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수술, 최소절개술로 !
최근 몇년 새 무릎인공관절수술 환자수가 대폭 증가하였다.
무릎인공관절수술 환자가 늘어난 데에는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증가나
스포츠나 레포츠로 인한 갑작스런 관절손상, 눈길. 빙판길 낙상에 의한 골절로 인해 환자수가 늘어난 것이 주 원인이지만
첨단 수술기법으로 환자들로 하여금 수술로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여줬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연골이 다 닿아 없어져 움직임에 제약이 많고 통증도 매우 심한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손상된 뼈의 일부를 잘라내고 그곳에 관절의 기능을 대체할 인공관절기구를 삽입하는 수술로 인공관절을 삽입한다는 부담이
따르지만 최근 시행되는 최소절개술로 통증, 출혈, 회복기간이 예전의 수술법보다 반으로 줄어들어 환자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치료, 심리적인 치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무릎인공관절수술후 환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바로 통증의 감소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증상들을 보면 처음에는 관절을 사용할 때 아프고 쉬면 통증이 없어지지만 차츰 병이 깊어지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지고 심지어는 쉬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잠을 자다가도 아파서 깨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더욱 심해지면 관절이 붓고 뼈마디가 튀어나오기도 하며 연골이 닳아서 양쪽 뼈가 서로 부딪혀 소리가 나기도 한다.
최근에는 마취기술의 방달로 80세 이상의 노령에서도 수술이 가능하며 최소절개술로 불필요한 근육과 인대손상을 줄여
수술 후 통증과 흉터 자국은 물론, 회복기간도 그만큼 단축시킬 수 있다.
최소절개술을 함으로써 과거에 비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1/6, 회복기간은 1/3 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