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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불교회
 
 
 
카페 게시글
御書 & Speech 화광신문 1252호 이케다 선생님 메시지(8p), 외1
로즈캐슬 추천 0 조회 41 18.04.05 12:2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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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4.14 11:59

    첫댓글 지난달(2017년 12월) 수상식에서 베아트리스 핀 사무총장에 이어 연설한 세쓰코 설로 여사는
    히로시마에서 겪은 피폭체험을 들어 '인류는 핵무기와 공존할 수 없다' '핵무기는 필요악이 아닌 절대악'
    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중략) 일단 적대관계가 강해지면 상대의 존재를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압도적인 파괴력을 사용해 소멸시켜도 상관없다, 이처럼 핵무기를 정당화하는 사상의 근저에는
    인권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냉혹함이 깔려 있습니다. (중략)
    20세기 역사가 말해주듯 두 차례 세계대전에서 다른 집단에 품은 멸시나 적대심이
    수많은 참극을 일으킨 사실을 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8.04.10 12:12

    청년시절에 해방운동에 뛰어든 심정을 만델라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 이렇게 썼습니다.
    "수백번이나 모멸감을 느끼고, 수백번이나 굴욕을 당하고, 기억도 나지 않는 일들을 수백번이나 겪어
    분노가, 반항심이, 동포를 가둔 제도와 싸우자는 정열이 내 안에서 자라고 있었다." (중략)
    많은 흑인이 백인 그룹에 살해되어 흑인들 사이에 분노가 소용돌이쳤을 때도
    뻔한 말을 늘어놓으며 융화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연설 도중, 만델라 대통령은 갑자기 뒤쪽에 있는 백인 여성을 단상 앞으로 불러
    웃음을 머금고 '교도소에서 병에 걸렸을 때 간호해준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문제는 인종의 차이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에 있다'는 신념을

  • 작성자 18.04.10 12:13

    말해주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청중들의 분위기는 급변해, 복수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점차
    누그러 졌씁니다.
    (제43회 'SGI의 날' 기념제언 중에서-화광신문 1250호 A1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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