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막고, 심장 튼튼”…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짝꿍
풍미 높이고, 영양가 풍부하고, 질병 예방에 도움
입력 2024.04.26 16:00 / 코메디닷컴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고, 질병을 예방하고…. 함께 먹으면 이렇게 다양한 효과를 내는 음식들이 있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소개한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들을 정리했다.
생선+마늘=생선을 먹을 때 마늘을 곁들이면 일부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자연적인 면역력 촉진제가 되기도 한다. 마늘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증가를 억제하고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토마토=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와 브로콜리를 함께 먹으면 전립선(전립샘)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발견했다.
강황+후추=카레에 주로 쓰이는 황금색 양념인 강황에는 당뇨병 예방 등 몇 가지 장점이 있다. 특히 후추와 함께 쓰면 이점이 더 충분히 발휘된다.
구운 고기+로즈마리=구운 고기나 스테이크를 먹을 경우 발암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연구에 따르면 이 때 로즈마리를 곁들이면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념에 있는 자연적인 항산화 성분이 요리되는 동안 발암 물질의 형성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고기의 맛을 덜하지 않고 냄새가 강하지 않은 로즈마리 추출물을 살짝 뿌리기만 해도 효과가 있다.
시금치+레몬=샐러드에 레몬 등 감귤류를 살짝 뿌리면 먹음직스럽고 잎채소들은 영양의 보고로 변한다. 시금치, 케일, 근대 등 식물에 있는 철분은 감귤류에 많이 든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더 흡수가 잘 된다.
레몬주스나 딸기 조금, 약간의 피망을 더하면 식물성 철분이 생선이나 고기에 있는 형태로 변한다. 그것은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기운을 북돋아준다.
출처: https://kormedi.com/1684221
건강하게 사는 장수인들의 공통점 하나가 혈액 순환이 잘 된다는 점이다. 노력도 남다르다. 아침 기상 직후 온몸을 주무르고 스트레칭, 요가를 통해 피가 잘 돌게 한다. 무엇보다 혈액 순환을 담당하는 심장, 혈관에 병이 거의 없다.
오래 전부터 식습관, 운동을 통해 관리를 해온 덕분이다. 피의 흐름이 중요한 이유는 온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거두어들이는 기능 때문이다. 심장이 뛰면서 온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 역할을 한다.
이때 피는 폐와 온몸을 돌게 된다. 폐를 통해 산소가 핏속으로 이동하고, 피가 곳곳에 흐르면서 산소가 몸의 모든 세포로 들어간다. 이런 혈액 순환에 고장이 나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흡연은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이다. 담배를 피우면 피가 흐르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유해 물질과 발암 물질이 핏속으로 스며들어 온몸을 돌게 된다. 폐암뿐만 아니라 몸 깊숙한 곳에 숨은 췌장에도 암이 생기는 이유다. 흡연은 안압을 크게 올리고 시신경으로 가는 피의 양을 줄인다.
실명 위험이 높은 녹내장도 흡연이 최대 위험 요인이다. 문제는 필터를 통하지 않은 담배 연기를 마시는 간접흡연이 더 해롭다는 것이다. 바람 부는 거리에서 앞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연기가 뒤에 있던 사람의 몸속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거리 흡연은 하지 말아야 한다.
고기의 비계, 베이컨, 소시지 등 가공육은 핏속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늘리는 포화지방산이 많다. 일부 과자, 튀김 등 가공식품 속의 트랜스지방산은 포화지방산보다 더 강하게 LDL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를 줄인다.
단 음식도 주의해야 한다. 사탕, 청량음료 등 단순당을 과다 섭취하면 핏속의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한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단순당이 많은 음식을 절제해야 한다.
양파와 마늘에 많은 알리신 성분은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고 혈전 발생을 줄여준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양파의 퀘세틴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등 푸른 생선(고등어 참치 등)에는 혈액과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특히 오메가-3계 지방산(등푸른 생선, 호두, 들기름 등)을 섭취하면 핏속의 중성지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채소, 통곡류,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줄이고 담즙산의 배설을 촉진한다.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좋다. 중년이라도 늦지 않다. 음식 조절과 함께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면 90세 이상 건강하게 장수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침 기상 직후 내 손으로 몸의 곳곳을 주무르자. 피가 잘 흐르는 느낌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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