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이정희 후보는 사진으로 촌철살인을 하라 -
글은 눈으로 읽고 머리로 생각해야 하니 그 파급력이 다소 떨어질 수가 있다. 그러나 바로 사진은 눈으로 보고 가슴에 담으니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다.
박근혜 측도 이점을 잘 알기에 지난번 무슨 세계 대선 역사에도 없는 혼자 대국민 토론회를 한다는 자리에서(차라리 TV를 통한 박근혜쇼가 맞는 말일 것이다.) 지난번 오마이뉴스가 단독 보도한 어느 유권자와 악수를 거부하고 손을 뒤로 감추는 사진을 제시하면서 이는 아주 왜곡된 악랄한 보도라고 핑계를 되었다.
극보수 언론 조중동이야 이러한 진실의 장면을 잡았어도 보도할 리가 없었겠지만 그리 손을 피하고 나서 노인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노인회 관계자분들과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악수를 하는 박근혜의 모습을 보면서 그 오마이뉴스 사진기자는 그냥 진실의 순간을 보도했을뿐이다. 그런데,,,
그것을 아주 악랄한 왜곡이라고 했으니,,, 그 기자가 아닌 밤중에 박근혜의 거짓말을 듣고 '잠이 확 깨말"하지 않았겠는가? 뒤늦게 같은 장면의 스틸 사진 백여장을 공개하면서 박근혜의 정말 악랄한 변명에 오마이뉴스는 반격을 가한 바 있다.
필자가 이 이야기를 서두에 하는 것은 그 만큼 사진의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내일이면 일차 선관위 주최 대선 토론회가 열린다. 이리저리 꽁무니 빼는 박근혜도 이 토론회는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이 토론회에서 아주 짧게 질의 응답을 통하여 박근혜의 본질을 밝혀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박근혜의 본질을 보여줄 수 있는 사진 몇장과 함께 질의 응답 시나리오를 올리니 ,,, 문재인 , 특히 다크호스 이정희 후보는 참고하여 이번 1차 대선 토론에서 촌철살인의 분투를 기대하고자 한다.
박근혜의 과거와 현재를 증명하는 사진들...
문재인(이정희) 후보 : 박 후보님은 이 문서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박근혜 : 없습니다.
문재인(이정희) : 네 물론 없어시지요,,, 아버지인 박정희 부친이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교 장교로 만주에 근무하며 독립군을 체포 고문하는데 앞장 섰다는 주장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지요?
박근혜 : 제가 태어나기 전의 일이라 잘 모릅니다,,혹은,,, 일본군이 아니라 만주군으로 불가피하게 근무하고 독립군 체포와는 무관한 것으로,,, 혹은 그런 악랄한(?) 비방은 지금 대선 토론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등 등 횡설수설,,,
문재인(이정희) : 좋습니다. 이 사진을 봐 주시지요^^
문재인(이정희) : 1939년 3월 31일자 만주신문 7면에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은 "29일 치안부(治安部) 군정사(軍政司) 징모과(徵募課)로 조선 경상북도 문경 서부 공립소학교 훈도(訓導) 박정희군(23)의 열렬한 군관지원 편지가 호적등본, 이력서, 교련검정합격 증명서와 함께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라고 피로 쓴 반지(半紙)가 봉입(封入)된 등기로 송부되어 관계자(係員)를 깊이 감격시켰다." 기사 내용은 부친인 박정희 일본 육사 생도 후보가 일본에 충성하는 혈서를 써 보내어서 일본군 관계자들이 감동하였다는 것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박근혜: 횡성 수설...
문재인(이정희) : 이 사진은 기억이 나시지요?
문재인(이정희) : 이 사진은 기억이 나시지요?
