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피해 막으려면? '사방댐' 시설 검토해야 /모셔 온 글
보신 것처럼 예술의 전당이 본의 아니게 사방댐의 역할을 한 거죠.
전문가들은 사방댐같은 방재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산사태는 차량 수십 대를 단번에 쓸어가고,
순식간에 아파트 외벽을 무너뜨릴 정도로 위력이 엄청났습니다.
물을 머금은 수십 톤의 토사와 함께 수백 그루의 나무까지 뽑혀
내려오면서 산사태의 파괴력은 더욱 커졌습니다.
[윤호중/국립산림과학원 박사 : (산 정상) 토사가
하류로 쭉 내려오면서 옆에 양안하고 바닥하고,
그런 토사들을 같이 싣고 나오게 되거든요.
그렇게 쓸려나오면 (산사태가) 대형화됩니다.]
토사와 나무가 배수로를 막으면서 물이 역류해 피해는 더 컸습니다.
이런 산사태가 발생하면 토사가 밀려오는 속도가
시속 30km나 되기 때문에 대피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쏟아져 내려오는 흙과 나무가 중간에서 걸리도록
산 중간에 사방댐 같은 방재 시설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인 대책으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산에 둘레길이나
생태공원을 조성할 때는 충분한 배수시설을 갖추는 등
산사태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수영 swim@sbs.co.kr
이번 "우면산"산사태를 보면서 지자제의 무리한
'난개발"사업이 너무나 무섭다는 걸 알았습니다.
안일했던 행정이 그 얼마나 큰 화를 초래했습니까?
늦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내린 폭우로 피해 입은 수재민 여러분~ 힘을 내십시요.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각 기업체 임직원
여러분들은 물론 무더위 속에서 비지땀을 흘리시는
군,경,119 구조대원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蘭草權晶娥印
|
첫댓글 조금만 생각이있는 분들이라면~아열대로 가는 지구는 한반도에 많은 비가 내릴것이고
그러면 급경사가 많은 산이 많은 우리 나라는 바위가 부식되어 약 30~50cm토양 밑에는
바우가 있어 연속적으로 비가 내리면 설매 효과와 같이 토양이 흘러 내려 대규모 산사태가
생기는것은 불보듯 뻔한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 전혀 없는 전 근대적인 탁상 행정이
이번사태를 유발 시켰고 거기에 무분별한 난개발이 화를 더욱 부축혔다고 한다면
사방땜과 또다를 대책이 절실하고 급박하게 필요 하다고 주장합니다.
쑥 나오면 짤린다고 위분들도 알고는 있지만 국민적인 혼란을 감안하여 쉬쉬 하며
행정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있군요
항상 사고후에 대책하는 격인듯합니다 미리미리 대책하였다면 이번 폭우에
이렇게 많은 피해가 없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