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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멸시 당해 이번 기회에 모든 것을 끝내고 싶어 살해했다"자백 중2때 일기장엔 "나는 사탄의 종인가 아니면 애초부터 잘못 태어난 쓰레기인가. 어머니의 말대로 싹수가 노란 구받데기인 내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씌어 있기도
훼손한 시신 유기한 장소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
공원에서 사람의 발목이 발견돼
지난 5월 24일 오전 7시께 경기 과천 경찰서 형사계 사무실
"따르릉!" 당직 근무를 하고 있던 강력 1반의 장금규 형사가 전화를 받았다.관내 별양 파출소 직원의 다급한 목소리가 이어졌다."관내 중앙공원에서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봉투 속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발목을 발견했습니다." "예. 알았습니다.곧 현장으로 출동하겠습니다." "반장님, 중앙공원 쓰레기통에서 사람 발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강극 반장은 상부에 보고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현장은 과천 중앙공원 내, 소각할 쓰레기봉투를 모아두는 곳이다.이렇게 모아 둔 쓰레기는 과천 쓰레기 소각장 차량이 매일 아침 실어간다.현장에는 100리터 짜리 쓰레기 봉투 13개가 한군데 모아져 있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남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목이 비닐과 종이로 겹겹이 포장된채 쓰레기봉투 속에 들어있었다.포장을 뜨고 안의 내용물을 끄집어냈다.사람의 발목을 자른 시신의 일부분이 틀림없었다.경찰은 13개의 쓰레기봍투 속의 내용물을 일일이 확인했다.그 결과 여러 개의 쓰레기봉투 속에서 절단된 사체가 여러 점 발견됐다.남자의 것으로 보이는 오른쪽 발, 팔뚝 좌측 발,좌측 손,좌측 대퇴부 등 5점, 여자 것으로 보이는 오른쪽 발 ,몸통(가슴부위), 대퇴부(당시 좌우 모름) 등 3점, 모두 8점의 절단된 사체가 쓰레기봉투 속에서 발견됐다.다행히도 남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좌측 팔이 발견되어 피해자의 신원을 밝히는데 결정적 단서가 됐다.즉시 십지 지문을 채취한 경찰은 인편으로 경찰청 지문계에 감식을 의뢰했고, 같은 날 오후 사체의 신원이 파악됐다.
피해자는 과천시 J 아파트에 사는 이모(남 600씨로 부인 황모(50)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이 있었고, 세 식구가 관내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수사는 급진전 되었다.개인별카드에서 피해자의 가족들 사진을 입수한 경찰은 피해자 가족들이 사는 J아파트로 향했다.
당시 아파트 입구에서 근무중인 경비원을 상대로 현재 피해자 가족들의 근황을 물었다."세 식구가 사는데, 부부가 요즘 보이지 않고 아들만 보이던 데요." "아들은 뭐 하는 사람인지 아십니까?" "제대하고 집에서 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군대가기 전에는 대학교에 다녔는가 본데 제대하고서는 아직 복학을 안했는지... 근데 어제 하루 종일 뭔지는 모르겠지만 짐을 들고 들락날락 하더라고요." "아저씨, 인터폰 좀 해 주시겠어요?" 경비원이 이씨의 집에 인터폰을 했다. "집에 아무도 없는가 본데요. 안 받아요." 경비원의 말을 들은 경찰은 형사 특유의 법죄 직감 능력 때문이었는지 피해자의 아들에 대해 석연치 않은 점들이 발견됐다.이를테면 경비원이 말한 '작은 짐을 들고 하루 종일 들락날락했다는 점과 현재 놀고 있다는 점' 등이다.일단 피해자의 아들을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한 형사들은 피해자의 집을 찾아갔다.인터폰을 했으나 받지 않았다.열쇠를 취급하는 사람을 데리고 피해자의 집으로 갔다.그리고 잠긴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한 남자가 문을 열었다.바로 피해자의 아들 이모(24)씨였다.
형사들이 부모의 행방에 대해 물으며 행방불명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캐묻자 이씨는 '일요일아침 교회에 간다면서 엄마 아빠가 같이 나갔는데 3일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어서 따로 살고 있는 형하고 같이 오늘 실종신고를 하려고 했다'는 내용의 말을 하는 이씨의 표정이 상당히 어두웠다.
