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여가 21-3, 이소영 선생님 명절 인사
오늘 김성요 씨와 이소영 선생님을 만나 명절 인사 나누기로 했다.
죽전공원에서 이소영 선생님을 만나기로 했는데, 선생님께 사정이 생겨 이소영 선생님 남편 분의 회사 중앙제재소 사무실에서 만났다.
“성요 씨, 잘 있었어요? 날씨가 추워서 공원에서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마침 여기 사무실이 빈다고 하더라고요. 성요 씨 얼굴 좀 오래 보려면 여기가 나을 것 같아서 여기서 보자고 했어요.”
김성요 씨는 새로운 장소가 신기한 듯 사무실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벽에 걸린 그림과 달력, 이런저런 소품을 보며 이소영 선생님과 서로의 안부와 함께 관심사를 공유했다.
“성요 씨, 요즘 영화 보기도 힘들고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네. 최근에 내가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실을 열게 됐는데, 다음에 놀러 와요.”
이소영 선생님께서 김성요 씨와 만나기 어려운 것을 아쉬워하며 말씀하셨다.
표은희 선생님과 20년 넘게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사무실이 생겼다고 하셨다.
거창하고 좋은 곳은 아니지만 김성요 씨와 단란하게 만나기에는 좋을 것 같다며 놀러 오라 하셨다.
“응, 언니. 다음에 선물 사서 갈게.”
이소영 선생님의 초대에 김성요 씨가 화답했다.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근황을 알게 되니 좋다. 새로운 곳에서의 만남도 기대된다.
2021년 2월 9일 화요일, 신은혜
이소영 선생님,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실 개원 축하합니다. 표은희 선생님과 김성요 씨도 처음 ‘책’으로 만났는데 ‘책’으로 또 이어진다는 느낌입니다. 명절 인사 전해 주어 고맙습니다. 박현진.
이소영 선생님 남편분 사무실, 이소영 선생님 연구소, 삶이 확장되는 느낌, 감사. 월평.
첫댓글 성요 씨의 새로운 아지트가 생겼네요. 이곳에서 소영 언니와 자주 만나게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