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탁드리려는 사항은 다름이 아닌 서울시내 자동차 전용도로 (올림픽도로,강변북로등) 내에서의 이륜차 통행과 관련된 것입니다.
저는 폭주족도 아니고 칼치기 등의 난폭운전이나 불법개조로 인한 소음등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하는 운전자가 아니며 1300CC 대형 이륜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서울 여의도 에서 구리까지 이륜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강변북로를 이용하여 이동하면 교통이 혼잡하고 잠재적 위험이 산재한 시내도로를 이용하지 않게되 안전하게 구리까지 이동할수 있지만 이를 법으로 금지해 놓은 상태라 할수없이 교통이 혼잡하고 교차로 등이 많아 이륜차 운전자 에게 위험천만한 시내도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잠재적위험은 사륜차들의 불법유턴, 신호위반 등의 불법행위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륜차와 똑같은 세금을 납부하고 똑같은 세금이 들어간 휘발유를 소비하는 이륜차 운전자에게 가깝고 안전한 편리한 길을 놔두고 몇배이상 위험하고 먼 길로 빙빙빙 돌아가다 위험에 처해 사고가 나도 알게뭐야 라는 식의 너무나도 부당한 규제인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륜차는 교통법규만 잘 준수해서 타면 매우 경제적이고 안전한 이동수단입니다.
추가로 나라이름이 기억은 안나지만 전 전세계적으로 자동차전용도로나 고속도로에서 이륜차 통행을 금지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4개국 정도이며 대부분 북한과 견줄만한 규모의 후진국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OECD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에 사는 시민으로서 정말 말도 안되고 부당한 규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외 선진국 에서는 정부에서 이륜차의 고속도로 통행을 안전하다는 이유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 대한민국 경찰분들 께서는 자동차전용도로는 위험하니 그나마 안전한(교차로가 많고 사륜차의 불법유턴, 신호위반 행위가 빈번한) 길로 다니라고 하네요...
현재 경찰용 이륜차(미국의 할리데이비슨과 독일의 BMW에서 제조한 대형 이륜차를 사용하고 있더군요)는 통행을 허용하고 있는데 똑같이 대형 이륜차 타는데 경찰은 되고 일반인은 안되고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도 본인들이 위험천만해서 통행을 금지한다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이륜타를 타고 통행하는 마당에 일반시민 라이더 에게 왜 규제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고속도로 솔직히 이륜차 타고 안전하게 달리고 싶지만 기대도 안합니다. 서울시내 자동차도로 에서의 이륜차 통행을 허용하는 OOOOOOOOOO 요청드립니다.
여러 라이더분들 께서 도배글 동참해 주시면 전용도로 달리는 날이 단축되지 안을까 싶네요^^
첫댓글 잘 하셨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 경찰청의 잘못된 자료와 거짓말에 놀아 나는 정부관료들에게 옳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훌륭한 일입니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