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라대왕의 명퇴
최근에 벌어진 여러 상황들 때문에 옥황상제는 염라대왕에게 명퇴를 권했다.
염라대왕은 억울해 했다.
그 모든 건 바로 한국인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나이를 먹어 눈이 침침해지긴 했지만….
사실 한국인들은 성형수술과 연예인 따라잡기를 통해, 모두가 비슷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천당갈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고 지옥 보낼 사람을 천당으로 보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지옥으로 보낸 한국인들은 ‘찜질방’으로 단련된 체력을 바탕으로 오히려 지옥생활을 더욱 즐기고 있었다.
오늘도 지옥 에서 들려오는 염라대왕을 좌절케 하는 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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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유황불 나왔다. 들어가자.
거북이 세친구
소풍을 간 거북이 세마리가 김밥을 먹으려 는 없었다.
결국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쪽이 물을 뜨러 가기로 했다.
진 거북이는 자기가 올때까지 김밥을 하나도 먹지말라고 엄포를 놓고 샘으로 갔다.
그러나 1시간, 2시간, 하루, 이틀을 기다려도 물 뜨러 간 거북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두 거북이가 김밥을 입에 넣으려는 순간이었다.
바위 뒤에서 물 뜨러 간 거북이 튀어 나오면서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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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네 그런식으로 하면 나 물뜨러 안간다."
처녀와 나그네
어느 시골에 한 오두막집에...홀어머니를 모시고사는 어떤 처녀가 있었다.
근데 어느날 한 나그네가 찾아와서 하룻밤을 묵게 됐다.
어머니 왈,"저 나그네가 밤중에 너의 가슴을 만지면 "사과"하고 소리지르고,
너의 엉덩이를 만지면 "감자"하고 소리치고, 너한테 그짓을 하려고 하면
"오이"하고 소리치거라... 알간??"했다.
그리고 한밤중에 처녀의 방에서 들려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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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 사라다!~ 사라다아!!~~".(사과,+감자,+오이.).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