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울 소재에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은 다름이 아니라..
영어 인데요.. 제가 생각했을때.. 대학원 수준까지는 영어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또한 실제 실력도 그렇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때도 영어를 잘 공부하지 않았던 사람인데..
어떻게 운이 좋아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만..
수업 따라가기가 너무도 힘이 듭니다.
해석 자체가 쉽지 않은데.. 원서를 볼려고 하니 이건머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느낌이랄까..
도저히 느는거 같지도 않게 꾸역꾸역 어찌어찌 해서 간신히 선방해서 학기를 마쳤습니다.
요즘 세상에 대학원생이 토익 600도 안되는건 흔하지 않은일이지 않을려나요?
그래서 정말 많은 생각을 거듭한 끝에 한학기 휴학을 하고..
정말 하루종일 영어만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남들과 같이 나갈려고 하면..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다리 찧어지는 격인것이 분명하기에..
무엇보다도 제가 그렇게 느끼기에.. 어렵게 결정을 내렸습니다만..
가족들이 저에게 걸고있는 믿음이랄까 희망이랄까 그런 것 때문에..
어른들에게 있어 큰일로 여겨질 휴학을 한다는 말을 차마 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외할아버지도 갑작스레 병환이 악화되셔서 집안이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저마저도 일을 저지르면 안될것 같기도하고..
저의 앞날을 위해서는 한학기정도 휴학하고 영어에만 올인해야만 될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답하네요...
휴 ㅠ
수능영어도 힘들정도라고하면 믿으실려나요?
어떻게 해야할런지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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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 안해도 가능할까요?
저희 연구실 선배도 졸업요건을 못마춰서 2주 단기에 빡시게 해서 700이상 올리셨어요 가능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토익 2번쨰 보시는 분이었어요 화이팅합시다!!!
저랑 같은 고민이시군요..ㅠㅠ 대학원생인데 영어 못한다고 어디다 말도 못하고 ㅠㅠ 수업내용 따라가기도 힘들고 ㅠㅠ 영어 공부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영어에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지 시작조차 안하게 되드라구요...ㅡㅡ 그래도 휴학하는 것보단 위에분 말처럼 단기간 열심히 하는게 나을거같아요. 토익은 단기간에 점수 딸수도 있다고 하니깐..전 그것만 믿고 아직 손 놓고 있지만...ㅋ(아직 정신 못차렸죠ㅋ)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아자아자!!
대학원생인데....토익이 600도 안된다면 그거참 심각한상황이네여....중딩도800맞는데....반성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