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어느 날 무슨 일 이 있었을까나! 생각하니....대회 명칭♣제16회 신라의달밤 165리 걷기대회♣ 있었네요
무박 하며 자신의 신체 건강 한계점, 시험에 들기 위해(악마의 유혹ㅎ)집을 떠났습니다
경주 황성 공원 시계탑 앞에 17시 30분에 집합,행사 장소로 이동 했어요
그리고는 현장 준비 위원들의 설명을 듣고 따끈한 어묵 국물도 마시며....선수 마냥 의기양양 했지요
참가 비용은 일반(15.000원) 인원이 많다 보니 저녁8시 이후 출발 했는지 기억이 ...안전을 위해 시차를 두고 걷기 대회에 임해요
보문 호수를 돌아오면 30km, 66km 출전 선수들과 만나지게 되어요.모두 모인 자리에서 쉬었지요. 집으로 가는 팀 과
나머지 걸어야 하는 팀이 나누어 집니다. 격려를 받으며 우리는 나머지 길을 걸어요 휴 ~! 잠도 오고 그러하지요.....걷고 또 걷기
추령재 백년찻집 유명한 곳에서 잠시 간식과 차담을 나누고요. 토함산 농원까지 오르는데 힘 다 빠져서 말이 없음이라!
잠결에 걷기를 포기 하지 않고 드디어 토함산 정상에서 아침 여명을 맞이 합니다 시락국 산사 조식을 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불국사 경내를 통과하고 첨성대를 지나 경주 시내를 걸어서 황성 공원 축구장으로 원점 회귀 했답니다
강도 보이고 그랬지만 역시 시내 걷기는 지리 하였어요.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격려 하며 완보를 하였기에 자축하였지요 ^^
◆대회 1등 상! 66.5km를 10시간에 주파 했다네요 완전 걷기 매니아 ! 66km=165리 아무나 못 걸어요 .... 대단한 정신력 인정! 1,2,3등은 별 차이 골인 하였지만 나머지는 몇시간씩 개별 차이가 나요 ^^ 그래도 다음날 정오 이전에 골인 못하면 완보증 없어요
1,출발선에서 무지 긴장한 공작새 후덜덜 합니다
2. 두 사람은 정말 잘 걸어요 같이 뭉쳐서 즐겁게 저도 잘 걸었어요 크
3. 한바탕 걷고 모두 모였을 때 저가 가져간 까뮤 한병에 분위기 좋았어요. 컴컴한 새벽밤 토함산 목장 사진에서 왼쪽(나)
4. 등 번호 부여 받고 걷고 골인하여 완보증 받고 메달도 주더군요 무박으로 2일 동안 죽도록 걸어 보았습니다
■2017년 흔적을 찾아서 추억하며 나도 좀 멋있는 사람이네 자뻑 합니다 하 하
여러분도 극기에 해당하는 운동 이던, 또 다른 지난날 재미난 일을 올려보세요
무지랭이 소시민 보통 사람들도 나름의 삶을 참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는 곳곳에서
보게 됩니다 배우고 따라하고 같이 보폭을 맞추고 그렇게 세월따라 흘러가겠지요
■오래 걷기 할 때 발에 물집 다 잡히고 난리도 아니지요
어떤이는 허벅지 안쪽이 아리도록 쓸려서 혼나기도 한다네요
발바닥에 불 나면 상당히 괴롭지요
하나의 팁이라면---발바닥에 쿨 파스를 붙이고 면 반창고를 감아두면
하루내 시원한게 불이 안나고 물집이 안생겨요
방금 약국에서 또 구입 해놨어요^^
머리는 장식으로 있는게 아니라고 하니까
우짜던둥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가야 되겠어요
읽어 주신다고 수고들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첫댓글 와 대단하네요.
삶방 에서 엄청난 악바리를 ? 만나네요.
군대서도 특전사나 하는 엄청난 야간 행군을
대단합니다.
멋찐 추억거리네요.
악바리 정신력 맞습니다
의지력과 결단력 실행 하는 힘이 없으면
절대 못 이루는 일 입니다
그렇습니다 군인들 자면서 행군 한다 했어요
정말 잠결에 고개 하나 씩 넘어간 것, 달빛에 드리워진 검은 실루엣
그림자 쫓아가며 무념무상 이였지요
그래도 조금 젊은 날 회상이라서 그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웃으며 글쓰기 했어요^^
생의 한가운데서 한번 쯤 경험해도 좋은 극기 훈련 이였고요
오늘 남은 시간도 평온 하시고 즐거운 일 많으세요^^
정말
멋있는 분입니다
세상에나
165리를 ᆢ
하루 한계가 백리라고
들었습니다
멋으로 참가 하기는 위험 변수가 있지만
완보하고 보니 그런대로 나도 괜찮네 그러하지요
165리 어마 어마 합니다 산을 넘고 들판 지나 시내 구경하며 하하
하루에 100리 한계이면 하루 걷기 만 땅 ?
