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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휴일) 3/30 문화산책 - 길상사, 심우장, 수연산방등
해리 추천 0 조회 303 14.03.31 10:59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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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31 12:18

    첫댓글 갑작스런 날씨변화에 꽃나무들이 깜짝 놀라 앞다투어 꽃을 만개시키고 있어, 여기 저기 꽃세상이 되었네요.
    즐거운 도보 하셨네요. 대학동창들과 함께 했던 청계산에도 진달래가 만발했더라구요.

  • 작성자 14.03.31 16:19

    그러게 말입니다..날씨가 갑자기 따뜻해 지니까 꽃들이 순서을 잃었어요
    원래는 매화, 산수유,목련,진달래,개나리,벚꽃...뭐 대충 이런 순서잖아요?? ㅎㅎㅎㅎ
    근데 이것들이 위아래도 없이
    한꺼번에 다 피니까 정신이 하나두 없네요 ^^

  • 14.03.31 12:23

    확실하십니다요...엑기스만 요래요래 콕 집어서...시낭송 찰랑찰랑 목소리만 들리다가 허스키보이스...좋았슴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4.03.31 16:19

    쩝...내가 원래 목소리에 쪼매 컴플렉스가 있걸랑요... 넘어 갑시다...ㅎ

  • 14.03.31 13:04

    어제의 즐거웠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돋는 하루입니다.
    모닝와이드팀 리포터들과 인터뷰 하시랴 회원님들 기념촬영하시랴
    수고많으셨습니다 해리님..
    제 단독샷까지 음 너무너무 감사드려요.^^v

  • 작성자 14.03.31 16:21

    글쵸?? 예정에도 없이 TV방송에 출연할것 같죠??
    출연료는 사후정산인가??

  • 14.03.31 13:50

    멋진 사진, 유쾌한 동행... 그저 감사, 감사한 마음입니다. 수고많으셨어요.~!!

  • 작성자 14.03.31 16:21

    멋진 사진이라는 말씀엔 동의하기 어려워도 늘 유쾌하고자 노력은 합니다 ㅎㅎ

  • 14.03.31 14:37

    어제 그길에 서있는것같은 느낌을 그대로 주시네여~감사한 하루를 되돌아 볼수있는 시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03.31 16:22

    감사합니다. 다음에 뵈면 구면이 되니까 좀 친숙해 지겠죠? ^^*

  • 14.03.31 17:48

    샐리님과 다정한 모습의 해리님..찍사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4.04.01 08:48

    감사합니다 꾸벅 ~ ^^*

  • 14.03.31 18:00

    지는 앉아서 봄구경 잘~~했습니다..
    해리님 수고 하셨습니당~~^*^

  • 작성자 14.04.01 08:48

    수니꺼님 본지가 좀 되었죠?? 보고 싶습니당 ~ ㅎㅎ

  • 14.03.31 18:04

    좋은 분위기로 진행하셨던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 14.04.01 08:49

    그렇죠? 로따님, 풀순님...고생 많으셨어요

  • 14.03.31 18:22

    ㅎㅎ 사진으로 길따라 갑니다
    봄길에 뵈요

    스티커
  • 작성자 14.04.01 08:49

    요즘...바쁘신가봐요?? 꽃 찍으러 다니시남유??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4.01 08:50

    홍매화가 작년에 봤던 홍도화하고 비스무리해 보이더만요...
    암튼 난 눈이 문제여 ~~ ㅎㅎ

  • 14.03.31 20:58

    와~~~ 감히 사진에 대해 무어라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뭔가 묘하게 끄는 매력이 있으시네요..
    맑기도 하고, 요점을 잘 담드신 듯도 하고, 표현이 감성적이기도 하신 듯 한데..아무튼 전 이런 느낌을 어떻게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습니다....ㅎㅎ...^^

  • 작성자 14.04.01 08:51

    그저 아무런 조치없이 똑딱이로 찍는건데...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그저 고맙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ㅎ

  • 14.03.31 21:18

    성북동의 봄은 옛 시간을 불러 옵니다. 해리님의 사진후기는 다시 그 시간에 멈추게 합니다.
    이생진 시인의 시 낭송 백미였습니다. 다음 문화나들이에서도 비장의 카드를 기대합니다(망우동 사색의길)^^

