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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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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친구한테 전화
금박사 추천 0 조회 302 23.05.11 23:5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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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2 01:05

    첫댓글 암 치료로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집에 계셔서 한가로이 보내시는 모습에서
    편안하고 느긋함이 보여 다행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건강해지셔서 즐거운 나날 기쁨속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05.12 05:25

    조그마한 보잘것없는 둥지
    지만 저와 가족의 살아온 흔적
    숨결을 느낄수 있는 집 대궐
    같은집 구성급 호텔에도 견줄수
    없겟지요.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집주변 거닐던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행복했던
    열흘 기간 이었네요.

    이번에도 컨디션 좋아서 병원신세 안지고 집에서 보냈음 하고
    기대를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23.05.12 02:32

    벌써 고향집 열흘이 후딱 가버렸네요~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궂은일 좋은일 번갈아오니~
    지금 힘드시니까 좋은 일도 바짝 붙어서 올거야요~
    우야둥둥 긍정마인드 꼭 잡으셔요~^^

  • 작성자 23.05.12 05:30

    네 이번에 인생 큰파도 태풍속에 몸을 맡기고 보니 지난날
    아쉬운 일들도 많앗지요.
    대구친구 좋은친구들 였지만
    왕까칠 했던 제성격탓에
    거의 파토를 내어버렷어요.

    제가 분위기 메이크 이기도
    해서요. 큰축이 빠지니 친구들
    관계모두 소원하게 만들어
    버린듯 해서요. 사과의 의미로
    모임을 한번 성사시키고 모래알
    차럼 흩어진 친구들 다시 뭉치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23.05.12 02:54

    잘 견디실거에요
    지인분들 친구분들 카페분들 모두다 응원하고 있으니 아마도 좋은 일 많이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그리고 금박사님은 큰 재산이 있잔아요
    꼭 이겨내세요..

  • 작성자 23.05.12 05:34

    큰재산 있다는것 이번에 알게
    되었지요. 친구들 또 생각지도
    못했던 분들의 호의 카페분들의
    한결같은 격려와 응원 생각만
    해도 그 고마움에 가슴이 먹먹
    해지고요. 더 악착같이 살아야
    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하지요.

    그리고 양어애에 훈장?? 이라
    해도 될런지 모르지만 두아들
    도 있구요. 제가바로 부족함
    없이 다 갖춘 인생 였네요.

    인제 몸 건강만 되찿어면
    될거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여기 의료진들을 생명의 은인
    처럼 고맙게 생각하고 믿고
    따르니 치료효과가 배가 될것
    으로 보입니다.

  • 23.05.12 04:27


    응원함니다
    이겨내세요

  • 작성자 23.05.12 05:35

    네 감사합니다.
    그동안 시차적응으로
    고생중이시더군요.
    그런거 보면 제이정님
    참으로 건강체력 이십니다.

  • 23.05.12 05:06

    응원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아 오실거라 믿습니다.

  • 작성자 23.05.12 05:38

    이번에 항암은 후유증이
    제일 적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요양병원 신세 안지고 바로
    제서식지 주변으로 가도
    될듯 합니다. 며칠 2차병원
    에서 케어하다 집으로 돌아
    가도 될듯 합니다.

    이정도로만 쭈욱 살아도
    소원이 없겟어요.서서히
    나아지는 느낌이라서
    더 활력이 솟구칩니다.
    감사합니다.

  • 23.05.12 05:29

    좋은 분들이 주위에 많으시고 긍정적 사고로 대처하고 계시니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다 떨쳐 버리고 곧 원상회복 건강을 되찿으실 것 입니다. ^^~

  • 작성자 23.05.12 05:41

    지난날 왕까칠 했고 유별나게
    살다보니 정말 아까운 세월 후딱 허비 하고 말았는데요.

    인제 부터라도 그 실수 만회할겸 더 진지하게 소중한이들
    에게 대하여야 겠습니다.

    인제 마음에 뾰족한 가시도
    다 뽑혀져 나가고 유연해진
    시선으로 세상을 보니 더 소중
    하고 고맙고 아름답게 모든것이
    다가옵니다.감사합니다.

  • 23.05.12 10:23

    점점 나아지시고 있다니 반가운소식입니다~~
    치료 잘 받으셔서 친구님들 반갑게 만나 지난이야기 하시며 사시게 되실겁니다~~
    응원합니다!!!

  • 작성자 23.05.12 11:14

    체중이 3.5키로 늘엇더군요.
    이정도면 다른사람 시선이
    크게 불편하지 않을듯 해요.

    고향친구들은 일찍 소천한
    친구 몇있어 어울리기 힘들고
    이번 대구 친구들 21일쯤
    날 대충 날잡아 봤습니다.

    하루잼나게 놀고 정도 내야지요. 감사합니다.

  • 23.05.12 10:56

    어려울 때 찾아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겠지요.
    금박사님이 진실해 보이시는데 친구들도 비슷할테니 주위에 좋은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요.
    소통 잘 하셔서 정신건강에도 큰도움되시길 빌게요.

  • 작성자 23.05.12 11:16

    제가 사실 지금은 두루뭉실
    유언해 졋지마는 왕까칠
    이어서 친구들 한테 미안한게
    많습니다. 그 웬수도 또 한번
    더 갚어려구요.

    어쩜 제 버킷리스트 이기도
    합니다. 하고 싶은건 하나
    하나씩 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5.12 15:49

    전 그런 금전손해는 약과
    였습니다. 물심양면 봐주고
    끌어주엇던 이들이 뒷통수를
    많이 때리고 선의가 악의로
    돌아오더군요.

    저절로 그런사람들은 정리가
    되지만 아직도 내 천성이 베푸는 성격이라서요.지금도 쫌
    당하고 있네요.

    그러니 선의 호의 베푸는것도
    정말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 23.05.12 15:35

    친구들이 많이 연락와서 활력을 줬으면 좋겠다 좋은 사람이 더 많은 세상이란걸 살아 보면 느끼지 살이 빠지면 기력이 없는데 어쩌나 뭘 어째야 식욕 돌아 오고 기력 찾을까나 글이나 줘서 고맙네 자네 힘든데 우린 자네 글만 기다리고 미안해서 어쩌나..

  • 작성자 23.05.12 15:52

    저만 나이를 먹고 악어가는게
    아니고 친구들도 인제 무엇이
    소중한건지 알아가고 마음도
    더 넓고 깊어져 가는거 같아요.

    이번에 다행히 체중이 3.5키로
    늘엇데요.내일 항암마치면 또
    원위치 될지 모르지만 기분은
    좋습니다.글 자꾸 올리려해도
    쫌 미안터군요.

    밝지못한 이야기 라서요
    그래서 하나정도는 생각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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