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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따르는 성도 4:1~8
1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2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 4:9~12
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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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배운 대로 더욱 힘써 행하라고 성도들을 권면합니다. 하나님 뜻은 음란을 버리고, 아내를 존귀하게 대하고, 색욕을 따르지 않고, 분수를 넘어 형제를 해하지 않는 거룩함입니다. 바울은 지금처럼 서로 사랑하고, 단정히 행하고, 궁핍을 겪지 않도록 자기 손으로 일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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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따르는 성도 4:1~8
하나님은 듣고 배운 대로 행하는 삶을 기뻐하십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을 “더욱 많이 힘쓰라”(1절)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자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입니다(3절). 거룩함은 모든 성도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태도로, 음란과 대조됩니다. 특히 이성 관계에서 상대방을 욕망의 감정으로 대하면 안 되고,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해야 합니다(4~6절). 그래야 거룩한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성도의 거룩함은 ‘부르심’의 목적이기에, 거룩함을 저버리는 일은 사람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향한 죄악입니다(7~8절).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고전 6:19). 성령이 거룩하시기에 성도는 거룩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성도라면 마땅히 추구해야 하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그릇된 이성 문제에 빠지지 않도록 내가 지켜야 할 선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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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실천하는 성도 4:9~12
바울은 ‘형제 사랑’(우정)에 관해 교훈합니다. 그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형제 사랑에 있어서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온전히 이루고 있다고 칭찬합니다(9~10절; 1:3). 하나님 사랑을 먼저 받은 그들은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지역에서 형제 사랑을 적극 실천했습니다(10절). 환난 가운데 있었음에도 성도의 본분을 힘써 지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입니다. 형제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조용한(절제된) 삶 가운데 자기 손으로 일하도록 힘쓰라고 권면합니다(11절). 부지런히 자기 손으로 일할 때 궁핍함이 없고, 외부인들 앞에서 단정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 더 깊은 묵상
성도가 조용한 삶을 살며 자기 손으로 일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 손으로 힘써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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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이 아닌 우정을
사랑은 성장한다. 밀도뿐만 아니라 대상 면에서 성장한다. 처음에는 가족 혹은 이성 정도에 그치던 범위가 점차 넓어져 내 눈에 보이는 모든 이를 형제자매로 여기게 된다. “사랑의 대상이 넓어진다.”라는 말을 대표할 만한 익숙한 표현이 있다. ‘우정’이다.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동물에게도 어미의 돌봄이나 암수 간의 연대는 드러나지만, 동물에게서 나타나는 군집 생활은 우정보다 본능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우정’이 아니라 ‘경쟁’으로 내몰아 ‘생존’에만 집착하게 하는 우리 사회는 날이 갈수록 동물의 왕국으로 퇴화하는 듯하다. 우정은 그 어떤 사랑보다 나 자신의 현재를 제대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그래서 C. S. 루이스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사회에서 누군가의 우두머리거나 동료거나 부하입니다. 그러나 친구 사이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정은 그런 것으로부터 해방된, 벌거벗은 인격이 만나는 일입니다.”
세상은 ‘우정’의 가치를 무시하고 ‘우열’을 만들어 내려 한다. 이런 구도 속에서 세상을 역행해 ‘우정’을 추구한다면, 그 자체로 그가 참된 인간이 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우정의 관계를 누릴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하나님의 차별성 있는 고귀한 사랑이다. 그리스도인은 우정을 서로 지속할 뿐 아니라 공동체 바깥으로 확장할 책임이 있다. 그러한 우정으로 가득한 곳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에 가까운 모습이다.
사랑하느라 힘든 당신에게 / 손성찬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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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장 1절
교회의 가르침에는 분명한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단순한 지식 나열이나 모호한 사상 혹은 순간적인 감정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성도로서 어떻게 행하며,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쳤습니다. 모든 가르침은 성경에 기초해야 하고, 행함으로 그것의 옳음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가르침대로 살더라도 실패하거나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때는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성도는 각자의 짐을 질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자발적으로 도와야 한다. ⁃토미 테니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이 언제든 어디에서든 거룩함에 잇닿아 있길 원합니다. 부패하고 죄로 가득한 세상에 살지만, 날마다 저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성령님을 따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에 힘쓰게 하소서. 제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아낌없이 나누는 인생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455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하나님은 우리들이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고,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음행을 멀리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항상 경계하고, 항상 노력하도록 하자
②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허락하신 가족들을 돌보는 일도 중요한 일임을 잊지 말고, 항상 아내를 거룩함과 존중함으로 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도 존중하면서, 아이가 하나님의 자녀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자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가족들 모두 회복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잘 진행시켜 나가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도 잘 진행시켜 나가도록 하자
✔ 하나님은 어떠한 삶을 기뻐하십니까?
