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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I.M. 페이가 설계한 미호미술관(Miho Museum)
무릉도원 찾아가는 깊은 산속에 숨어있는 꿈의 미술관이다.
히가시야마 문화의 진정성 있는 간소하고 담백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은각사(銀閣寺)
천년 고도 교토의 매력
무릉도원 미호미술관 4일
"교토 (京都) 는 일본문화의 정수를 품은 천년고도이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다. 전세계 여행자들이 교토를 찾는 이유는 그곳에 일본미의 해답을 보여주는 유서 깊은 명소와 다양한 문화적 체험이 있기 때문이다."
'여행자를 위한 교토 답사기 '를 펴낸 유홍준 교수는 1000년간 수도 지위를 지켜온 교토에 일본문화의 진수가 녹아 있고 일본미의 꽃이 여기서 활짝 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교토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찰만 13곳이며, 신사가 3곳, 성이 1곳으로 모두 17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봉지 터진 팝콘처럼 화사한 꽃이 흩날리는 봄날, 무릉도원을 찾아 천년 고도 교토(京都)로 떠납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I.M.페이가 설계한 미호미술관(Miho Museum)을 찾아가는 길은 꿈꾸듯 만나는 가슴 설레는 길이고 즐거운 나들이입니다.
교토 여행의 꽃이라 부를 만한 청수사, 은각사, 철학의 길, 남선사도 찾아갑니다.
일찍이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도 소설 고도(古都)에서 교토의 아름다움을 노래했습니다.
"나는 유럽에서도 미국에서도 이렇듯 아기자기한 애정과 우아한 미를 자랑하는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본 적이 없다. 로마의 일곱 언덕보다도 좋다."
I.M. 페이가 설계한 무릉도원~ 미호미술관
꿈의 미술관이 일본의 깊은 산속에 있습니다. 중국 도연명의 도원가를 기본으로 I.M. 페이가 설계한 미호미술관(Miho Museum)입니다. 길을 잃은 어부가 우연히 선경의 낙원, 도원향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를 구현시켰습니다. 산의 능선과 능선을 터널과 다리로 연결하고 산기슭에 미술관의 대부분을 땅에 묻는 독특한 건축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미호미술관은 파리의 유리피라미드와 같은 재질과 공법으로 일본의 전통 건축을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햇살 가득한 카페에 앉아있으면 정말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요미즈테라(淸水寺)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오토와산(音羽山) 중턱의 절벽 위에 위치한 사원으로 들어서기 전까지는 위태로워 보이지만 막상 들어서면 탁 트인 전망에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현재 교토에 남아있는 사찰 중에서도 드물게 교토가 수도가 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키요미즈데라는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지은 본당(本堂)은 '키요미즈의 무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본당에서 바라보이는 모습이 절경입니다. 사찰 안에는 사랑을 이뤄준다는 지슈진자(地主神社)와 마시면 건강·학업·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가 있고, 8세기에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관음상을 모신 것이 이곳에 절이 생긴 시초라고 합니다. 기요미즈(淸水 맑고 깨끗한 물)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기요미즈데라 니넨자카, 산넨자카(二年坂, 三年坂)
기요미즈데라에서 코다이지, 기온까지 이어지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좁은 골목입니다. 양 옆으로 기념품점, 카페, 음식점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니넨자카, 산넨자카란 이름에는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일본어로 2년, 3년을 니넨, 산넨으로 발음하는데 각각 다이도 2년(일본의 연호, 807년)과 3년에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 설이 첫 번째. '니넨자카나 산넨자카에서 넘어지면 2년, 3년 안에 죽는다'는 무서운 이야기는 언덕을 오를 때 한 번 더 조심하라는 경고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또한 키요미즈데라로 평안한(寧) 출산(産)을 기원하러 가는 길목에 있다고 해서 산넨자카라고 이름 붙여졌다는 설도 있습니다.
간소하고 담백한 아름다움, 은각사(銀閣寺)
정식 명칭은 지쇼지(慈照寺). 무로마치 막부 8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마사 (足利義政) 가 조영한 히가시야마 산장을 기원으로, 요시마사 사망 후 임제종의 사원이 되어 요시마사의 법호(법명)인 지쇼인을 본따 이름을 지었습니다.
긴카쿠지(은각사)라는 이름의 유래는 에도시대에 킨카쿠지(금각사)와 짝지어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긴카쿠지는 미의 구도자라고도 불리는 요시마사의 생애를 관통하는 미의식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가시야마 문화의 진정성 있는 간소하고 담백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산장을 완성시켰습니다. 원래 관음전은 킨카쿠지에서 영향을 받아 은으로 씌울 예정이었으나 막부의 재정난으로 인해 수수한 검은색 옻칠로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흰 모래를 과감하게 사용한 긴샤단(銀沙灘)과 코게츠다이(向月台)가 눈에 들어오고 그 너머에 있는 누각이 바로 관음전입니다. 연못을 돌아 걷다 보면 경내의 모습과 교토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있고, 북쪽으로는 다이몬지야마로 올라가는 하이킹 코스가 있습니다.
