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생활 생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상한 단어 *신조어 * 라고 하나 들어보지 못한 이상한 단어 가 많다..
* 욜로 * 종교적 의미 인줄 알았더니 미래 생각 안하고 남의 눈치 안보고 기분 나는 데로 즐기며 하고 싶은짓 다 하고 사는
자유로운 사람을 지칭하는 은어란다..하우스 푸어 쯤이야 이젠 누구나 무엇을 지칭하나 다 알것이다..
ott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나 디즈니 웨이브 같은 방송을 말한다.
*빈지뷰잉 * 폭식하듯 드라마 몰아보기
나도 어느세 그것에 빠져 몰입하면 1편부터 6..7 편 끝날때 까지 몰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9편 *지옥* 6편 cf 같은 중간 광고 있으면 몰입도 가 떨어지는데 군두더기 없이
바로 바로 다음회가 계속되니 시간도 화장실 가는 것도 잊고 즐기며 빠져 보게된다..
젊은애들 시간은 모자라고 남 들이 화제 삼는 대화에 쳐지기 싫으니 1.5 배속으로 빠르게 본다고 한다..
우리 나이에 그런거 따라하면 머리만 뒤죽박죽 이해도 못할것 이라 생각된다..
며칠전 처음 으로 *편의점 * 가서 삼각김밥 을 사왔다..삼각김밥 비닐포장 도 제데로 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기에
나도 호기심이 발동해 실습해 보며 드라마 에 나오는 애들 따라서 컵라면과 삼각김밥 으로 점심을 떼웠다..
우리 세대 에기좀 해볼까/ 1953년 취준생 62세 부터 65세 까지 겪은 * 실버취준생 분투기 * 시니어 문학 1등 수상작 이다
평생 종갓집 맏며느리로 두아이 엄마로 살다 황혼이혼 을 하고 문학공부 를 위해 대학에 진학하고 믐악 미술 문학 상담 치료사
자격증 도 있고 이력이 화려하면 채용이 어렵다는 구청직원 말에 학력난에 중졸이라 쓰니 첫직장 세탁공장 두번째 변기청소
도저히 힘에 부쳐 그만두고 11개월 아기 돌보기 할머니가 식모 부리듯 데하니 사사건건 부딫쳤다고..
* 할머니 왈 박카스 파는것 보다 훨 떳떳하지 박카스 팔다뇨? 자네처럼 얼굴 반반하면 박카스 사세요 하면 오천원 만원 몸을 산다지 *그날밤 그녀는 극단적 선택 술에 취해 동창생 한테 전화 이상한 낌새 눈치챈 동창덕에 살아나니 이후 노인 장애인 돌보니 힘든 형편에 놓인 사람 돌보며 애잔함을 느꼈다고 그녀는 열번째 일자리를 끝으로 잠자다 심근경색으로 올 8월에 숨졌다고
그녀의 봉안당 에는 시니어 문학상 구상 솟대 문학상 상폐가 담겨 있다고..
어떻게 살아야 세상을 잘 산다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할까...어두워진 초저녁 깊은 가을밤 가슴 이 짓눌리는 느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