말씨 자체도 떨려 나왔으며, 굉장히 불안하고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다.그러나 형사들은 '설마하니 자식이 부모를 어떻게 했겠냐'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씨의 행동과 표정에 의문을 품고, 이씨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이씨를 경찰서로 데리고 온 형사들은 이씨의 최근 행적에 대해 자필진술서를 쓰게 하고, 피해자가 살고있는 집 주변을 수색했다.대상은 쓰레통서부터,어둡고 음침한 곳까지 탐문을 시작했다.그 결과 이씨의 부모의 것으로 보이는 옷가지 몇 점이 발견됐다.옷은 깨끗이 세탁이 된 상태였다.이씨는 사건 발생 시간대에 혼자 집에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이씨에 대한 혐의점을 배제할 수 없었던 경찰은 피해자의 집 거실과 욕실 등에 혈흔반응을 검사했다.
그 결과 목욕탕과 방안에서 혈흔 반응이 나왔다.그동안 줄곧 집에만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씨를 상대로 집중 추궁을 시작했다.물론 이씨의 집 주면에서 피해자의 옷가지가 발견됐다는 것과 거실과 욕실에서 혈흔반응이 나온 사실을 밝혔다.이씨는 형사들이 집중적으로 범죄사실에 대해 추궁하자 3시간만에 범행을 자백했다."제가 엄마,아버지를 살해했습니다." 이씨는 범행도구는 집안에 있던 칼과 뼈를 자르는데 사용한 쇠톱이었고, 쇠톱은 자신의 집 입구에 있는 쓰레기 분리 수거함에 버렸다고 자백했다.경찰은 이씨를 데리고 범행도구를 버린 장소로 갔다.
이씨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쓰레기 분리 수거함에서 쇠톱을 찾아 '이것입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씨가 자신의 친부모를 살해하고 토막냈다고 자백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증거물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그러나 범행도구를 서슴없이 찾아내는 이씨를 보면서 범인으로 단정지었다.경찰은 이씨를 데리고 다니면서 사체를 유기한 장소에서 절단된 사체를 수거하기 시작했다.과천 쓰레기 소각장에서 이씨의 어머니 것으로 보이는 좌측 손을 찾아냈고, 과천 청사 옆 하천에서 부모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 두 점을 발견했으며, 사울 중구 한 폐기물 창고에서 아버지의 것으로 보이는 몸통,경마장 부근 한천 변에서 아버지 골반 등을 찾아냈다.
그러나 아버지 시신 중 우측 팔과 상 하박부 2점,우측 대퇴부 3점등과 어머니의 시신 중 골반부위와 좌측 다리 등 3점과 모두 6점은 회수하지 못했다.조사결과 이 6점은 과천 쓰레기 소각장에서 버린 것으로 확인됐고, 소각장에서 소각처리 된 것으로 판명됐다.경찰은 이씨의 집에서 범행도구로 이용한 식칼 3점과 작은 칼 2점, 옷을 찢는데 사용한 가위 2점,망치등을 증거물로 수거했다. 친부모를 살해한 후 토막내 버린 이씨.그는 고려대 산업공학과 2년을 휴학하고 군대에 갔다 왔고 현재 복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 명문 대학생이 왜 그처럼 잔악한 범죄를 저질렀을까?그는 당시 집안에 있던 양주 5-6잔을 마셨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만취상태도 아니었다.사건 당일 부모를 살해할 직접적인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정신병력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그는 부모의 멸시와 무시,자신을 자식으로 취급하지 않는 부모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고,이번 기회로 모든 것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도대체 부모가 아들을 얼마나 미워했으면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것일까? 살해동기는 이랬다.이씨의 아버지는 해병대 중령으로 전역한 전형적인 군인이었다.자식들도 군대식 교육을 시켰다.어머니 또한 자식에 교육에 대해서는 아버지 못지 않게 엄격했다.이씨의 말에 의하면 "아버지도 엄하지만 어머니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엄했다"고 한다.부모는 이씨만 보면 불만을 토로했다.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부모는 기뻐하지 않았다.
