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10시쯤 되었을까요? 난데없이...쇼 퍼레이드가 벌어졌지 멉니
까? ㅎㅎㅎㅎㅎ
이글저글 대충 훑어보고 있는데 <명품쇼냐>님께서 갑자기 말을 걸더라고
요. 그러더니 저더러 나랑 명품쇼님이랑 쇼하면 좋을거라고 하면서 다른
회원님들이 귀엽게 농담을 하셨다고 ,..전해주시더군요.
하하하하.
그말도 참 웃겼지만 그말할라고 대화창을 가동(?^^)시켜서 말씀을 하시고
있노라뉘...왜 그리도 귀엽든지..ㅎㅎㅎㅎ
잉어쌩쑈랜드는 영원히 살아야 한다,..쭈욱~~~ㅋㅋㅋ
무리한 스퀘쥴 일정을 허덕허덕 잡아내더니만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 하루가되어버린 토요일이었답니다. 하지만 어제 정모는 예외였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정모를 가게 되면 어떤 분위기가 흐를것인가 나름대로 추측을 해봤는데
서로 삐잉 둘러앉아 양쪽 팔 걷어올리고 얼굴은 빨갛게 달아오른데다가
어디를 지목하는것인지도 모를 삿대질을 해대면서 논쟁을 하는 것이었지
요. 물론 그 보이지 않는 삿대질의 상대꺼리는 아시다시피 mbc와 임성한
이라는 되버릇하지 못한 실패한 작자구요..
ㅎㅎㅎㅎㅎ
아
그런데..아뿔싸~~~
전부들 그리 내키지 않은 소개팅을 나온 수줍은 소녀들 같더군요.ㅋㅋㅋ
물론 와중에는 힘주고 오신것 같은 느낌의 쿠키님도 계셨고
(쿠키님 울 알람님이 사장으로 착각하셨다 해서 재밌게 해본 말입니다^^) 나처럼 엽기행각으로 시작했다가 엽기로 마무리하고 갔던 회원도 있
었겠지만 다들 우리의 공통된 <사이코임가타도>라는 의지에대한 뉘앙스
는 분명히 있었던 걸로 사료되어 어찌나 든든했는지 모른답니다.
대략 5~6번정도의 본인의 늭네임을 돌아감서 발표(?)하는것도 지루하지
않았다죠? 온라인상에서의 그리 우스울거 없는 자신의 닉네임들을 오프
라인에서 직접 대면하고 말하는 모양새라뉘...하나의 놀이 같더군요.
(아마 깡패아가씨라는 분의 닉네임못지 않게 저..잉어쌩쇼랜드라는 호칭
의 어감또한 그리 만만치 않았다는..ㅋㅋㅋㅋ)
모임도 모임이지만 거기 알퐁스 도테라는 유명한 작가(윽...이렇게 고귀
한 전설의 작가이름을 임안정에서 올리고 내리고 한다는 짓이 천벌받아
마땅하지만서도)이름과 헷갈리는 우리의 정모장소<알퐁스 샬레>라는 페
밀리레스토랑 같던 그 음식점의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솔직히 고백하면
먹으로 온사람처럼 먹어댔답니다.ㅋㅋㅋ너무 맛있었어요..진짜요!!!
운영자님 엉성한님의 따뜻하면서도 수수하신 인상도 좋았고요
임안정이 왜 파워플하게 돌아가고 있는것인가를 그야말로 품체^^에서 바
로 느낄수 있게 해주시는 듯한 알람님의 인상또한 너무 편안하기만 했습
니다. 위의 후기글을 읽고 더 놀랐어요. 카페활동하시느라 힘드실텐데
봉사활동까지 하신다뉘..신선한 충격에 브끄럽기까지....^^
그래서 살짝이 잉쌩드도 오늘 동갑카페모임인 봉사활동을 간다는 말을
흘려도 될른지..ㅋㅋㅋ
간단하게 오신님들 프로모션좀 하겠습니다.
이런분들이 한두분은 아니었지만(나만빼고요)닉넴과 전혀 다른이미지의
깽패아가씨님.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모습으로 저의 산만함을
완화시켜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살좀 찌세요.^^
굉장히 앳되고 통통 튀는 듯한 말투가 귀여워서 주목하지 않을수 없었던
사바이님. 곧 캐나다를 가신다고요? 방가운 맘도 잠시 그런말을 하셔서
얼마나 서운했다고요. 하지만 그곳에서도 우리 카페 자주 방문해주세요.
보고싶을거 같군요.^^
보다못한이님이라는 25살의 아름다운 회원님!! 인어쑈에서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실성한 배우와 좀 흡사하다고 해서 절망 말아요. 그 배우 솔직
히 이쁘잖아요. ㅎㅎㅎㅎ 전 사실 모두 방가웠는데 보다못한이님 같은
경우는 좀 쇼크였어요. 전의 딱한번 접했던 님의 글을 보고 공감 이상
의 머랄까...반했다고 하나요? 그래서 정말 그날 내내 님에게 메일을
보내느라 혈안이 되었었죠. 그 작업이 잘 안되서 기분도 다운되었던 그날
을 잊을수 없었는데 등잔밑이 어둡다고 계속 앉아계시다가 어느시점에서
님의 소개를 하실때 필이 왔었거든요. 너무 놀랐습니다.
