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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세우는 교훈 5:12~15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하나님 뜻을 이루는 성도의 삶 5:16~22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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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성도는 주님 안에서 수고하는 이들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 게으른 이는 타이르고, 마음 약한 이는 격려하며, 힘없는 이는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오래 참아 주고 항상 선대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성령을 소멸하지 말고, 악을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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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세우는 교훈 5:12~15
고난 중에 있는 공동체일수록 사랑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온전히 세우기 위해 주요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먼저 성도들을 위해 수고하는 지도자들을 존중하라고 합니다. 지도자들을 사랑으로 알아 가고, 그들을 존중할 때 교회는 질서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한편 성도들은 서로를 향해 권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게으른 자들’(질서 없이 행하는 자들)을 권면하고, 심약한 자들을 위로하며, 연약한 자들을 붙들어 주고, 모든 성도에 대해 오래 참아야 합니다. 교회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혹자에게 앙갚음하려는 태도를 버리고, 모든 사람에게 선(善)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고난 가운데 있는 교회를 바로 세웁니다.
● 더 깊은 묵상
성도들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나요?
나는 공동체 안에서 지도자 혹은 동료를 돕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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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뜻을 이루는 성도의 삶 5:16~22
바울은 여덟 가지 명령형 동사로 성도가 취할 태도를 제시합니다. 처음 세 가지는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라’입니다(16~18절). 이는 성도가 일상에서 취할 태도입니다.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 이를 실천하는 성도는 하나님 뜻을 온전히 이루며 믿음의 길을 걸어갑니다. 다음 다섯 가지는 ‘성령을 소멸하지 말고, 예언을 멸시하지 말며, 모든 것을 검증해(헤아려) 선한 것을 취하고, 모든 악을 버리라’입니다(19~22절). 이는 성도가 교회 안에서 취할 태도입니다. 성도는 성령의 인도를 따르고, 교회의 덕을 세우며, 선악을 분별해야 합니다. 매 순간 육신의 생각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하나님 뜻에 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더 깊은 묵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뜻은 무엇인가요?
내가 ‘항상’, ‘범사에’ 기뻐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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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뜻과 내적 변화
직업을 정할 때 수없이 기도했다. “하나님, 제발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주세요. 알려 주시기만 하면 그대로 할게요.” 하지만 아무런 음성도 들리지 않았다. 내가 실제로 구한 것은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 뜻’이 아니라 힘든 결정을 내리는 부담감에서 서둘러 벗어나는 것이었다.
선택과 순종에 대해 이해하려면 무엇보다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 뜻이 우리의 내적 변화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 뜻은 우리가 무슨 일을 할지, 어디에서 돈을 얼마나 벌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에 있다.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 뜻은 우리가 건강한 인격과 하나님의 사랑을 가진, 경건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녀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라면, 자녀 스스로 많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이것이 강한 의지와 판단력을 기르는 데 유익하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우리의 자발적인 선택과 순종을 기대하신다. 하나님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의 인격과 됨됨이에 관심이 많으시며, 우리를 진정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두시는 문은 쉬운 삶을 약속해 주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실 하나님을 믿으면 순종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님이 내 문제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 때문이다.
존 오트버그의 선택 훈련 / 존 오트버그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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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21~22절
성도는 모든 일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범사에 헤아려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이는 선과 악을 판단하여 구별해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분별하는 것을 가볍게 여기거나, 분별할 만한 능력이 없어서 죄에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짓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거나 진리로 포장해서 성도들을 속입니다. 좋은 것을 취하고 악한 것을 버리는 특효약은,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며 분별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진리임을 모두에게 가장 강하게 확신시켜 주는 것은 설득의 말이 아니라 변화된 삶의 능력이다. - 하워드 헨드릭스
오늘의 기도
주님! 이 말씀을 알면서도 항상 기뻐하지도, 쉬지 않고 기도하지도, 모든 일에 감사하지도 않았던 저를 용서하소서. 삶에서 만나게 하신 이들과 화목하게 하시고, 공동체를 위해 세우신 이들을 존귀히 여기는 은혜를 주소서. 선으로 악을 이기며 하나님 뜻을 선명히 이루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210 시온성과 같은 교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매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이 되시도록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로 맞추어 놓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그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흔들리지 말고, 그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매진하도록 하자
②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일은 바로 기도하는 일임을 잊지 말고, 항상 무릎을 꿇고, 항상 주님께 아뢰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도록 하면서, 주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우리를 통해 이루실 놀라운 계획들을 기대하도록 하자
③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고난과 역경마저도 하나님의 큰 뜻과 계획 안에 들어가 있는 것임에 감사하고, 우리를 더욱 더 성장시키고, 성숙한 삶으로 인도해 가시는 그분께 감사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나눔과 섬김의 삶으로 실천해 나가면서, 복음을 온 열방 가운데, 우리의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18절 가장 소중한 선물이십니다. 우리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기쁨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하는 이유도 하나님이 항상 귀 기울여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섭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쁨과 기도와 감사를 그분의 뜻으로 정하셨으니 틀림없이 그것을 이루실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2,13절 교회 공동체의 지도자와 성도는 서로 존중하며 섬겨야 합니다. 지도자는 부모처럼 힘에 지나도록 섬기고 다스리며 가르쳐야 합니다. 성도도 지도자의 수고와 노력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따라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공동체의 바른 모습입니다. 어떤 필요를 요구하기 전에 먼저 나부터 지도자의, 혹은 성도의 역할을 바르게 수행해야 합니다.
