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님께서 계속 숭사리에 대해 호도하는 면이 있어 이를 바로 잡고 나그네님에게 권면의 말씀을 몇 마디 드립니다.
(1) 숭사리는 예배당이 필요없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 그런데 나그네님은 초대교회때 예배당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예배당이 얼마나 필수인가를 말하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예배당이 없어도 교회는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도 나그네님은 마치 예배당이 없어야 한다고 우리가 주장한 것처럼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리 밝혀도 계속 그렇게 몰아가는 이유가 뭡니까?
심지어 나그네님은 성경에 예배당을 교회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고 까지 주장하면서 교회 성립 조건으로 예배당이 필수인것처럼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나그네님의 주장은 오늘날 예배당을 성전으로 간주해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기성교회 잘못된 것을 옹호하는 것으로 나아갈까 염려됩니다.
(2) 숭사리는 신학교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 저나, 운영진이나 여기 있는 분의 대부분이 그런 주장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그네님은 신학교가 필수인 것을 계속 주장하면서, 마치 숭사리가 신학교가 없어져야 함을 주장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악의적인 호도입니다.
우리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은, 신학대학 졸업장이 목회자 라이센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의 문제는 그들의 자질 유무를 따지지 않고 단지 졸업장과 목사고시 합격만으로 목사 자격을 주는데 문제임을 지적했습니다.
숭사리는 이러한 시스템이 개혁될 때까지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신학교에서 좋은 신학교육을 받는 것이 유익함 왜 모르겠습니까?
그런데 나그네님은 계속 숭사리가 마치 신학교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처럼 호도하는 목적을 모르겠습니다.
(3) 나그네님의 학벌주의를 경계합니다.
나그네님은 한국교회의 부패 원인을 중소신학교 출신 목사와 평신도 지도자로 보고 있습니다.
참으로 가려운 다리 놔두고 엉뚱한 다리 긁어대는 분석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날 확실한 이단사상인 종교다원주의가 우리나라 큰 교단 신학대학에서 버젓이 강의되고 있고,
미국의 유니온 신학대학과 심지어 프린스턴 신학대학마저 예수님의 유일성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신학교 운운하며 나그네님이 중소신학교를 비하하고,
큰 대학, 유명대학을 추종하는 것은 보기가 민망할 정도의 학벌주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나그네님의 이런 학벌주의 사상은 개혁의 큰 걸림돌로, 숭사리 개혁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입니다.
이것을 세상적으로 말하자면, 비리를 저지르는 문제 교사들은 모두 지방대학 출신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런 말이 어디있습니까?
이러한 결론은 중소신학교 출신의 목사들을 모독하는 일입니다.
많은 중소신학교에는 나이 오십되어서 부르심을 받아 나름대로 소명을 이루고자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고, 고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부르심에 충실하기 위해서 들어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상 학력이 없다고 목회자가 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평신도교회들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평신도 지도자가 자기 권위를 내세워(내세울 것도 없지요!) 부패하고 비리를 저질러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질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나그네님은 계속 평신도들이 지도자가 되는 것이 한국교회를 부패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것 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가 목사로 주어진 권위도 없고, 자질로 떨어진다면, 누가 왜 그런 자를 지도자로 따르겠습니까?
오늘날 단지 신학교 졸업 만으로 "목사" 자격을 얻어 목사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비리를 고치는 것이 숭사리 개혁 목표 중 하나입니다.
나그네님도 단지 졸업 만으로 목사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4) 평신도 교회 목회에 대해서.
구약에서는 제사장과 백성의 구분이 넘어갈 수 없는 선이었습니다.
이것을 모델로, 가톨릭은 사제와 평신도의 구분선이 절대로 침범될 수 없는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제와 평신도의 구분은 교황청에서 인증한 신학교 졸업과 안수 유무였습니다.
그리고 일단 사제가 된 사람은 살인을 하거나 간음을 해도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새로운 속성이 생긴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종교개혁은 바로 그것을 깬 개혁이었습니다.