박근혜 : 네 당연히 나지요
문재인(이정희) : 네 아시다시피 2002년 5월 13일 북한의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단독 면담 사진입니다. 근데 이 단독 회담내용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고 방북기라는 비디오 동영상에도 두분의 말은 묵음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북한은 며칠 전인 12월 1일 "새누리당후보 박근혜도 그 덕택으로 2002년 평양을 방문하여 공동선언을 깍듯이 인정하였으며 그 리행을 위해 북남관계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겠다고 우리와 철석같이 약속하였다.그러나 그후 그는 북남공동선언들에 대하여 일언반구도 없었을뿐아니라 외면하고 지어 부정하는 길로 나갔다. "는 주장을 조평통 명의로 공식 발표한 바 있는데, 그리고 새누리당은 고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 간의 단독 정상 회담 발언 내용도 모두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정상 회담이나 정치지도자들 간의 단독 면담 내용이 공개되어야 한다고 보시는 지요? 만약 그렇다면 2002년 당시 고 김정일 위원장과의 단독 발언 내용을 모두 공개할 용의는 있으신지요?
박근혜 : 횡설수설
문재인(이정희) : 이 사진을 기억하시는지요?
문재인(이정희) : 이 사진은 기억이 나시지요?
박근혜: 머뭇거림,,,글쎄요^^ 잘 기억이 무슨 사진이지요?? 등 등 횡설 수설
문재인(이정희) 2002년 박 후보가 북한 방북 시 주체사상탑을 참관하고 방문록에 서명하는 장면입니다. 2002년 박 후보가 방북을 하고 언론에 배포한 방북기에는 주체 사상탑 참관에 대한 기록이 빠져 있어 2006년 이러한 사실이 문제가 되자 박 후보는 그냥 관광 차원에서 주체사상탑 전망대에만 갔다고 둘러 된바 있습니다. 물론 주체사상탑에 전망대가 있지만, 북한 주민들의 유일 사상인 김일성 주체 사상을 상징하는 그들 입장에선 성지인데,,,이 탑을 북한 주민이나 북한을 방문하는 정치가들이 관광 차원으로 가는 곳인가요? 외국의 정치가가 우리나라의 국립묘지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서명하고 자국으로 돌아가서 자국민들에게 그냥 관광 차원에서 갔다고 설명하는 것이 말이 될까요? 그리고 그냥 관광 차원이라면 굳이 방북기에서 삭제할 이유가 있었나요?
박근혜 : 왕 횡설수설,,, 전 금수산 궁전이나 김일성 생가 이런데는 가지 않았고 그냥 북한에서 관광차원이라 하길래,,, 등 등,,,
문재인(이정희) :(사진 하나 더 보이며) 이 사진은 바로 박 후보가 그 당시 주체사상탑 찬양 현판을 둘러보는 모습의 화면인데요,,그 곳은 북한 주민들도 자기들 사상의 성지일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 정치가들도 그 사상을 찬양하는 현판들이 붙어 있은 정말 정치적인 장소인데,,, 아직도 관광 차원이시라고요? 그래서 관광 차원에서 방명록에 서명도 하고 그 외국에서 온 수 많은 찬양 현판들도 다 둘려 보셨다는 말씀이네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이 관광 차원으로 북한 주체사상탑을 방문하겠다고 신청하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박근혜 : 횡설수설,,,
문재인(이정희) : 다음 사진 하나를 보시지요, 기억이 나십니까?
문재인(이정희) 새누리당에서 우리가 이명박 정권 심판론과 박 후보의 책임론을 제기하니 이른바 "이명박근혜"라는 용어를 야권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실은 보시다시피, 2007년 이명박 후보 공식 선거물에서 이명박 후보 측이 사용한 용어입니다. 그 내용을 보지요^^ "이명박이 약속하고 박근혜가 보장하는 국민 성공시대가 열린다"고 두 분이 다정하게 악수하면서 공식 선거물에서 국민에게 약속했는데, 국민 성공 시대가 열렸다고 보시는지요?
박근혜 : 횡설수설,,,(이른바 꽈당 일보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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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근혜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나도 그 잘난 주체사상탑 관광 좀 가보자..이 빨갱이 저능아년아 " 이렇게요...
1번 책자는 보지도 않고 반으로 찢어 버렸습니다..생각같아서는 거리의 현수막도 다 불살라 버리고 싶지만 법이 있는지라 참고 저에게 온 책자는 제소유니까 시원하게 반 동강내버렸습니다.
아이구 정말 어떻게 될지.. 이제 대선도 얼마 안남았네요
알수록 볼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자랑스러워 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ㅡㅡ"
저도 이번 대통령 선거때는 좋은 선택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