공부도 열심히 했다.중고등학교 시절 반에서 2-3등 아래로 성적이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로 줄곧 우등생이었고 부모가 원하는 명문대에 진학도 했다.이씨는 말했다. "아버지는 남자답지 못하다고 나만 보면 꾸중하셨어요. 어렸을 대 군인이었던 아버지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집에 오면서도 인사를 받지 않았고 밥을 늦게 먹으면 '굼벵이 같은 자식'이라고 항상 멸시했으며 내가 군에 복무하던 3년 동안 면회 한번 오지 않았습니다.어머니는 남과 비교하면서 툭하면 머리를 쥐어박았고 '너 같은 자식은 필요없다.나가 죽어라'고 욕설을 퍼붓기도 했어요. 도서관에 갔다가 늦게 집에 오면, 늦게 온다고 구박,아예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 있으면, 방안에 틀어박혀 컴퓨터만 한다고 잔소리, 잔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도대체 얼마나 더 노력을 했어야 합니까?부모와 같이 밥을 먹고 나면 나는 화장실로 달려가 먹은 것을 모두 토해버렸습니다.그렇지 않으면 체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부모는 나를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았어요. 군에서 제대한 이후에도 인격적인 모욕과 멸시는 여전했습니다.내 부모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저런 사람이 내 부모인가' 하는 생각을 수없이 많이 했습니다.
나를 자식이 아니라 원수로 생각하는 부모가 너무 미웠고 사건 당일 술을 마신 뒤 '이번 기회에 모든 것을 끝내자'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죽고 싶을 뿐입니다.괴물같은 자식을 낳은 부모님께 죄송하기 그지없고,그때 어떤 심정으로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키 162센치 저도 되는 이씨는 어려서부터 작은 키때문에 집과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키 때문에 친구들에게 많은 놀림을 받았고,친구들에게 '왕따'도 당했고 여자들에게도 무시를 받아 상처를 많이 입었다고 한다.대학교때도 미팅 나갈때 주선자에게 왕따 당해 미팅도 해보지 못한 서러움에 상처가 컸다.그는 항상 외톨이였다.그를 향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부모의 마음에 들기 위해 고려대도 들어갔지만 마찬가지 였다.그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했던 이씨는 폭력성이 짙은 비디오를 탐닉하기 시작했다.'텔미 썸딩''거미의 계략' '킬러' '전사의 후예'등 잔혹한 살해장면이 나오는 비디오와 공포서적을 즐겨 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의 멸시와 천대를 받으면서 '저 사람들이 과연 내 부모인가' 하는 생각을 수없이 많이 했다고 말한 이씨.밥 먹을 때도 눈치와 눈총을 받아가며 밥을 먹었고, 밥알이 모래알 같았던 날이 수없이 많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어려서 부터 부모에게 받은 멸시와 천대는 원망과 증오를 키웠다. 사건발생 일주일 전에 사상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씨는 아버지에게 반항했다.'왜,사람을 벌레 보듯 하십니까? 나도 사람이고 이젠 성인입니다." "내 까짓 새끼가 무슨 성인을 따지면서 아버지한테 말대꾸를 하느냐. 학원에 간답시고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하면서... 아니면 집구석에 쳐 박혀서 비디오만 보고...남자답지도 못하고 쫴끔한 비실비실한게... 남자 자식이 왜 그따위로 사냐." "어버지가 저한테 잘해 준 게 뭐 있습니까?당신이 정말 내게 아버지였나요?" 그러자 거실에 있던 어머니까지 들어와서 이씨를 야단쳤다."네가 뭐가 잘났다고 아버지한테 말대꾸냐,말대꾸가." 이씨는 울면서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 쌓아뒀던, 어릴 때부터 부모한테 멸시받은 이야기들을 하나 둘 뱉어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왜 그때 그때 이야기하지 않고 혼자 꽁하고 있다가 이제야 꺼내는 거냐. 