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가을, 건성 두피에 '비듬 주의보'

[청담]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건조한 가을철에는 차가운 공기와 쌀쌀한 날씨로 두피가 쉽게 건조해지고 노화된 각질이 제때 떨어지지 않아 비듬을 초래한다. 하얗게 일어나는 비듬은 불결해 보일 뿐만 아니라 그대로 방치할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되는 만큼 적절한 예방과 제거가 필수적이다.  

애경 헤어케어 브랜드마케팅팀 김윤덕차장은 “작고 하얀 가루 형태의 비듬은 샴푸 후 깨끗이 헹구지 않아 두피에 거품기가 남아있을 때 자주 생긴다”며 “비듬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적인 자신감을 실추시키는 원인이 되는 만큼 비듬 관리 제품을 사용해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마사지법

비듬은 두피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두피가 간지러울 때 손톱으로 긁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하듯 눌러주면서 비벼 가려움증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두피는 모든 곳이 혈점으로 두피 전체를 꾹꾹 누르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고르게 할 뿐만 아니라 두피 속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 효과가 있다.

두피 스케일링이나 마사지 제품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에스따르 아로마 두피 스케일링’은 샴푸 전에 사용하는 두피 클렌징 제품으로 천연 아로마 성분 오일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클렌징 해 모낭 막힘과 비듬균 번식 등을 억제하고 샴푸의 영양성분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헤드앤숄더 헤어 폴 클리닉 두피 마사지 크림’은 풍부한 미네랄 성분과 고순도 수분을 함유해 두피 트러블을 완화화며 천연 멘솔 성분을 함유해 두피를 시원하게 해준다.

▲비듬 예방을 위한 기능성 헤어 제품

비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하게 샴푸하는 것이 좋다. 두피 타입에 맞는 전용 샴푸를 골라 거품을 충분히 내 두피를 깨끗이 씻어내고, 샴푸가 모공 속에 남지 않도록 꼼꼼히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또 비듬과 같은 각질이 모공에 쌓이다 보면 각종 두피 뾰루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뾰루지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두피 청결을 우선시 해야 한다.

최근 출시된 ‘케라시스 두피 클리닉 샴푸’는 피지 조절 기능을 가진 해송 추출물이 두피 유?수분 밸런스를 최적화 해주고, 비듬균 증식을 억제하는 클림바졸과 각질 제거 능력이 탁월한 소듐살 리실레이트 성분이 비듬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이러한 효과에 힘입어 나온 지 한 달 만에 월 평균 42만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케라시스 두피 스케일링 샴푸’는 비듬, 피지, 가려움증 등의 두피 고민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케라시스의 듀얼 스칼프케어 시스템이 두피에 과도한 피지 분비를 막고 비듬을 제거해 준다. 또 천연 페퍼민트 및 멘솔 성분으로 두피에 적당한 쿨링감을 부여한다. 

국내 샴푸업계 최초로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에스따르 센서티브 스칼프 샴푸’는 알로에와 라벤더, 블루 카모마일 등 유기농 허브성분으로 가려움과 뾰루지 등의 두피 트러블을 완화시키고, 천연 에센셜 오일의 아로마테라피 효과로 건강한 두피와 풍성한 모발로 가꿔준다.

‘도브 헤어 폴 테라피 샴푸’는 민감한 두피를 위한 도브의 전문라인 제품으로 이중 비듬 방지 시스템과 키토산 컴플렉스가 비듬을 관리하고 건성 두피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