암 튼 고생은 했지만 행사에 폐를 끼치지 않고 완보 하여 감사 합니다
119 대기 조 있었겠지요^^
저녁 시간이 벌써 되었어요
오늘 남은 시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자 특전사로도
무방하겠네요.
하루 60키로 행군이
있엇던거 같은데요.
현역군인들도 힘들다
하데요.
전 아프기전 등산 20키로는
느끈 했엇지요.하루에 근데
지금 몸을 보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요.
얼릉 좋아져서 내가 좋아하는
등산도 많이 하고 싶네요.
와~
무거운 군장 메고 하루 60 키로 행군
힘이 안 들 수 없는 군인들 대단 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행군 하면 사람 잡는 거지요
등산 20 키로 대단한 겁니다
산행은 심장과 호흡이 조화를 이루어야 더욱 힘들지요
동네 산이라도 올라야지요
넘 욕심 내지 말고 컨디션 맞 쳐 오르다 보면
어느새 높은 산도 오를 수 있어요
쉬는 시간 산에 대한 정보도 공부 해 보세요
정신과 육체가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 합니다
@공작 새 차로서 고지에 가서 고지의
맑은공기도 마시고요.
좀 쉬운코스지만 등산
효과가 큰코스를 찿아서
움직이려고요.
근데 근력이 쫌 붙여야
할낀데?? 이번에 가면
가까운곳 연습삼아 해
보려고 합니다.
내지론 움직여야 산다
그것도 악착같이~~~
@금박사 그래요
남자의 근성
뱃사람 근성
아버지의 근성
이야기의 근성
이세상 모든 긍정 근성으로 이겨내야지요
오늘 10걸음 내일 15걸음 이렇게 늘려 나가면 산행도 할 수 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멋진 특전사 출신이시네요
북한 처럼 ,천리 행군 400 km 대단합니다
년 식이 빠를수록 고생이 더 심했나 봅니다
워밍업 하고 마지막 날 정말 대단 했군요
대한의 사나이들 파이팅 입니다
당연하지요
그렇게는 이제 아무도 못 걷습니다 하하
군 필자 존경 합니다
옛날 전우들 생각 하시며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정말 대단 하십니다~~
165 리는 커녕 15리도 어렵습니다 ^^
그대신 고공에서 잘 적응 하시잖아요
고소 공포 있는 사람들 많아요
퇴직 하시면 걷기가 제일 좋은 운동이 되실 거에요
적은 비용으로 운동 효과는 최고 입니다
165 리 정말 아 찔 합니다 하하
손자들 군 입대 하면 이야기 거리 많을 거에요
화목한 가족과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공작 새 여러번의 추락사고후 저도 고소 공포증이 생겼습니다
이젠 5층 이상은 외벽에 올라가는것이 정말 무섭네요~~~
무릎이 안좋아서 많이 걷는것은 어렵습니다
@고들빼기
그러시군요
넘 열심히 활동 하시어 그 부분은 안심 하시나 했습니다
5층이면 그렇게 높지 않은데...공포증이 있네요
추락 후 정신적 외상으로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습니다
이제 될 수 있음 평지에서 일하세요
무릎 아프다고 안 움직이면 안 좋다고 합니다
계단 오르기 하고 내려올 때는 엘베 타고 내려오시고
그런 운동이 좋다고 합니다
육근이 큰 재산인데 잘 다스리며 아프지 마세요
참
대단한 체력임니나
작구체구 여자들도 완보 많이 했어요
스트레스 받을땐 걷기가 제일 좋은가봐요
오늘도 지리산 둘레길 걸으러 일찍 일어났어요 비가 내린답니다 하
오늘도 부르릉 재미나게 잘 지내세요^^
@공작 새 너무
아름다운 지리산
눈에 선함니다
@제이정1 떠나고 보면
그리운 산하 일겁니다
다음에 다녀 보세요^^
2022년 5월 11일 반세기만의 귀향...
누구는 저렇게 의미있는 날을 보냈는데...ㅉ
빙 돌아 집으로 가는 길이 일곱 배는 멀어서 회관에서 집으로
샛문하나 만들려고 브록크 담을 햄머로 헐었다가 이장을 보는
친구에게 구박만 옴팍 듣고 화가나서 한바탕 푸짐하게 쏟아
놓은 날이네요.
"야이 써글너마 (안돼지고 왔네)라고
덕담 한마디 못하는 우물안 개구리 자슥아.
이게 우리 담이지 어케 회관 담이네 내가 넘어다니다가
담을 헐어묵고 작은 형에게 열라 깨지며 고치는것 너도 보았잖아?"
년말에 이장 교체.. 교감 정년 퇴직한 아우에게 오고초려한 끝에...
바보로 살고 싶어 왔다고 했더니 진짜 바보로 본 이장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