명상을 즐기는 철학의 길(哲學の道)
일본의 철학가 니시다기타로 교수가 걸었던 철학의 길(哲學の道)은 은각사에서 난젠지(南禅寺)까지 이어지는 오솔길입니다. 교토대학으로 출퇴근하며 명상을 즐긴 길입니다. 오솔길에 흐르는 실개천은 비와호수까지 연결된 운하입니다. 왕실에서 세운 최초의 선종 사찰 난젠지는 붉은 벽돌로 만든 아치형 수로각과 사찰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로 유럽 고대도시처럼 이색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참가비용 : 165원 (성인 1명 기준)
*모집인원: 9명+인솔대장
*포함내용: 왕복항공료, 국내외공항세 및TAX, 숙박(3박, 2인실), 일정상 식사
전 일정차량, 입장료, 여행자보험
*불포함내용 : 석식1회, 음료 및 기타 개인비용
1. 아래와 같이 댓글로 신청의사를 밝혀주십시오.
댓글 예시) 참가1번/욘사마/동행 00와 방 배정을 함께 받고 싶습니다. 기타 등등
*모집인원이 넘으면 마감일 이전에 신청이 종료됩니다.
(동행하시는 분도 각각 카페에 회원가입을 하면 좋겠습니다.)
2. 참석 댓글 후 일주일 내 아래 계좌로 계약금 50만원을 송금해주세요.
여행경비 입금계좌: 신한은행 304-06-043528 예금주: 이영섭(욘사마)
여행경비 나머지도 같은 계좌로 입금하면 됩니다.
3. 입금 후 입금사실을 반드시 알려주십시오.
입금사실을 알려주실 때는 닉네임과 본명, 입금자명을 함께 알려주십시오.
욘사마(이영섭) 010-2323-6190
4. 참가자 인적사항을 아래와 같이 작성하여 메일이나 카톡으로 보내주십시오.
인적사항 보낼 메일 주소: yslee0907@naver.com
닉네임/본명/입금자명/연락처/이메일 주소/성별
5. 여권사본은 예약금 입금 할때 함께 보내주기 바랍니다.
(여권사본은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여권 사본(얼굴사진 있는 면)
여권사본을 보내실 때는 반드시 출발일자, 닉네임, 연락처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6. 현지 기상예보가 정확히 예측되는 3~5일 전에 날씨에 따른 준비물 및
기타 전달사항 등 카페 공지를 통해 통보합니다.
< 취소 환불 규정 >
- 예약금만 입금 후 취소 시 계약금 50% 환불
- 전체금액 입금 후
- 출발 14일 전(오후 16시까지) 통보 : 80% 환불
- 출발 8일 전(오후16시까지) 통보: 50% 환불
- 출발 3일 전(오후16시까지) 통보: 30% 환불
- 출발 2일전~당일 통보 : 여행요금 전액 환불 불가
예외조항 : 기본적으로 위의 규정에 따라 취소수수료가 부과되나,
발권상태에서 취소할 경우, 항공사에서 부과하는 별도의 취소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카페 공지 사항을 이해하고 동의하는 분만 참가 바랍니다
1.카페의 여행 중 발생하는 안전 사고에 대한 책임은 모두 참가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해외여행은 여행자보험에 모두 가입합니다
2.주최자는 민.형사상 일체의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3.각자 개인 안전에 유의하고 주최자의 범위에서 무단 이탈 시 책임 지지 않습니다
4. 여행시에는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리더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5.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이동 중에 음주는 자제 합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한 여행을 정성껏 진행하고 있으니
서로 배려하고 힘을 나누면서 여행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중국 도연명의 도원가를 기본으로 I.M. 페이가 설계한 미호미술관(Miho Museum)
길을 잃은 어부가 우연히 선경의 낙원, 도원향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를 구현시켰습니다.
산의 능선과 능선을 터널과 다리로 연결하고 산기슭에 미술관의 대부분을 땅에 묻는 독특한 건축기법을 사용했습니다.
교토의 명물 두부요리와 준세이 정원
유기농으로 만든 주먹밥
교토 히가시야마 문화의 진정성 있는 간소하고 담백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은각사
일본의 철학가 니시다기타로 교수가 걸었던 철학의 길(哲學の道)은 은각사에서 난젠지(南禅寺)까지 이어지는 오솔길입니다.
교토대학으로 출퇴근하며 명상을 즐긴 길입니다. 오솔길에 흐르는 실개천은 비와호수까지 연결된 운하입니다.
봄이 오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니넨자카, 산넨자카는 기요미즈데라에서 코다이지, 기온까지 이어지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좁은 골목입니다.
왕실에서 세운 최초의 선종 사찰 난젠지(南禅寺) 붉은 벽돌로 만든 아치형 수로각은
독특한 분위기로 유럽 고대도시처럼 이색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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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년 고도의 매력과 무릉도원을 찾으러 교토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