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에서 삿갓봉으로 도는 코스가 난이도가 부담스러워
능애동에서 용수골로 내려서는 길을 정비 하기로 했다
에코가이드 윤선생님과 정글도를 하나씩 챙겨들고 작업에 나선다
대장간에서 구매했는데 1만오천원 짜리라, 대륙제품이지 싶다,
톱은 다시날을 세워야 할듯
더운 편인데 그늘속이라 그래도 덜 더웠다.....
제법 가파르기는 하지만 삿갓봉으로 도는것 보다는 나으리라 생각된다
둘이 작업하니 진도가 더디다
내일은 회원님들께 sos를 요청해야겠다 맘먹고 하산 한다
다음날 5일 면사무소 질록 후배에게 픽업을 요청하고 트럭 짐칸에서
오픈카의 즐거움을 느끼며 청옥산으로 향한다
청옥산의 늦은 농사가 바쁘다.
고랭지 배추심기가 한창이다...
육백마지기를 뒤로하고 청옥산에 도착한다
숲으로 들기전에 기념촬영을 한다
에코가이드 윤샘은 초등학교 수업들어가고
아라리 공연단장님과 회원님이 함께하신다...
정글을 방불케 하는 길을 어떻게 돌릴까 생각하며 작업을 한다 이능선길이 가파를기가 제법된다
결론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곡길을 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길형태가 괜찮은 편이라 여유가 있으시다
땀내기 시작하는 길정비 작업, 칼질이 거침이 없으시다
정글도와 깍쟁이를 동시에 사용하며 작업
온몸이 땀 범벅이 된다...
작업을 마치고 시원한 계곡에서 막걸리 한잔씩 하고 하산 한다
맑은물에 투영되는 신록이 환상이다...
힘든일 하신 분들과 나물 쌈에 삼겹살 구이로 저녘을 먹었다
어르신들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이렇게 수고하시며 닦은 길을 우리가 걸었군요. 고맙습니다.^^
힘들다고 투덜거렸던 제자신이 부끄럽군요 . 더운날씨에 저희를 좀더 편하게
걸을수 있도록 많은 땀을 흘리셨군요 고생하셨어요 . 감사합니다.
에궁~~ 우리를 위해 저렇게 땀을 흘리며 길을 내셨군요.
함게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 전해주세요.
걸으면서 어떻게 한사람이 걸을 수 있을만큼 좁은길이 이렇게 나있을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길을내기위해 애쓰신분들이 계셨군요. 덕분에 저희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길은 그냥 생기는게 아니군요...이러한 애쓰심이 있었기에 하산길이 유격 훈련 받는거 같다고 투덜거린 제가 참으로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그길을 다녀와 다리가 좀 이프기는 하지만 애쓰신 마음에 감사를 표합니다...그러한 분들이 계시기에 그렇게 좋은 숲길이 남아있다는것에 감사를 전합니다.
가을 청옥산을 보고 싶은데 하산길에 자신이 없어서....ㅎㅎㅎ 친구들에게 너무 자랑을 해서 다들 가고파 하는데 쪼금 돌아도 덜 힘들면 좋겠어용...ㅎㅎ 수고들 많으셨구요 그곳에 둥지 틀고픈 마음이 있네요
길을 닦으시느라 수고들하셨네요. 하산길 약간힘은들었지만 좋은추억으로
오래오래 남을거예요. 수고하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
길이어떻게 났을까 했는데 수고하신분들이 계셨네요 좋은추억 만들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길 내주셔서 그래도 무사히 아무런 사고 없이 내려올 수 있었던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더운날 이렇게 수고을 해주신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좋은여행을 할수 있었습니다~~모두 감사드립니다^^
지역에서는 여러분들을 모셔서 지역과 아라리를 알리려고 하니 당연한 수고라고 할수 있지요. 다만 지자체의 관심이 조금 아쉽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관심을 갖어 주시니 곧 좋은길로 거듭나게 될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