이따가 밑에 msn메신저 주소를 첨가해놓을테니..꼭 등록해주세요^^매력이
철철 넘치는 분 같았어요.^^
귀여운 아기를 모시고(^^)온 크리스님도 저의 옆에서 시종일관 즐겁게 해
주셨네요. 눈이 얼마나 크시고 이쁘시던지 못드신다는 맥주두어잔에
혼미해지신 정신을 대화로 푸시느라 옆에서 귀가 얼얼했던 고충이 커버가 되었다는....그런것이 술한잔의 묘미아니겠어요? ㅋㅋㅋㅋ다음에도 그 귀여운 아드님과 행차하시어 즐거운 대화만들어주세요^^
제 옆이 아니라서 대화는 별로 못나누었지만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편안햇던 아이리스님 역시도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구요.^^
20살이라는 최연소의..그..빨간머리앤님. 나이가 많은 언니뻘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나름대로 꿋꿋히 살아남는 모습을 보니...나중에 시집잘
가실거 같더군요(뭔소리죠?^^) 어리신만큼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었습니
다.나중에 머리색 빨강으로 바꾸는 거 잊지마세용.ㅋㅋㅋㅋ
동화에 관계된 아름다운 직업을 가지고 계신 쿠키님~~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글까지 잘쓰시니 비통해할 어린양들이 여기저기에서
한풀이 많이 하면 많이좀 가르쳐주세요. 알람님 못지 않게 든든했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아이리스님 옆에 앉아계시던 너무 아름답던 잉어만찬님. 눈이부셔
서 감히 대화를 많이 나누진 못했지만 여기서라도 저 보시면 아는체 해주
실거죠? 히히히...쌩쇼나..만찬이나 어감은 틀려도 우리는 한통속^^
그리고 알람님말마따나 코스모스처럼 산들산들하시면서도 순수해보이시건
도브님.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반했습니다. 그 모습 많이 보
면서 즐거움을 만끽하기엔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이라는 노래제목말마따
나 담엔 제 옆에 앉아서 우리함께해요...ㅎㅎㅎ 쇼핑몰을 운영하시느라
많이 바쁘시겠든데 ...명함을 비장하게 돌리시면서 우리 쇼핑몰 제품 안
좋으니까 절대사지마세요라는 말에..택시타고 집에 돌아옴서 이일을 우
짤꼬...했습니다.ㅋㅋㅋ
알람님과 엉성한님은 정말 울 카페의 홍일점답게 편안햇어요. 굳이 다양
한 느낌을 표현하지 않아도 될만큼 든든했구요 힘드시겠지만 임안정을 위
해 더 헌신해주십시요. 사실 많은 회원들이 두분같은 운영자님들이 주시는에너지소스에 힘을 내는거 아니겠어요~~~
정신없지만 여기까지 후기글 마치고요 제가 기억을 못하는 분이 있어서
못올렸다면 용서바래요. 요즘 기억력감퇴가 피부적으로 와닿아서리 흑흑
미치겠어요. 전엔 기억도 잘했는데..요...
제가 가고 난 뒤에 늦게라도 참여해주신분들도 즐겁게 시간을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무쪼록 건강들 잘챙기시고요^^
정모의 가치가 앞으로 효력이 생길것으로 밉슙니다..주여..아멘.ㅋㅋㅋ
마지막으로
잉어쌩쇼랜드의 프로모션이 있겠네요.
몇달 쉬다가 회사를 출근하게되어서 자주는 못하지만 인터넷음악방송을
가끔합니다. 지금도 물론 하고 있지요^^ 저와 친해지고 싶다면,또 보여지
는 저의 이미지와 다른 또다른 느낌을 받으시고 싶으시다면 방송에서도
한번 보입시데이...^^그래서 세이클럽과 msn메신저주소를 동시에 기입하
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
세이클럽: chopoo555(제 아이디입니다.검색하면 뜰겁니다^^)친구로 등
록해주시면 감사
msn메신저 주소:가장 많이 접속해있습니다. nnn-kkkk@hanmail.net
가장 많이 쓰는 저의 닉넴이 <초푸>랍니다.
첫댓글 ^^ 생쑈님 방가왔어요~ 근데 저는 늦게가고 님은 일찍 일어나셔서 많이 아쉬웠어요~ 담엔 찐하게 이야기합쉬다요..^^ 근데 님도 방송하시는군요~ 꼭 들어봐야지~ 으흐흐..방송멋지게 하시면 제방송시간에 링크걸지도 모릅미다..음흐흐..
히히히
잉쌩드라고 부르는 쪽이 웬지 분위기 있는 것 같네요. ^-^ 그 쇼걸자매 결성은 제가 제안한 거랍니다. 명품이가 이야기 해줬더니 무지 웃으시더라는 말을 전해들었어요.^^ 메신저에 추가했는데 안보이시네요.아웅.. 메신저 추가되면 이야기 많이해요.
으아앙~ 이런말 들음 또 무너지는데...가고싶었단 말이에요...엉엉엉...쓰읍~ 결혼을 일주일만 늦게 했더라면...담에는 하늘이 무너져도 갈꺼에요....
쌩쑈님의 터푸한 한마뒤 "잉어쌩쑈랜든데여~"
제가 집에 일이있어서 늦게 갔더랬는데...그 전에 가셨나봐여.. 둘 다 정모에 나가구두 못봐서 넘서운..*^^* ...다음...기회에..ㅋㅋ
쌩쇼님~ 그날 76정모도 잘다녀오셨죠? ㅋㅋ 말한마디한마디 넘 재밌으셔서, 님 덕분에 분위기 좋았습니다~ 그리구, 저 이제 닉네임 깡패아가씨 아니예요. 수아부띠끄로 바꿨어요 히히..
하하하..언제는 영춘이네 옷집으로 하신다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저도 즐거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