평신도와 성직자의 구분을 없앤 것은, 교회의 역할 구분을 깬 것이 아니라, 누구나 사명과 부르심에 의해 사역을 할 수 있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종교개혁의 정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그네님은 평신도와 성직자의 구분이 없다는 주장을, 단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구분이 없다는 식으로 이해하고, 신학교 졸업을 구분선으로 가톨릭과 똑같은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만인제사장설을 모두가 은사를 따라 차별없이 교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닌, 단지 모두가 똑같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미이고, 참된 부르심의 실천은 오직 신학교 졸업으로만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이 시대에 개혁을 저해하는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숭사리는 신학교 졸업을 기준으로 성직자와 평신도를 가르는 것을 반대합니다.
그런 사고를 고치는 것이 숭사리 의식개혁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숭사리는 한국교회를 평신도교회화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평신도교회는 시대적 부르심이며, 평신도들에게 자신들이 바로 주의 종들이며, 사명을 받은 사람들임을 일깨우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나그네님 같은 분들이 평신도이면서 감히(?) 신학을 논할 수 있는 것도, 바로 평신도의 의식 개혁의 영향을 받은 셈입니다.
나그네님은 성직자 중심 사고 방식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신학교 타령만을 하면서, 신학교 졸업한 사람이 없는 교회는 용납할 수 없으며, 심지어 정상적인 교회가 아니라는 생각까지 가지고 있으니, 평신도와 성직자의 구분이 없다고 주장하는 님의 의견이 허황된 말로 들립니다.
(5) 나그네님의 글 올리는 목적에 대해 경고합니다.
전에 제가 영광에 있는 어떤 교회에 말씀을 전하러 참석했을 때, 당시 근처에 사는 숭사리멤버들은 함께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그 때, 브라더님이 영광 근처에 있는 광주에 살기에 서로 연락이 닿아서 만나서 교제하고 영광에 있는 교회에 갔습니다. 그 교회는 평신도교회가 아니고, 목사가 사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숭사리 회원이 속한 장로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이 것을 가지고 다른 카페에서 이런 글들을 올렸습니다
"저번에 최야곱님이 영광에 평신도교회에 참석할 때, Brother님도 같이 참석했다고 하더군요.. 신학이 서로 같고 마음이 맞으니 함께 참석했겠지요.. 아무튼 조심하는 모습이 보이긴 합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건드리고 있고요..ㅎㅎ 06.08.23 22:31
무엇을 지속적으로 건드리고 있단 말입니까?
그리고 다른 글에서는 이런 말까지 했습니다.
"저도 숭사리를 그만 둘 생각이었습니다. 그쪽에서 강퇴시켜주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은 결정을 안내리네요..ㅎㅎ 조만간 그만 둘겁니다.^^" 06.09.02 10:19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나그네님이 계속 오직 숭사리를 흔들 목적으로 글을 올리신다면,
운영진으로서는 권면을 넘어서 강퇴를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숭사리에서 나그네님을 유익하게 보고 있는 것은,
실제로 대다수 한국교회 교인들이 평생에 걸쳐 세뇌된 사상을 나그네님이 그대로 대변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그네님의 질문 속에서 많은 순진한 교인들이 동일한 의문을 느낄 것이고, 그것에 대답하는 과정 속에서 여러 사람들이 개혁될 것으로 믿어서 나름대로 유익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나그네님의 풍부한 자료수집 능력과 열정을 아끼고 싶습니다.
저를 대적하는 것은 용납할 수 있지만,
저를 대적하느라고 한계선을 넘어서 진리를 왜곡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함께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일하는 좋은 동지가 되어 주실 것을 간곡하게 권면합니다.
첫댓글 1번부터 4번까지의 글들에 대해서는 서로간에 오해가 있어왔을까요? 운영자들마다 다양한 신학을 가지고 있고, 또한 열심히 참여하는 회원들의 글에 대한 대응으로써 제가 올리는 글들도 있었습니다만, 제가 올린 글들에 대해서는 중립적 입장을 취했다고 생각합니다.
