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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학 후보
#여수의 미래
#원로들의 지혜에서 길을 찾다
- 미래를 잇는 사람들 정책간담회
- “산업·관광·의료·교육·안전까지 바꾸는 미래도시 만들겠다”
[한국매일경제신문 = 이백형 기자]여수지역 원로모임인 ‘미래를 잇는 사람들’(회장 류중구)이 20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여수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원로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초청돼 여수시 주요 정책과 미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류중구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참석한 지역 원로들을 소개하며 “여수의 미래를 위해서는 행정 경험과 실질적인 정책 추진 능력이 중요하다”며 서영학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여수는 산업 위기와 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라는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며 “정치적 구호보다 실행력 있는 정책과 중앙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영학 후보의 중앙정부와 지방행정 경험이 집중 조명됐다.
서 후보는 여수 남산동 출생으로 중앙초,충덕중,여수고와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담당관, 여수시 혁신분권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행정전문가다.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와 청와대 경험을 동시에 가진 후보는 흔치 않다”며 “국책사업 유치와 정부 예산 확보 능력이 여수 발전의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여수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산업구조 대전환과 미래 먹거리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단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관광·농수산업 혁신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여수국가산단의 친환경·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CCUS 클러스터 구축 ▲탄소중립 연구·실증단지 조성 ▲수소배관망 구축 ▲미래소재·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및 관련 사업 추진 ▲분산에너지 특구 활성화 ▲율촌·적량지구 미래산단 조성 ▲한국형 EMU 정비기지 유치 등을 주요 경제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여수를 미래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소부장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 산업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기업은 투자하고 노동자는 안정적으로 일하며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중앙정부와 국회, 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실무형 행정 경험으로 여수경제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서 후보는 “섬박람회는 단순한 행사 개최가 아니라 여수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박람회 조직위와 여수시, 지원단을 아우르는 단일 지휘체계와 통합 공정률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과 폭우, 대규모 인파 사고까지 대비하는 법정 안전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전남도·여수시·경찰·소방·해경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안전협의회를 즉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료 분야 공약도 함께 제시됐다. 서 후보는 “여수는 산업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인 만큼 시민 안전과 공공의료 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화된 국립해양경찰병원 유치와 국립재활병원 남부분원 유치를 통해 남해안 거점 공공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단 근로자와 해양·수산 종사자, 고령층 시민들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응급·재활·산재 치료 기능까지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도시 여수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교육 분야 비전도 제시됐다. 서 후보는 “여수의 미래 경쟁력은 결국 교육에서 나온다”며 “지역 인재가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여수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특성화된 과학·예술 영재고등학교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과학기술 교육과 문화·예술 교육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첨단산업과 글로벌 문화콘텐츠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수산업 혁신 정책도 소개됐다. 서 후보는 “농수산업은 여수의 뿌리 산업”이라며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수출·창업까지 연결되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 유통·수출 전담팀 신설 ▲여수형 블루푸드테크 기반 조성 ▲스마트팜 확대 ▲청년농 육성 ▲김 양식 산업 고도화 ▲블루카본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 원로들은 ▲청년 일자리 ▲원도심 활성화 ▲교통 인프라 ▲산단 안전문제 ▲관광 경쟁력 ▲지역 의료체계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에 대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원로는 “서영학 후보는 상대를 공격하기보다 정책과 실력으로 정면 돌파해온 후보”라며 “행정 경험과 정책 이해도가 높아 여수의 미래를 맡길 준비가 된 후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영학 후보는 마지막 발언에서 “원로들의 경험과 지혜는 여수 발전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백형 koreamk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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