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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비가 어제 오후부터 밤새 내리고 있네요
비는 오고 몸도 찌푸딩 아프지만 기분좋은 마음으로 하루일과 시작 해볼려고요~~~
이런 날씨가 정말 불쾌지수 올라가는날 인것 같아요~~~~~
자꾸 짜증도 나고 기분도 울적하니 땅속으로 기어 들어가는것 같네요~~
어제 쌍화탕을 먹고 잤는데도 아침에 몸이 이곳 저곳 안아픈곳이 없네요~~~~~
이것이 아마도 나이 들어가는 징조 인것 같네요~~~
전 아직 입맛 없어서 못 먹어본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번 감기로 밥맛이 없어 밥을 못먹을 정도면
제가 알아요 넘 많이 아프다는것을~~~~~~
어제 아프다고 누워 있었더니 자꾸 방바닥으로 짜부라지네요~~~~~~~~
할수없이 일어나서 일을 만들어 했어요~~~~~~
배추 있던걸로 겉절이도 만들고 무도 버무려서 먹어보니
진짜 내가 했어도 넘 맛난거 있지요
이맛 모든 블친 친구들과 함께 먹어보고 싶답니다~~~~~~
재료:배추1포기 무1개 부추1단 감자1개 말린홍고추7개 고추가루5큰술 카나리액젓3큰술 뉴슈가1작은술
양파1/2개 다진마늘3큰술 통깨1큰술 천일염(절일때 1컵반)천일조미료1큰술 매실청3큰술
무는 어슷어슷 썰어서 부추와 함께 버무렸어요
겉절이도 부추와 함께 버무렸답니다
무1개를 정깍두기로 썰지 않고 얼기설기 아무렇게나 잘라서
뉴슈가1작은술 과 천일염으로 절여 놓았어요~~~~
부추1단과 냉동실에 얼려놓은 마늘을 준비 했어요~~~
배추김치는 할려고 했던것이 아니었어요
오로라공주 연속극을 보고 있는도중에
변비에 배추를 된장아 쌈장을 찍어서 먹으면 효과를 본다는말에
배추1통을 사다가 속은 배추쌈으로 먹고 겉잎들을 소금에 절여서
겉절이를 담게 되었답니다
여름에 배추김치를 담아보면 아시겠지만
조금 심심하고 별로 맛도 없는거 아시지요
그래서 여름김치는 부추를 많이 석어서 버무려 놓으면 괜찮은것 같아요~~~~
김치를 할때 찹쌀가루를 많이들 사용 하시지요
전 요번에 찹쌀가루를 사용하지 아노고 감자를 쪄서 김치를 버무렸답니다
감자 두개를 쪄서 한개는 제가 먹었지요
믹서기에 감자1개 양파1/2개 마른홍고추7개 까나리액젓3큰술을 넣어서 갈아 주었어요
믹서기에 갈아 놓은 상태 입니다
갈아놓은것에 위에 있는 김치 양념재료를 모두 섞어 준답니다
부추1단을 반은 겉절이에 반은 무김치에 넣었어요
섞어놓은 양념도 배추겉절이와 무김치에 나누어 하면 됩니다
배추를 먼저 양념을 넣어 버무렸어요~~~~
배추를 먼저 버무리다가 부추를 넣어 더시한번 갈살 버무려 줍니다
뉴수가와 천일염 조금 넣어 절였던 무에 양념을 섞어서 버무려줍니다
물이 너무 많이 생겼으면 조금 딸아 버리고 버무려도 됩니다
전 워낙 국물을 좋아해서 버리지 않고 모두 섞어서 버무립니다
무도 배추와 마찬가지로 무먼저 버무려 줍니다
무버무려 놓은것에 부추를 넣어서 다시한번 살살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버무려서 먹어보면 아삭하고 맛있는 무김치를 먹을수 있답니다
이렇게 두가지를 뚝딱 만들었어요~~~~~
부추를 많이 섞어서 만들었더니 세가지 김치맛을 느끼게 되는것같네요
배추김치 겉절이도 아삭하고 고소한맛이 일품 이네요
무김치도 제멋대로 어슷 썰어서 했더니 깍두기와는 다른 느낌으로 먹을수 있는것 같아요
똑같은 깍두기지만 썰은 모양에 따라 다른맛 처럼 느껴 지네요~~~~
이렇게 두가지 만들어 놓으면 한동안은 반찬걱정 안해도 될것 같네요
어제 담아서 실온에 두었던것을 오늘 아침 일어나서 바로 냉장고로 들어 갔답니다
어제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지도 않고 밤새 내리네요~~~
비가 많이 오네요
우리모두 비피해 없도옥 만만의 준비를 해야 하겠지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