14,15절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완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게으르고, 어떤 사람은 마음이 강하지 못하며, 어떤 사람은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합니다. 만약 지체의 약점을 참지 못하고 비난한다면 약한 자를 넘어뜨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참는 것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게으른 사람을 지도하고, 심약한 자를 위로하며, 사회적 약자를 물질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바울은 우리에게 악한 자들을 향해서도 오래 참아 선대할 것을 교훈합니다. 우리가 타인의 연약함을 오래 참을 때,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그분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19-22절 데살로니가 교회는 은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은 교회의 유익을 위해 주신 은사들을 멸시하지 말되, 헤아려보라고 권면합니다. 즉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영적으로 시험하고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분별의 기준은 지금까지 사도를 통해 배운 하나님의 말씀과 도덕적인 기준입니다. 그런 검증이 끝났다면 좋은 것을 취하고 악한 것이라면 고민할 것 없이 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는 무엇입니까? 교회의 유익을 위해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가족 공동체인 교회의 지체로 날마다 더욱 성숙해지도록 도와주소서.
주의 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선을 따라야 합니다 "항상 선을 따르라"(살전5:15) 왜냐하면 그 행한 선악을 따라 부활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9)
성도의 목적은 어떻게 해서든지 생명의 부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3:10~11)
성령을 따라 선을 심으면 영생을 거두게 되고, 육체를 따라 악을 심으면 심판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6:8)
그러므로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기 원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롬12:9) 선에 속하여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기 원합니다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19~22)
다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선에 속하기 원합니다 "항상 선을 따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5~18)
때가 악함으로 세상에 악이 가득하고, 세상은 우리에게도 악은 악으로 갚으라고 격동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오직 주 안에서 선을 따르기 원합니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롬12:17)
그래서 선한 데는 지혜롭게 되고 악한 데는 미련하기를 원합니다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롬16:19) 참으로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평강의 주께서 우리 안에 선을 이루셔서 주의 날에 거룩함과 온전함으로 미쁘신 주 앞에 서게 하실 줄 믿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5:23~24)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삶❞
❚ 일상 가운데 서로 사랑으로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주의 재림을 기다려야 합니다.
✔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까?
➲ 사랑 안에서 서로 화목해야 합니다(12~15절).
바울은 그들을 위해 수고하고, 주 안에서 말씀을 가르치며 지도하는 이들을 존경(12절)하며, 사랑으로 그들을 극진히 대하여 서로 화목(13절)할 것을 당부합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게으른 자들을 훈계하고,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해 주며, 힘이 없는 자들을 도우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음으로 대하라 합니다(14절). 무엇보다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서로 모든 사람에게 항상 선을 베풀도록 힘쓰라(15절)고 가르칩니다.
교회 공동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사랑하며 용납하므로 화목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고, 때로는 마음을 언찮게 할 때도 있습니다. 허물이 있고, 약점이 있는 타인을 향하여 성급하게 화를 내거나 책임을 물으며 정죄한다면 공동체는 많은 혼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선한 마음을 품고 항상 선을 행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선한 마음으로 타인을 귀하게 여기고, 서로 꾸짖고 비난하는 대신에 사랑으로 대하며 화목한 공동체를 위해 노력할 때에, 아름다운 공동체로 세워져 갈 것입니다.
마귀는 언제나 성도의 마음에 분열과 분쟁의 씨앗을 심어 공동체를 어지럽게 하고 깨뜨리려 합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이 때에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용납하며, 격려하며, 오래 참으며, 사랑 안에서 서로 화목하므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일상 속에서 항상 실천해야 합니다(16~22절).