남자 새끼가 그 모양이니 한심한 새끼!" 어머니의 잔소리는 한참 동안 이어졌다.그제야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 이씨는 오랜 감정을 훌훌 털어 버리고 지금부터라도 부모와 잘 지내고 싶었던 자신의 생각이 어리석었다고 생각했다.여기서부터 걷잡을 수 없는 심경의 변화를 느꼈고 서서히 분노가 폭발하기 시작했다.사건 당일인 5월 21일 범행직전에 부모와 다움이나 언쟁은 없었다.그러나 일주일 전부터 폭발하기 시작한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같은 날 새벽 5시.이씨는 아버지가 아끼던 양주를 3-잔정도 마셨다.자신의 방에 있던 공구 함에서 쇠망치를 꺼내 들고 어머니가 자고 있는 방으로 갔다.부모는 몇년 전부터 각방을 쓰고 있었다.이씨의 방을 가운데 두고 양쪽 방을 부모가 사용했다.어머니는 아버지 방과 멀리 떨어져 있었다.이씨는 쇠망치를 들고 아무 망설임 없이 자고 있는 어머니의 머리를 내리쳤고, 한차례 꿈틀거리자 다시 한번 내리치는 등 3회에 걸쳐 살해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 왔다.그리고 4시간 동안 양주 2-3잔을 더 마시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이미 어머니를 살해한 상태였고, 여기서 멈출 수는 없었다.같은 날 오전 9시께 어버지의 방으로 갔다.같은 방법으로 아버지를 살해하고 부모의 시신을 훼손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매트리스 위에 반듯하게 누워있는 상태에서 양손으로 어머니의 발목을 잡고, 방바닥과 거실 바닥에 피를 묻히면서,욕실까지 끌고 갔다.같은 방법으로 아버지의 시신도 욕실로 옮겼다.먼저 어머니 시신부터 훼손 작업을 시작했다.목,우측 팔, 우측 다리등 시계 반대 방향으로 토막냈다.같은 방법으로 아버지의 시신도 토막냈다.이씨는 부모의 시신을 훼손한 뒤 부피를 줄이기 위해 내장을 꺼내 가스레인지에 열을 가하는 잔악한 패륜법죄를 저질렀다.또 이씨는 시신을 훼손하면서 피가 많이 나오자 물을 틀어놓고 작업했다.부모의 내장은 검은 비닐봉투에 담아서 과천 음식물 쓰레기 분리 수거함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고, 과천 쓰레기 소각장으로 옮겨져 소각된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부모의 시신을 풰손한 이씨는 절단한 시신들을 거실로 전부 옮겨놓고 포장 작업에 들어갔다.골목시장에서 검정 색 비닐봉투 100장을 사왔다.그리고 신문으로 싼 뒤 검정 색 비닐로 몇 겹씩 싸서 집안에 있던 박스용 테이프로 단단하게 옭아매었다.최대한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였다.이씨는 보모의 시신을 21개의 봉투에 담아 서울과 과천 등지에 분산하여 유기 했으며,봉투에 시신을 담아 지하철로 운반하기도 했다.그런 다음 세제를 이용해 피가 묻은 부모의 옷과 자신의 옷을 빨아 말렸고, 침대시트도 깨끗이 빨아 말린 뒤 원상태로 해놓았다.방과 욕실도 깨끗이 청소했다.포장 작업만도 하루가 걸렸고,이틀에 걸쳐 청소와 사체를 유기했다.
'어려서 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아온 딸이 아버지를 토막살해하고 검정 비닐 봉투에 담는다.
이는 영화 '텔미 썸딩' 줄거리의 일부분이다. 최근 영화에서 보았던 잔악한 패륜범죄가 발생해 주위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자신의 부모를 망치로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공원 쓰레기통 등에 버린 고려대생 부모토막 살해범 이은석씨 그는 액션이나 범죄비디오를 즐겨 봐 왔다는 진술에 따라 최근 본 영화를 분석해 보았더니 사람을 살해하는 장면이 잔악하게 그려진 영화이다.그런 범죄 비디오를 보고 시신 훼손 과정등 모방한 것이다.그는 '비디오를 보고 직접적으로 범행을 흉내낸 것은 아니지만, 비디오를 보면서 '저렇게 하면 모든 것이 끝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관련 서적 :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고대생 이은석 사건이다 ㅇㅇ
첫댓글 ㄷㄷ...
오오미.. 이제 고향 드립 칠때가 됬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