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 음 치 료
사람이 기쁘거나 즐거울 때, 또는 우스울 때 나타내는 표정이나 소리를
우리는 웃음이라고 한다. 웃음과 울음은 인간 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웃음은 우리를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우고, 사회적인 연결을 강화시키며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준다.
현대 의학은 인간의 질병 치료에 웃음치료를 도입하고 있다.
최근의 웃음치료는 심리치료 및 심리적 안정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웃음 치료는 스트레스 감소, 면역 시스템 강화, 통증 관리, 우울증 및
불안장애 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된다.
의학계 에서는 웃음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웃음치료는 활발히 연구되고 진행 중이며, 웃음요법, 웃음요가, 읏음클럽 등의 다양한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웃음치료의 기원은 ‘웃음학’의 아버지라는 ‘노만 카슨스’ 이다.
미국의 저명한 ‘토요리뷰’ 편집인인 그가 강직성 척추 병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렸다. 관절염의 일종으로 뼈와 뼈 사이에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완치율이 낮은 병이었다.
50대의 나이에 그 병으로 죽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하였다.
그의 서재에 있던 ‘삶의 스트레스’라는 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 중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는 말에 감동을 받았다.
가장 좋은 약은 마음의 즐거움에 있다고 생각하고 웃으며 즐겁게 살아 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일상생활에서 계속 웃으니 아픈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부터 손가락 하나가 펴지고 치료 효과는 호전 되었다.
부인과 가족들은 감격하여 울었고 가족 모두가 함께 웃기 시작했다.
온 집안 식구가 함께 웃음의 생활을 계속하니 몸은 호전되어 완치되었다.
웃음으로 병이 치료된 그는 너무도 신기해서 하버드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을 찾아가 경험담을 애기하였다.
의과대학 교수들은 처음에는 의아해 했지만 웃음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였다.
연구를 하면 할수록 웃음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었고, 웃음의 치료효과, 영향력 등 놀랄만한 사실 수백 가지를 발견하였다.
노만 카슨스는 ‘토요리뷰’ 편집인을 그만두고 의과대학 교수 밑에서 보조 일을 시작했다. 의대 졸업 출신이 아닌데도 그는 웃음 치료를 계속 연구하여
의과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베스트셀러였던 그의 저서 ‘질병의 해부’에서 ‘웃음은 질병의 방탄조끼’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어떤 세균, 병균, 바이러스도 웃는 사람에게는 침투할 수 없다고 했다.
웃음은 탁월한 면역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인간의 웃음은 마음과 정서를 강하게 하는 힘이 있다. 한번 크게 웃을 때마다 엔도르핀을 비롯한 21가지의 쾌감 호르몬이 생산된다고 했다.
웃음은 불안, 짜증, 공포와 관련된 교감신경을 억제하고 안정, 행복 편안함을 지배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박장대소(拍掌大笑)와 요절복통(腰折腹痛)으로 웃으면 650개 근육, 얼굴 근육 80개, 205개의 뼈가 움직여 산소 공급이 두 배로 늘어난다.
자신감이 생기고, 활력이 솟구치며 늘 긍정적인 상상을 지속할 수 있다.
웃을 일이 없어도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
웃을 일이 있을 때만 웃을 것이 아니라, 억지로 노력해서라도 웃어야한다.
행복한 사람이 웃는 게 아니라 웃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내가 웃으면 거울도 웃는다. ‘일소일소’ ‘일노일노’라는 말도 있다.
‘소문만복래’ 라고 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상으로 웃음 요법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웃음을 경험하고 치료효과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현대의학과 웃음치료의 진전은 인류의 건강을 위해 더욱 발전할 것 같다.
첫댓글 자신감이 생기고, 활력이 솟구치며 늘 긍정적인 상상을 지속할 수 있다.
웃을 일이 없어도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
웃을 일이 있을 때만 웃을 것이 아니라, 억지로 노력해서라도 웃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