➲ 하나님은 성도의 순종의 삶을 기뻐하십니다(1~2절).
바울은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끝으로 권면합니다. 즉, 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할 것인지를 우리에게서 배운 대로 하고 있으니, 더욱 그렇게 하라(1절)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2절). 성도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쳤던 내용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성도로 살아가는 내 자신의 행함은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어떤 일을 행하든지 늘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하며 그것은 곧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그 말씀을 내면화시켜 점점 더 넓은 삶의 영역으로까지 적용해 나아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자리에서 구체화 되어 나타날 수 있도록 말씀에 대한 적극적인 순종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하나님은 성도의 성결한 삶을 기뻐하십니다(3~8절).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믿는 자들은 마땅히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성도의 몸은 그리스도의 것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거룩함이란 음란으로부터 자신을 멀리하는 것입니다(3절b). ‘음란’은 모든 성적 부도덕을 의미합니다. 또한 각각 자신의 아내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할 줄 알아야(4절)합니다. 당시 여성은 비천하게 여겼지만, 바울은 아내를 동등한 인격체로 존귀하게 대하라고 명령합니다.
특히나 ‘색욕’을 따르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5절)과 같으며, 또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않아야 합니다(6절). 즉, 무절제한 탐심으로 다른 이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불러 주신 것은 더러움에 빠져 살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거룩함 가운데서 부르셨기 때문(7절)입니다. 이러한 모든 경고를 저버리는 것은 결국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8절)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하나님 뜻대로 거룩함을 이루어가는 것이며, 이로 인해 그리스도인의 삶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시 사회적 문화는 쾌락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기 때문에 이방인들이 기독교인이 된 이후에도 공공연하게 성적으로 타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앙생활을 해 나아감에 있어서 성적인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지금 당장 버려야 할 음란함과 잘못된 생활 습관등을 털어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자신을 거룩한 신부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연합한 순결한 신부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거룩한 삶에 있어서 장애가 되는 모든 것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성결한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하나님은 성도의 근면한 삶을 기뻐하십니다(9~12절).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형제 사랑이 이미 충분한 단계에 있고, 바울이 매우 만족하고 있기에 형제 사랑에 관해서는 쓸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가르치심...’(9절)은 다름아닌 ‘서로 사랑하라’는 뜻으로 이것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19:18)라는 구약의 가르침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반복됩니다(막 12:31; 요 13:34).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그 지역의 모든 형제에게 이러한 사랑을 베풀며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노동과 근면한 삶에 대하여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잘못 이해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지 않고 무의도식하는 사람들에게 생업에 충실하여 바른 삶을 살아가도록 권면(11~12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성도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요일 4:11)하며, 그로 인하여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일에 있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무절제하고 방만한 삶이 아니라 부지런하고 근면한 삶을 통해 바른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주님께 하듯 충성하며, 부지런한 삶의 모범을 보일 때,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나눌 수 있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가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겼던 것처럼(마 25:20),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성도의 한 사람인 내 자신 역시도 끝까지 내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고난 받는 이웃과 형제를 돌보고 사랑하며, 또한 일터에서 땀 흘려 성실하게 일하다가 영광스럽게 임하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근면하고 성실한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을 온전히 드러내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지 말고 그리스도와 연합한 순결한 신부로서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서로의 믿음을 세워 주고, 섬겨 주는 풍성한 성도의 교제가 있는 영적 공동체를 위해 힘쓰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살전 4:1~12절)...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주어졌던 바울의 가르침이 잠시였기 때문에 그들은 신앙의 깊이를 체험하고 복음을 빛나게 하는 자로서 그 핍박이 시작된 환경 가운데 버텨내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몇 안 되는 교인들이 함께 모여 자신들이 배운 대로 예배드리기에도 급급하였고,
예측 건데 구약성경의 두루마리 하나 제대로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그저 순진하게 기다리고 있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또 자신을 가르쳐 줄 누군가를 기다리며 그 공동체를 겨우 지켜낼 수밖에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디모데가 방문했을 때 그들은 그러한 윤리적 성숙을 이루는 데는 아직 부족함이 있었음을 듣고,
바울은 세상의 풍토와 타락에 따라 행하지 않고 거룩한 삶(3~7절)을 살아가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타락한 이 땅 가운데 행하신 본이었으며,
우리에게 허락하신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 삶(8절)이 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그들이 행하는 형제 사랑이 더 깊어지고 성숙되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가르침에 따라 그대로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되어 성화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 그러한 사랑이 있었으나 더욱 풍성하게 되고(10절),
베풀고 나누어 믿음의 사람들이 거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는 것을 볼 수 있을 때까지 힘쓰는 것입니다(11~12절).