  • 작성자 14.04.01 08:52

    로따님 덕분에...뭐랄까...감정적 사치?? 뭐 그런것도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

  • 14.03.31 21:38

    해리선배님.. 늘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감사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꾸우벅~~

  • 작성자 14.04.01 08:53

    호산나님...두번째 뵈니까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시다 ^^*

  • 14.03.31 22:45

    좋은 날씨에 봄꽃구경까지 한 문화나들이길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해리님이 소개해 주신 시가 오래도록 가슴에 남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4.01 08:54

    그 이생진님의 시에.. "내가 백석이 되어" 라는 시도 읽어 볼만 해요
    관심있으시면 검색해 보세요 ^^*

  • 14.04.01 17:57

    @해리 그날 해리님이 낭송한 시가 그 시인가요?

  • 작성자 14.04.03 10:49

    @마음의 평화 그날 낭송한 시는 역시 이생진님의 시 이긴하나 "그를 사랑한 이유"라는 시입니다^^*

  • 14.04.01 11:58

    시 낭송 공부도 하시고 문화가 서린 뒷골목도 가시고 부러울 뿐입니다. 봄의 화사한 소식도 알려 주셨네요.

  • 작성자 14.04.01 13:36

    동안 격조했습니다... 근간에 같이 도보할 기회가 오겠죠?? *^^*

  • 14.04.01 13:50

    @해리 타이밍이 잘 안맞네요. 후기댓글에서나 뵈올수 있으니 그래도 건강은 잘 지키고 지내셔야죠. 곧 뵙겠죠.

  • 14.04.01 18:17

    제 생각에 해리님은 백석시인을 자야못지않게 무척 좋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석시 한줄에 비할 바도 안된다며 선뜻 길상사를 기증한 김영한처럼 그렇게 하실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샐리님이 마구 말리시겠죠 ㅎㅎㅎ 그래서 두분이 천생연분이랍니다.

  • 작성자 14.04.02 09:00

    자료에 의하면 백석은 꽃미남형으로 좀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했던듯 합니다
    그시절 신여성 3인방이었던 노천명, 모윤숙, 최정희가 모두 다 그를 좋아했다고 하네요
    노천명의 그 유명한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 바로 백석이랍니다 ^^*

  • 14.04.03 18:53

    @해리 댓글쓰려고 쭈욱 내리다 보니 홍매화 사진 참 좋습니다. 이런 사진도 있었나 하면서...ㅎㅎㅎ
    그건 그렇고 저는 요즘 백석에 매료되었어요
    백석시집을 도서관에서 빌려와 읽고 있는데 입에 착착 감기는 읽는 맛이 있고 우리말의 보고이더군요. 심지어 우리말이 어려워 읽기도 어려울 정도로
    그러나 읽을수록 입에 달라붙습니다.
    백석시 연구에는 오산고등보통학교 시절 취미가 독서와 미식축구였대요. 미식축구에다 영어, 그당시 최고의 모던보이 멋쟁이였나봐요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하니.... 바람둥이 그럴 수도 있지요 ㅎㅎㅎ

  • 작성자 14.04.04 22:20

    @마음의 평화 몇년전에 개봉했던 영화중에 "모던보이"라는 것이 있었죠..그 실제 모델이 백석이랍니다
    비록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참고로 나도 대학시절에 석달간 미식축구를 했었다우....빳다 맞기 싫어서 관뒀지요...ㅋ

  • 14.04.05 01:55

    @해리 그렇군요. 어쩐지 해리님성향과 분위기가 백석이랑 비슷할 듯, 또 다른 취미는 독서....그리고 바람....ㅎㅎ 샐리님한테 혼날라........ㅎㅎ

  • 14.04.03 09:49

    구수함이랄까? 흐르는 세월을 담았다할까? 표현이 짧네요 ~ ㅎㅎ 편한게 보고갑니다 해리님~~ 쌩유 ㅠㅠ~~

  • 작성자 14.04.03 17:59

    느즈막히 찾아 오셨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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