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구창모 작사/작곡)는 1982년에 발매된 Rock
그룹「송골매」2집 정규 앨범에 수록된 1980년대를 대표하는 최대
히트곡 중 하나 입니다.
특히, 이 곡은 'KBS 2 TV 가요 톱 텐' 5주 연속 1위로 골든 컵을
수상했으며, 그룹 사운드 역사상 최초 사례이자,
1980년대를 'Rock Music'의 전성시대를 이끈 곡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가사 내용은 "첫눈에 반한 그녀에게 말을 하고 싶지만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서 자신이 없는 모습"을 재밌게 표현하였죠.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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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답답한 이내 마음
바람 속에 날려 보내리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 봐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