우리는 그 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가지고 늘 살아갑니다.
이는 우리 안에 스스로 살아갈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어진 생명에 의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심장은 하루에 10만 번을 뛰지만,
우리의 명령에 따르지 않습니다.
이는 주어진 생명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사랑하고 행하고,
그 허락하신 말씀과 성령의 음성에 따라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신앙인으로 오늘도 기쁨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2절 바울은 믿음의 ‘건재함’에 머물지 말고 믿은 대로 살도록 ‘더욱 많이’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말씀을 알고자 하는 나의 열망이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열망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합시다.
3-5절 회심 전에 데살로니가인들은 성적으로 문란한 이교 문화에 물들어 있었으므로, 바울은 자신이 없는 동안 그들이 이방인이 아닌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적인 거룩함을 지킬 것을 명령합니다. 여기서 ‘아내’로 번역된 ‘그릇’(헬. 스큐오스)은 ‘몸’으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하므로(참조. 고후 4:7; 롬 9:21-23), 남녀 모두 자신의 몸을 거룩한 성전으로 다스리고 지키라는 의미입니다. 핑계하지 말고 끊고 버려야 할 음란의 습관을 어서 청산하십시오.
6절 결혼 제도의 범위(분수)를 넘어서는 성적인 죄는 형제자매의 가정을 해하고 더 나아가 한 가족이 된 교회 전체의 연합을 파괴합니다. 이 시대는 성적인 부정에 대해 점점 관대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잊지 않고 심판하실 것입니다. 은밀한 곳에서 범한 죄를 낱낱이 드러내실 것입니다.
7,8절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고 고난을 견뎌내고 천국을 대망한다 한들 음란한 죄의 습관을 끊어내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신 목적을 부정한 삶으로 귀결시키는 것입니다. 음란은 인간의 윤리나 법규를 어기는 정도가 아닌, 하나님을 저버리고 성령을 욕되게 하는 죄입니다.
9-12절 성도들이 더 많은 사랑을 실천할 방법을 소개합니다.
조용히 자기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성실히 각자의 직업에 충실하여 교회 안에서 형제자매에게 신세를 지지 않는 것입니다. 고난에 대한 반발심으로 세상에서 소란을 일으키지 않고, 도리어 교회 바깥 사람들 앞에서 단정하고 넉넉한 그리스도인으로 서는 것입니다. 감정에만 도취한 사랑, 결국 내가 돋보이기 위한 사랑이 아닌, 현실을 직시하며 진정 공동체를 위하는 길이 무언지 따져 보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거룩한 영이 거하시도록 제 몸과 우리 공동체를 순결하게 지키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말씀해설
거룩하게 행하라(4:1-12)
하나님 자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판단과 행동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쳤으니,
배운 대로 힘써 행하라며 세 가지를 권고합니다.
첫째, 음란과 색욕을 따르지 말고 거룩하게 행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부부 사이에 정절을 지키도록 권하면서 특히 남편들에게 더욱 강조합니다.
정절을 지키지 않는 것은 거룩함을 요구하신 하나님(레 11:44~45)을 부인하는 것이기에 심판이 따릅니다.
둘째, 이미 잘하고 있지만 형제 사랑하기를 더욱 힘쓰라는 것입니다.
셋째, 게으르게 있지 말고 생업을 성실히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외부에서 교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교회 공동체가 궁핍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행할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성도에게 무엇을 바라시나요? 성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몸과 마음과 영혼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오늘의 기도
제 삶에 깊숙이 찾아오셔서 교훈하시고 책망하시고 바르게 하시고
의롭게 하시는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하소서.
주님과 영원히 함께할 그날을 소망하며 더 거룩해지고, 더 사랑하고, 더 성실하게 오늘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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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1~8 거룩한 성도 거룩한 삶.
지금까지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과거의 일을 언급했다면
4장부터는 다시 권면의 말씀을 하는 것 같다.
그렇게 가고 싶었던 데살로니가 교회였지만 사단의 막음으로 직접가지 못하고
디모데를 대신 보내어서 전해 들은 소식은 너무 아름다운 소식이였고
바울도 참으로 위로를 받았었다.
