔서 하심 아이에게 가장 행복한 돌잔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 하든 다 아쉬움은 남는 법이니 너무 욕심내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아이를 사랑하는 맘을 가지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열심히 돌잔치를 준비하시는 우리 맘들 힘내시고 파이팅!!!
제 후기가 돌잔치를 준비하시는 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지루하실텐데 끝까지 읽어주신 맘들에게 감사드리려요. 지금까지 부족했지만 엄마표로 열심히 준비했던 붕어빵 남매 재윤이 구윤이 엄마의 돌잔치 후기였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
첫댓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전 엄두가 안나네요 어떻게 직접만들고 하실수가 있는지 정말 짱이네요
저두 지금 재윤어머님 준비에 깜짝놀랐어요 완전 준비많이하셨네요 엄마로써 존경스럽네요 이다음에 구윤이가 훌륭한사람되서 어머님께 꼭 보답할꺼예요 행복하시고 멋진 후기와 많은 사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