바울은 성도의 일상생활에서 항상 추구해야 할 신앙의 조건이 있다면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날마다 유지하기 위해서 성령을 소멸하지 말고, 성령의 은사를 이해하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하며,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는 삶을 살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일상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상황과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궁극적인 기쁨을 누리며, 늘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삶의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재림의 신앙을 가진 성도답게 현실에 삶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언제나 깨어 있어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며, 매일 매 순간이 하나님이 주님 이심을 인정하는 성도다운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은혜 안에서 서로 기도해야 합니다(23~28절).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해 평강의 하나님께서 그들을 거룩하게 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영과 혼과 몸은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23절). 바울 자신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문안할 것을 마지막으로 당부하며 성도를 축복하며 편지를 마무리 합니다.
인간이 가진 능력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며, 이를 위해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을 위해 믿음의 공동체는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가 바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세상 속에서 쉽게 무너지고, 넘어질 수 있기에 서로를 향한 중보는 더욱 절실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우리 모든 교회 공동체가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끝까지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항상 선한 마음 속에서 항상 기뻐하며, 기도하며, 감사하므로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로 만들어 갈 뿐만 아니라 주님이 사랑하신 것처럼 그렇게 서로를 사랑하며, 서로를 위한 기도를 통해 은혜가 넘치는 공동체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살전 5:12~28절)...
오늘의 말씀해설
바울의 권면(5:12-22)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교회 지도자와 성도가 단결할 때,
교회 공동체에 성령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납니다. 이를 위해 성도는 교회 지도자들을 존경해야 합니다.
한편 게으른 사람을 타이르고, 마음이 약한 사람을 격려하며, 힘이 없는 사람을 붙들어 주어
그들이 넘어지거나 교회를 떠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을 선하게 대하며 화목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악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성도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끊임없이 기도하며 주님과 소통하고 동행함으로써
모든 것에 감사하는 절대 긍정의 삶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도는 기도 훈련, 말씀 훈련,
경건 훈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성령의 역사가 불 일 듯 일어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공동체는 어떤 모습일까요?
- 적용 질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무엇에 더 힘써야 할까요?
축복 기도와 당부(5:23-28)
부르신 이들을 끝까지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거룩함을 지키며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거룩함은 성도 자신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길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그들이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에게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겸손히 부탁합니다.
신앙의 역사는 기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성도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믿음을 나눌 때,
놀라운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고 하나님 나라는 더욱 든든히 서 갑니다.
- 묵상 질문: 그리스도인의 성화(聖化)를 위해 필요한 믿음과 기도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 안에서 어떤 흠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해야 거룩해질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제게는 그럴 만한 능력이 없지만 저를 부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제 삶을 거룩하게 보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모든 상황 가운데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주님의 거룩한 뜻을 날마다 이루게 하소서.
데살로니가전서 5:12~28 성숙을 향해나아가는 삶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임할 것이기 때문에
바울은 빛의 아들로서 대낮에 속한 사람처럼 살라고 권면하였다.
또한 깨어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고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며 살아가라고 권면하였다.
계속해서 바울의 권면이 있다.
교회를 봉사하는 자들에 대해서 특히 존경하며 사랑할 것을 권면한다.
존경하며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다.
1. 너희 가운데 수고한(12) (Who work hard amoung you) 사람을 존경하라 하신다.
2. 주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는 자를(12) (Who are over you in the Lord) 존경하라.
3. 권하는 자들(12) (Who admonish you)을 존경하고 사랑하신다.
교회 봉사를 위하여 애쓰며 수고하시는 분들
목사나 장로님 같이 지도자적 위치에 계시는 분들
신앙생활을 잘 하도록 훈게하시며 권면하시는 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라신다.
계속해서 성도와 성도간에 주의사항 같은 권면의 말씀이 이어진다.
1.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을 훈계하라.(14)
2. 마음이 약한 사람들을 격려하며(14)
3. 힘 없는 사람들을 도와주고(14)
4.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오래 참으라.(14)
5. 누구에게든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15)
6. 모든 사람에 대하여 언제나 선을 추구하라.(15)
7. 항상 기뻐하라.(16)
8. 쉬지말고 기도하라.(17)
9. 모든 일에 감사하라.(18)
10.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19)
11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20)
12. 분별하여 선한 것을 취하라.(21)
13. 악한 것은 모양이라도 피하라.(22)
이 많은 권면 가운데 한 두가지만이라도 꼭 지켰으면 좋겠다.
악한 것은 흉내라도 내지 말자.
원망과 욕은 죽을 때까지 입밖에 내지 말라.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바울의 마지막 세가지 부탁이 있다.
1.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5) 하신다.
2.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26) 하신다.
3.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가 읽혀 들려지기를 부탁하고 있다.(27)
바울과 같은 영적 거장도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기도부탁은 영적 미숙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인 것 같다.
내가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공동체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겠구나.
나도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기도 부탁을 하고 또한 기도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