신학대 나와야 목회할 수 있다는 주장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인격과 성품을 보유하고 있을지라도 가르침이라는 부분에 있어 신학적 소양이 없으면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자기가 속한 교회에서 집사->장로->목사의 단계로 추대가 되었다 할지라도 신학교에서 학문적 소양을 갖춘자가 목사가 되어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면 영혼을 인도하는 자는 그만큼 책임이 막중하기 때문입니다.
예배당에 관한 문제도 어떤분들은 마치 가정교회가 전부인 것처럼 주장을 하곤 합니다. 가정교회를 미화합니다. 또한 건물로서의 교회를 부정하는 분들도 예향에서 보았습니다. 워치만니와 독립침례교회의 영향을 받은 분들이 대체로 그렇더군요. 이곳에 출입하는 분들이 상당수가 워치만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저는 보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충분히 글을 올렸고 가정교회는 환경의 악재로 인한 불가피한 경우임을 설명드렸으며 예배당은 화려하게 치장해서는 안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서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신학교 학벌주의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신학교 교육이 필요없다고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이말에 대해 납득을 할 수 없습니다. 신학교가 문제가 있다면 좋은 신학교를 건립을 하든지 아니면, 문제 되는 부분에 개혁을 펼쳐나가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엔 너무 신학교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목회자들이 넘쳐나고 자질이 떨어지는 목사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신학교를 대폭 줄여야합니다. 특히나 신학원들은 없어져야할 대상이라고 봅니다.
얼마전 인터뷰에서(뉴스위크지(誌)든가요) 빌리그래헴이 말했습니다. 자기 인생에서 가장 안타깝고 부끄러운 것은 신학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것이라고. 다시 인생을 산다면 신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고 했죠. 세계적인 부흥사가 인생의 말로에서 한 얘기니까 한번 귀기울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평신도 목회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목회자의 자격에 있어 신학교육을 받지 않은 평신도가 목회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경계합니다. 더불어 그 부작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계획수립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단적 사상을 전파할 경우에 어떻게 대처를 할 것입니까? 평신도들의 신앙수준이 모두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어린아이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들이 과연 분별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저는 목회자는 성도들이 세우는 것에 앞서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직분자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명과 부르심이 없이는 결단코 목회자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이 말도 좀 공감합니다. 태백기도원(구원의 방주)에는 지금도 이옥희 원장이 손가락으로 눈을 찌르는 안수를 하고 있습니다. 참 눈알이 무척 아프고 눈병신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하죠. 이원장은 광야신학을 한 사람입니다. 말하자면 스스로 한 신학이죠. 하남시 외곽에는 웨슬레신학인지 뭔지 하는 신학교인지 신학원인가 있는데 일주일 중 토요일 오후 시간만 공부하면 2-3년 후에 목사안수를 합니다. 이미 많은 여자목사들을 배출했습니다. 쥐꼬리만한 공부를 하고서 사람의 영혼을 다스리니 말하자면 돌파리 의사가 환자를 맡는 꼴입니다.
제가 글올리는 목적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숭사리의 정체성은 운영자가 우선적으로 주도하고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더불어 그 운영 정책에 맞게 회원들이 구성이 되어집니다. 그러한데, 현재의 회원들은 정통교인보다는 특정 교파나 워치만니의 사상을 지지하는 분들이 이곳을 구성하고 있더군요. 그리하여 저는 정통교인으로써 이곳에서 저 나름대로의 숭사리 정체성을 확립해가고 있습니다. 서로간에 대화에 있어 많은 차이점을 발견하기도 했으며, 더불어 논쟁중에 저의 신앙(신학)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됨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다른 카페에서도 토론을 통하여 신앙 체계를 잡아왔습니다.
