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긍정적으로 살아라' 라고 말입니다. '긍정적' 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좋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 좋은 단어입니다. 긍정의 힘이라는 것은 무시하지 못할 힘이니까요. 사소하고 중요한 모든 일상이나 작업에 있어 '긍정적 마인드' 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네, 긍정적 좋습니다. 어떠한 위기 상황에 봉착했을때에 속으로 계속해서 '괜찮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난 그렇게 믿어.' 라고 스스로에게 암시를 걸면 작업능률의 상승과 더불어 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게 됩니다. 오죽하면 '모든일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라는 말도 나왔을까요.
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마음 속으로 '난 할 수 있다' 를 외치다가 꼴 좋게 실패한다면? 아마 그것은 스스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금방 희석시킬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불신의 잔재들이 쌓이고 쌓이고 계속 쌓이다보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자기비하' 로 굳어지게 됩니다.
저는 그러한 점이 염려됩니다. 왜 이런 말도 있잖습니까?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이것은 '되도 않는 기대는 하지도 마라' 라는 뜻과 어느정도 상통한다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어떤 일에 대해서 자신감 없이 시도도 해보지 않는 것은 대단히 옳지 못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은 일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기대에 잔뜩 부풀어있다가 막상 실패하고 전신을 잠식할 패배감과 무력함으로 괴로워할 것에 비하자면 한결 낫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여기서 제가 말하는 '부정적' 이라는 단어는, '나쁜 결과물을 얻었을 경우 본인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야기시킬 수도 있음을 상기해두는 것' 을 포함하는 포괄적 단어입니다. 그냥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이진 않다는 얘기지요.
너무 흑백논리에 치우쳐 있나요? '긍정적' 이 아니라면 '부정적' 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으십니까? 네, 정답입니다.
좆같은 도덕 교과서가 지랄거리시기를 '흑백논리란 사회의 원활한 흐름과 발전을 더디게 만드는 악요인' 이라 지껄이십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괜히 중립을 고수하는 중립파들이 크나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것이 '흑백논리' 이니까요.
허나 저도 한때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을 사람들을 최대한 고려하여 중립을 고수하다가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줏대 없는 한심한 인간' 이라는 오명을 쓰고 난 다음부터는 최대한 저에게 유리한 쪽에 붙으려 노력합니다. 이것을 토대로 과연 이 사회에 흑백논리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 어디 있던가, 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뭐 어쨌든. 저는 세상을 '부정적' 으로 바라보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긍정적' 으로 생각하다가 실패하고 느껴질 무력함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부정적' 으로 생각한다면 만약에 실패하더라도 진작에 예견했던 일이니 비교적 무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 성공한다면 보다 더 기쁠테니 말입니다.
밝은 빛의 지상(地上)에 사는 이들은 따사로운 햇빛만을 지향하지, 어두컴컴한 지하(地下)에 호기심을 가질지언정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지하에 사는 이들은 자신이 사는 어두운 공간을 익히 잘 알고 있으며, 언제나 밝은 지상을 찬미하고 지향합니다. 아쉽게도 지상과 지하로 연결된 창틀에 걸터 앉을 수는 없습니다.
어두운 지하실에 사는 이만이 어두운 지하와 밝은 지상을 모두 겸비하여 바라보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너무 밝은 빛에 눈을 다칠지라도.
흠... 일단 전반적으로 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오명을 뒤집에 쓰셨다고 해서 그렇게 함부로 교과서를 깎아내려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중도의 도를 제대로 추구한 사람의 경우는 '당당하며 자신감이 있고 소신있는 사람' 이란 평을 듣습니다. 죄송한 말이지만 님께서 오명을 쓰신 이유는 님께서 중도의 도를 제대로 추구하지 못하셨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뭐 그리고 저는 중도의 도라는 걸 매력적이게 봅니다. 이것 저것 복잡한 이유가 많습니다만 무엇보다 중한 이유는 중도의 도라는 건 저 같은 소설가를 꿈으로 여기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마인드이기 때문입니다.
흠... 중도라는 것이 소설가와 어떤 식으로 연관되어 있는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덕 교과서를 폄하하는 이유는 과거 오명을 뒤집어 쓴 경험 때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단어인 공동체를 들먹이며 전체를 위한 자기의 희생을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니 뭐니 하는 단어를 들먹이면서 저를 보호하려는 생각은 없지만 그냥 학교에서 이런 것을 가리킨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말입니다.
우선 '님이 오명을 썼다고 그렇게 함부로 깎아도 되냐!' 라고 한 것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소설가와 연관되어있는 것에 대한 설명은 저의 문재가 좋지 못해 리플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질 듯 합니다. 다만 저는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기 위해서' 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을 같이 합니다. 일단 "나는 이거 하면 잘 될 거야."라고 의사를 긍정적으로 내린 다음에 모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다가 어려운 벽에 부딪치면 "만약 이거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하고 미리 안 좋은 점과 대책을 생각해 둡니다. 굳이 흑백논리라는 거 찾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가면 되는 거죠. 남들이 비난을 하건, 칭찬을 하건 말이죠.
첫댓글 난 긍정적이 좋은뎁 -0-;;...부정적이면 모든게 안될듯
부정적이라...
뭐 간단히 말하면 매사에 부정적으로 살았더니 이꼬라집니다. 긍정적이 아주 옳은 인생관..
긍정적,부정적 둘다 조화를 이루며 사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요-- ? 긍정할땐 긍정하고 부정할때 부정하는게 좋을듯하네요...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_-
덩감 ㅋ
흠... 일단 전반적으로 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오명을 뒤집에 쓰셨다고 해서 그렇게 함부로 교과서를 깎아내려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중도의 도를 제대로 추구한 사람의 경우는 '당당하며 자신감이 있고 소신있는 사람' 이란 평을 듣습니다. 죄송한 말이지만 님께서 오명을 쓰신 이유는 님께서 중도의 도를 제대로 추구하지 못하셨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뭐 그리고 저는 중도의 도라는 걸 매력적이게 봅니다. 이것 저것 복잡한 이유가 많습니다만 무엇보다 중한 이유는 중도의 도라는 건 저 같은 소설가를 꿈으로 여기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마인드이기 때문입니다.
흠... 중도라는 것이 소설가와 어떤 식으로 연관되어 있는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덕 교과서를 폄하하는 이유는 과거 오명을 뒤집어 쓴 경험 때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단어인 공동체를 들먹이며 전체를 위한 자기의 희생을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니 뭐니 하는 단어를 들먹이면서 저를 보호하려는 생각은 없지만 그냥 학교에서 이런 것을 가리킨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말입니다.
우선 '님이 오명을 썼다고 그렇게 함부로 깎아도 되냐!' 라고 한 것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소설가와 연관되어있는 것에 대한 설명은 저의 문재가 좋지 못해 리플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질 듯 합니다. 다만 저는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기 위해서' 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을 같이 합니다. 일단 "나는 이거 하면 잘 될 거야."라고 의사를 긍정적으로 내린 다음에 모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다가 어려운 벽에 부딪치면 "만약 이거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하고 미리 안 좋은 점과 대책을 생각해 둡니다. 굳이 흑백논리라는 거 찾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가면 되는 거죠. 남들이 비난을 하건, 칭찬을 하건 말이죠.
그다지 골치아픈 토론주제는 아닌듯. 그냥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게 편하기 때문에 긍정적
저는 그럭저럭..... 긍정적 반 부정적 반..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