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더운 올 여름 ~~~
휴가 몇일 전부터 들뜬 마음을 진정 시키면서
휴가 날만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마침 ~
하루 전 출발해서 펜션에 1박을 한다고
전화로 12시쯤 일찍 내려 오라고 성화다
하긴
하루 전 일찍 도착하는것도 좋다는 생각에
목요일 오전만 일하고 오후에 이것저것 챙기면서
펜션으로 달려갔다
빨리 도착 할거란 생각에 서둘렀지만
이미 해는 저물고 어둠이 내려 앉은 시각~~
편안하게 두 여인과의 예기치 못한 혼숙~~
우리 나이에 남녀의 경계는 이미 지났고
편안한 잠자리
역시 시골은 공기가 좋아서 잠자리에 일찍 일어나도
몸도 마음도 개운하이 좋다
금요일 오후 참석자 분들 한분두분 도착해서
아무탈 없이 2박3일 편안한 휴가였다
이번
휴가에 한없이 고생하신
혜정님 랴샬님 두분과 운해님께
미안함과 고마움과 감사함을 잊지 않고 싶다
아픈 몸으로 회원님들의 반찬 만들어서 차로 실고 와서
무더운 주방에서 음식 하신 모습 보니까
괜히 죄스러움이 가슴을 멍하게 만든다
또한
운해님께서는 무더운 날씨에 과일이며 각종 야채를
포대자루로 몇포대 따서 가져 오시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안봐도 가슴이 미어진다
3분 참으로 고생 하셨고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연리지의 회원님 중에 위 3분과 같은 분이 계시기에
해마다 하계휴가 원만히 진행 된다는것 잊지 마십시요
반면
회비 꼴랑내고 와서 끼니마다 숟가락만 들고 계셨던분 각자 각성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너무 이기적인 생각보다 연리지의 모임에 참석 하시면 나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함에도
눈꼽만금도 손해 보지 않겠다는 생각 가지신분은
다음부터 하계휴가 오지 마시라는 말씀 드립니다
결산
수입 내역
150만원
13분 130만원(약속대로 윤이님만 회비면제)
찬조 자갈치님 윤이님 각각 10만원
자인님 복숭아외 과일
운해님 각종과일과 야채
혜정님 랴샬님 아벨라님 푸짐한 반찬 감사드립니다
그라고
천사님께서 쭈쭈바 사 오셔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지출금액
1,676.640
지출내역
펜션비 70만원
하나로마트 305330원
하나로마트 17960원
민트님이 사오신 금액15000원(심부름)
횟감. 280000원
자갈치님이 사오신금액 57150 원(심부름)
인삼. 40000원
여행중 지출금액124200(팥빙수 유류비포함)
일요일식비 127000원
입장료 10000 원
ㅡ176440원
2023년 하계휴가 이월금액
855270 원
현재 총 잔액
678830 원
잔액은 내년 하계휴가에 집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수증은 순서대로 못 올리고 뒤죽박죽 양해 바라며
영수증 미첨부한건 펜션비용
끝으로 대전에서 참석하신 송우님(닉변경전 우송님)
매 끼니마다 설거지 하시느라 수고 하셨고
앞치마만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는 민트님 ㅎㅎㅎ 😆
수고 하셨고 반가웠습니다
첫댓글 해단식때 약속한 대로
내년 2025년도는 연리지 까페
오픈 10주년 기념으로
하계휴가 회비없이 진행 하겠습니다
단
참석 자격은
온오프라인에서 활동 하시는 회원님만
후기글과 꼼꼼한 살림하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혜정님 라샬님은 언제나 큰언니같이 솔선수범 고생 많으셨어요
출발전 자갈치 에서 횟감 구입하느라 땀 찔찔 흘리가며 광어 우럭 전어 140.000 원
전복 60.000원
문어 80.000원
활어 구입한다고 7시에 예약되어 나가서 준비 했음다
맛있게 잡수시는 모습에 감사 드립니다
고생하신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깻잎에 전어 쌈사서 먹어니까
맛이 기똥 찼당게
적은 인윈이 아닌데도 불구 하고 넉넉히 챙겨
주시고 수고해주신 분들 덕분으로 마냥 재밌게 놀고만 왔네요
저만 설거지 한게 아니고 다른분들도 같이 했습니다
시장보고 음식 준비에 땀흘리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결산을 보니 알뜰살림
하셨고 찬조 해주신 분들도 많으시고 덕분으로 재밌고 즐거웠네요 고맙습니다~~^^^
지기님 휴가지 사전답사 비용 연료비 고속도로비 점심식사
최소 10만원은 이월금에서 공제 하시기 바람니다
ps 14명중 1명 면제, 13명 + 찬조2명 20만원 = 150만원
카페지기는 면제인데 지기님도 회비 10만원을 냈습니다
나는 바보여서 그런건 못 합니다
내 돈 쓰고 말지유~~^*^
@태수* 멋져요....
고생하셨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마리아도 있고 막달레나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집으로 초대해서 사람들로 넘쳐나는데.
마리아는 정신 없이 일만하는데.
막달레나는 예수님 곁에 앉아 예수님 얼굴만 보고 있었답니다.
화나간 마리아가 예수님께. 막달레나도 일 좀 시키라고 간청을 했더니.
예수님 말씀.
니(마리아)가 할 일이 있고
얘(막달레나)가 할 일이 따로 있느니라.....하셨답니다.
모임을 하면, 늘 그렇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사람이 있고
한가롭고 여유로운 사람이 있고......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애도 아니고 일일이 시키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해봐서 압니다.
속 뒤집어지지만.....그냥 가야합니다.
암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회가 오면 소문 없이 조용히 도와 드리겠습니다.
일당백의 태수 칭구 !!!!
모두모두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