그래서 고난 중에도 굳건히 서 있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을 칭찬하며
더욱 열심히 살도록 권면한다.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게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1)
바울은 분명히 데살로니가에 전도를 할 때에 믿음으로 구원 받는 진리 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행할 것도 분명하게 가르친 것 같다. .
믿음의 행위로 나타나는 신앙적생활만이 아니라 올바른 도덕적인 생활도
믿음과 함께 분명히 가르쳤으리라.
왜냐하면 깨끗한 윤리 도덕적인 생활이 신앙의 열매인 것을 증거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3) .
거룩이란? 하나님의 성품이요, 하나님의 속성이다.
하나님께만 있는 성품으로 모든 피조물과는 완전히 다르게 구별됨이 거룩이다.
그러므로 본질적으로 인간에게는 거룩이란 없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과 관계가 있을 때에 거룩하게 될 수 있다.
거룩함을 지키기 위하여 내가 행해야 할 것들이 있다.
1. 음란을 버리는 것이다.(3)
2. 아내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취하는 것이다.(4)
3. 색욕을 좇지 않는 것이다.(5)
4. 자기 형제를 해하거나 기만하지 않는 것이다.(6)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엡5:3) 하셨으니
성적인 범죄를 짓지 않도록 자신을 잘 살피자.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아내를 귀하게 여기자.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말라 하셨으니 아내와 늘 즐거워하자.
몸과 마음을 정결케하여 성별된 삶을 살자.
거룩함을 저버리는 것은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린 것이다.(8) 아멘.
하나님이 나를 향한 뜻은 거룩함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나의 사고와 생각과 행동의 주된 동기가 되자.
날마다 아버지의 마음을 늘 깊이 묵상하자.
데살로니가전서 4:9~18 주님의 모실 준비가 되었나요?
하나님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이라 하신 바울은
음란을 버리고 색욕을 좇지 말라고 하였다.
계속해서 바울은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놀랍게도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것이 없다고 한다.(9)
예수님도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고 말씀하셨는데
초신자에 불과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는 사랑에 관해서는 하실 말씀이 없단다.
왜그렇까?
1.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다.(9)
사랑에 대해서는 하나님께로부터 이미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다.
2.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10)
배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쓸 것이 없다는 말씀이다.
바울의 몇 가지 권면
1. 종용하여 (Make it your ambition to lead a quiet life) (11)
2. 자기의 일을 하고 (11)
3.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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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받는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삼하22:20)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받는 자가 기도응답을 받습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일3:22)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 배워야 합니다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살전4:1~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것은 우리의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4:3)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살전4:7)
그렇다면 그가 거룩한지 그렇지 않은지 누가 알까요? 하나님이 아시고, 또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아내와 남편이 알며 형제자매가 압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거룩하면 사람 앞에서도 거룩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사람에게도 기쁨이 되어 칭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롬14:18)
그러므로 가장 먼저 부부관계 가족관계가 거룩해야 하며, 또한 형제자매와의 공동체 관계가 거룩해야 합니다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살전4:3~6)
참으로 최고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가 거룩한 자입니다 거룩한 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배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살전4:9)
그러므로 우리가 거짓 없는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9~11)
1.하나님의 뜻(1-6절)
사도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주 예수로 말미암아 주어진 명령에 대하여 다시 기억시키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성도로서의 거룩함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성도로서 금하여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이방인과 같이 음란과 색욕과 형제 해하는 일들에 빠지지 말것을 말합니다. 나아가 거룩하게 사는 일로 인하여 세상 가운데 어려움을 당한다고 하여도 그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서 신원하여 주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세상에서 구별되기를 소망하십니다. 이 거룩함을 저버리는 자는 곧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무서운 말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참된 성도는 말을 많이하는 자가 아니라 거룩함을 이루는 자라는 것을 알고 거룩함에 이르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자녀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거룩함을 위해 힘쓰며 사는가?
2.형제를 사랑하라.(7-12절)
나아가 형제사랑에 대하여도 그리스도인이 큰 마음으로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형제 사랑의 마음이 큰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서 지속적으로 행하라고 말합니다. 특히 성도들에게 형제 사랑의 대한 일을 떠벌이거나 드러내지 말고 조용히 하나님안에서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우리는 주의하여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대상이 어떤자들이든지 항상 단정함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늘 단정함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의 삶을 사는가?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우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멈추지 않는 사랑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복음을 가진 자의 머무르지 아니하고,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주신
그 놀라운 사랑을 형제자매에게 나누며 세상을 밝히며
온전케 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