신앙과 신학은 전혀 다른 체계입니다.구분하지 않고 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바리새인과 제사장이 신학이 모자라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까?신학은 세상 학문처럼 열심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신앙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접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하나님에 대한 지식(신학)과 하나님에 대한 감동(신앙)은 늘 일치하지 않고 평행선을 그으며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
그래서 심심치 않게 신학하는 자들이 신앙생활하는 자들을 배척하고 학대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저도 좋은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겠습니다. (형제님 고마워요)
운영진에서 저를 강퇴시켜도 됩니다. 제가 할일은 충분히 여기서 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나가고 나서도 또다른 분에 의해 똑같은 문제들이 제기 될 것은 뻔한 일입니다. 이상 저의 소견을 말씀 드렸습니다.^^
나그네님께서 끝까지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시니, 일단 더 답글을 달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나그네님을 강퇴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제는 마음을 여시고 상대방 말에도 귀를 기울이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충분히 설명했지만, 앞으로 이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지 마시고, 좋은 동역자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나그네님, 서로간에 장단점이 있다면 나그네님의 장점을 더 보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야곱님의 말씀처럼 일정한 한계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숭사리에 남아 좋은 토론문화를 발전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신학을 하지 않고도 확실한 깨달음으로 설교를 잘 할 수 있는 분도 있을 수는 있지만 매우 드문 일이고 기본적으로 설교를 하시는 분은 신학이라는 기본적인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기도원원장님들중에 은혜도 많이 받으시고 말씀도 많이 아시고 깨닫고 은사도 강하신 분들중에 신학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많으 분들이 이상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군소신학이무조건 아닌 것은 아니지만 문제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일반적인 생각을 나그네님이 쓰신 것 같아요.~~
아 ... 그랬군요 .... 이제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숭사리 카페 회원이니 서로 평화합시다.
최야곱님 감사합니다. 더이상 위의 문제에 대해서는 거론하진 않겠습니다. 저도 오해한 부분이 많음을 시인합니다. 좀더 개혁에 동참하는 글들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야곱님 그리고 나그네님 감사합니다. 두분의 성숙한 모습에 감동이 옵니다. ^^*
정직히 고백하자면 계속되는 설명과 해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오해와 불신을 거듭하면서 말꼬리 잡기식의 시비에 대해 내심 피곤했던 게 사실이며,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도 생각했던 제 입장에서는 권면을 수용하시는 태도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더불어 운영자로서의 자질 부족을 절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나그네님의 입장이 꼬릿글이 아니라 댓글이었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하지만 바라기는 꼬릿글 단락마다 더는 시비성 혹은 논쟁성 꼬릿글이 달리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행여라도 글의 진의가 또 왜곡될까 염려되는군요.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예배당이 없어도 교회는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도 나그네님은 마치 예배당이 없어야 한다고 우리가 주장한 것처럼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예배당이 교회가 아니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이 교회"라는 것을 저도 많이 강조하고 그렇게 가르칩니다. 그러나 이것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면 오해의 소지가 분명히 남습니다. 그리고 꼴통짓하는 목사가 많다고 해서 목사나 기존틀을 너무 지나치게 부정하다보면 그 반작용의 부작용도 나타날 것입니다. 예컨대 평신도운동 하시는 분들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만, 좀 눈쌀이 찌뿌려질 때가 있습니다. 자기들이 아니면 안된다는 듯이 굴어대기 때문입니다.
그만 숭사리활동을 접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샬롬!
좀 더 개혁에 동참하는 글을 올리겠다고 바로 위에서 말하더니 금방 마음이 바뀌었군요. 그럼 안녕히... 사실 한 사람이 너무 많은 글을 쓰고 독식하는 것도 문제는 있지요...
다시 오시기를 권면합니다. 나그네님 글 기다리는 분들 많답니다..``
이곳에서 계속 뵙기를 바랍니다.
나그네† 님, 가시드라도 토론방 488 답이나 주고 가시기 바랍니다.^^
목사는 목사님다워야 합니다. 목사의 안수는 누가 주었나요? 그위의 목사지요. 그위의 목사는 누가 주었나요? 아마 목사의 가장 위에는 루터와 칼빈이 있을 것 같네요. 삼위일체의 권위를 통해서 목사안수를 주었다면 목사님이 되어서도 성삼위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절제해야 하는데 자기의 고집은 높아져만 가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은 사라진다면 참목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노회라는 곳도 목사의 전횡이나 왜곡된 목회관을 바로잡을 힘이 없습니다. 가재는 게편이라 노회때문에 교회의 분쟁이 오히려 심화되고 교회가 분열되는 것도 십상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인간적인 생각과와과자기이익에 얽매여 목사와 장로들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