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원래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기로 한날이지만...
은성이가 매일 밤 진행되는 분수쇼 및 불꽃놀이를 꼭 보고 싶다고 하루 더 있으면 안되냐고 할머니를 꼬시더군요.
은성이 바라기 할머니는 당연히 저에게 압력 가하시고 급히 객실을 알아보고 멤버십 카드 발급받아 하루 더 있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그냥 하이원리조트 즐기기,,,
하이원 리조트에는 두개의 호텔(강원랜드 호텔, 하이원호텔)과 세곳의 콘도(마운틴,힐,밸리)가 있습니다.
워낙 규모가 큰 리조트라 셔틀버스를 타거나 자차를 이용하구요, 리조트 가이드 책자를 잘 살펴보면 기간중에 무료로 하는 공연이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있던 기간에는 영화감상 및 골든게이트라는 쇼를 무료로 즐겼구요, 밤마다 레이저 분수쇼및 불꽃놀이를 매일 즐길 수 있었어요.
실내수영장은 유료이나 콘도 주변에 조그마한 스파가 2개 있는데 이곳은 무료로 물놀이를 할 수 있는데 물도 따뜻하고 아주 좋았구요.
마운틴 코스터와 터비썰매, 죠브라는 스릴 넘치는 기구도 이용하고, 밤에는 에일리와 김태우 공연까지 아주 즐겁게 관람앴습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스파>
<닥종이 공예 전시>
<터비썰매>
<알파인 코스터>
<죠브>
<실내수영장>
첫댓글 에일리는 어디에~~~ 찌부장 실망 할듯... ㅋㅋㅋ
에일리는 우리 마음속에,,,,ㅋㅋ
와~우 휴가 보내는 장소로 좋은거 같아요. 은성이가 부럽네요.
여름 열대야 없고, 즐길거 볼거 많고... 좋아요
사람도 많아 보이지 않고.. 여러가지 즐길거리도 많구... 오~~ 좋은데요..
중간에 찌니오빠님 앞머리.. 너무 나란히.. 내려와있네요... 역시 단정한 선생님.. ^^
샤워하고 머리 손질 안하고 내린 머린데...젊어 보이기 하는데 촌스럽다는 반응이 많네요
하이원, 깔끔하지요? 넘 한참전에 다녀온지라 다시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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