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나고야에 간다고 해서, 돌아오는 길에 jr시각표 3월호 한권 부탁했습니다.

검은색 선으로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가느다란 파란선이 있으니깐 뭔가 이빨빠진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작년에 청춘18 코스를 저쪽으로 택했었는데, 그러기를 정말 잘 한것 같습니다.
이제 서일본에서 동일본으로 청춘18로 넘어가려면 츄오혼센이나 도카이도혼센밖에 안남게 되네요..
그리고 jr각 회사별 경계를 각 회사의 색상으로도 표기를 해놓았네요.

카루이자와에서 카나자와까지 제3섹터만으로도 갈 수가 있네요..(사사노이-나가노 구간만 빼고요^^)

호쿠리쿠 신칸센 개통 기념으로 호쿠리쿠가이드가 부록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왼편에는 정오표인데, 산다바도 오사카역 입선시각이 잘못 기재되어 있더군요.

예전에는 호쿠리쿠혼센(카나자와 이북구간)과 호쿠에츠급행이 280페이지 언저리에 같이 나왔었는데,
호쿠호쿠선이 570페이지로 좀 많이 뒤로 밀려났습니다.^^
이제는 죠에츠센이랑 같이 붙었네요..

호쿠호쿠센과 토키메키철도간 1일 1회 노리이레하는 열차 시각표는 안나왔더군요.
아마 인쇄가 들어간 후에 발표가 되었나봅니다. 이건 4월호엔 반영이 되겠죠??

우에노도쿄라인은 148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순서상으로 보면 도카이도혼센-소난신쥬쿠라인-우에노도쿄라인 이렇게 되네요.
페이지가 증가되었는지, 도호쿠지역, 홋카이도지역은
작년 8월호랑 비교했을 때 15~20페이지 정도가 밀려난것 같네요.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청춘18티켓은 아직 써보지 못했는데, 왠지 점점 구간이동이 쉽게 되지 않는 쪽으로 바뀌나봅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되지요.. 정비신칸센들이 속속 개업하면서 연선 재래선들이 제3섹터로 넘어가다 보니.. 제3섹터는 jr소속이 아니다보니깐요..
내년에 홋카이도신칸센도 개통되면 어떻게 될지 기대반 걱정반 입니다.^^
@원릉역 원릉역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뭔가 돈이 되지 않는 노선들은 슬슬 정리해 나가겠지요. 속도가 더 빠르고 경제성이 더 되는 방향으로 경영이 이루어 지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추억 역시 빠르게 사라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 이전에 기회가 되면 '青春十八切符' 로 열차여행을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